병사7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의 전쟁과 무기, 고조선 역사 비교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의 전쟁과 무기, 고조선 역사 비교]청동기와 철기는 무엇이 다르며 왜 청동기 시대는 후퇴하고 철기 시대가 점령하게 되었는지 관찰해 보는 글입니다. 더불어, 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함께해 왔으므로 청동기 무기와 철기 무기가 어떻게 공존하다가 철기 무기의 시대가 되었는지도 살펴봅니다. 신석기, 청동기, 철기를 거쳐간 고조선도 같이 비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대 청동기 문화와 철기 문화의 무기 도구의 사용은 인류의 지식수준이 얼마만큼 발달했는지를 보는 잣대이므로 보통 역사를 구분할 때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로 구분합니다. 구석기와 신석기의 변화에서 주목할 것은 "가공"입니다. 돌을 갈아 정교한 가공을 한다는 것은 지능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신석기와 청동기의 변화도, 물.. 2017. 1. 16. 앙리 뒤낭 -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국제적십자 창시자 [앙리 뒤낭 -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국제적십자 창시자]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장 앙리 뒤낭'은 가난한 자, 어려운 자를 돕기 위한 국제적십자를 창시한 사람입니다. 이익을 쫓는 사업가였다가 구호와 봉사를 위한 헌신의 삶을 살게 된 그의 인생은, 적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에도 인류 사랑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 앙리 뒤낭 치열한 전투 중에라도 적십자 구호차량이 지나가면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관례처럼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국제적십자를 창시한 '앙리 뒤낭'의 공헌이 큽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벨상을 수상할 때 그는 평범한 노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아니, 생활고에 찌들어 힘들게 살고 있.. 2016. 12. 21. 공수부대의 역사와 팔쉬름예거(팔슈름야거) 이야기 - 2차대전 낙하산 강하엽병 [공수부대의 역사와 팔쉬름예거(팔슈름야거) 이야기 - 2차대전 낙하산 강하엽병] 공수부대란 공중을 통한 투입, 즉 비행기, 낙하산 등을 통해 전진 후방에 투입되는 부대를 말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팔쉬름예거는 팔슈름야거라고도 불리며, 처음으로 실질적인 공수작전을 벌인 부대입니다. 공수부대의 주 작전 내용은 후방에 투입되어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본 부대의 진격이 쉽도록 적에게 혼란을 주는데에 있습니다. 그러나 작전이 위험한 만큼 역사적으로는 사망률도 높은 부대 체제입니다. 낙하산 부대, 공수부대의 역사 흔히 공수부대와 특전사의 차이점은 뭐냐는 질문이 있는데, 현대전에서는 워낙 다양한 전술이 있기 때문에 개념이 많이 중첩됩니다 . 그래도 억지로 구분을 하자면... 일반 육군이 육상을 통하여 전진하는데 반해 공수.. 2015. 8. 18. 스탈린그라드 전투(2) - 독일과 소련의 비극적 2차대전 독소전쟁 [스탈린그라드 전투(2) - 독일과 소련의 비극적 2차대전 독소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에는 고집불통의 두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둘 다 병사의 생명을 소모품이라 생각했기에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은 히틀러와 스탈린입니다.특히 스탈린은 인해전술식의 전투를 치렀는데, 스탈린그라드에서 죽어 간 소련의 젊은이들은 조국을 지킨 병사면서 동시에 권력자의 소모품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전쟁의 본질입니다. 소련의 포위작전에 걸려든 독일 6군 거의 패배를 모르던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에서 고전을 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군의 장점은 이른바 전격전이라고 불리는 전술인데, 전차 등의 기갑부대와 공군력의 지원을 보병이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스탈린그라드의 소련군.. 2015. 8. 9.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의 시작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공방전] 인류 최악의 전투 중 하나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입니다. 스탈린그라드는 지금의 러시아에 있는 볼고그라드라는 도시의 옛 이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도시의 시가전과 포위전에서 무려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련군 병사의 평균 생존 시간은 24시간... 하루에 7만 명이 전사하기도 했던 독일군...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생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와 영화 "스탈린그라드"가 이 최악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탈린그라드로 마음을 바꾼 히틀러 강원도의 남녀노소를 다 합친 인구가 200만 명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젊은이 200만 명의 군인과 수만.. 2015. 8. 9. 연평해전의 사건 배경 설명과 제2연평해전을 주제로 한 영화 연평해전 [연평해전의 사건 배경 설명과 제2연평해전을 주제로 한 영화 "연평해전"] 연평해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연평해전은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이 있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은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남북한 해군의 전투였던 연평해전은 처음엔 서해교전으로 불렸었으나 나중에 정식 명칭을 연평해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연평해전은 북한의 무력도발로 인해 사망자 6명과 사상자 18명이 희생당한 국지전입니다. 또한 북한군은 사망자 13명, 사상자 25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제2연평해전(서해교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연평해전이 벌어진 서해는 6.25 이후에도 잦은 충돌이 생기는 곳입니다. 영화 "연평해전"의 배경이 된 제2연평해전과 앞서 벌어진 제1연평해전은 모두 6월에.. 2015. 6. 2. 제2차 세계대전 일본 패망의 몸빵전투 - 병사를 소모하는 사고방식 [제2차 세계대전 일본 패망의 몸빵전투 - 병사를 소모하는 사고방식] 20세기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일본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일본 제국주의 때문에 주변국의 피해가 크지만 극우보수성이 강한 일본은 오히려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국 병사들마저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는데, 말 그대로 몸빵전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그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일본의 패망, 애초에 예정된 전근대성의 패배 제2차 세계대전의 사상자 통계를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만해도 민간인 사상자 비율은 5% 정도였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되면서 민간인 피해는 전체 사상자의 66%까지 올라갑니다. 군인 사상자수를 앞지른 것입니다. 그리고 군인의 피해도 엄.. 2015.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