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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4

호머 헐버트 헤이그 특사 공로자 1 - 고종 헤이그 밀사 사건의 외국인 [호머 헐버트 헤이그 특사 공로자 1 - 고종 헤이그 밀사 사건의 외국인]​망해가던 조선은 안간힘을 써서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잔혹하게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고, 1905년 '을사늑약'을 당했습니다. 고종 황제는 그 억울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07년 '헤이그 특사'를 보냅니다.우리 역사책에는 헤이그 밀사 사건에 한국인만 나오지만, 사실 여기에는 1명의 외국인이 더 있었습니다. 그는 제4의 헤이그 특사 '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입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오로지 한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사람입니다. 조국을 팔아먹고, 그 자손들까지 재산을 보존하느라 혈안인 한국인도 있는데, 남의 나라를 위해 평생을 노력한 호머 헐버트의 삶을 소개합니다. [.. 2020. 2. 23.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예문한글 맞춤법에서 조사와 의존명사의 띄어쓰기는 쉬우면서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어떤 때에 어떻게 띄어 쓰는가에 대해 뿐의 띄어쓰기, 밖에의 띄어쓰기, 만큼의 띄어쓰기, 할수있다의 띄어쓰기를 각각 예를 들어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할수있다 - 띄어쓰기는? 간단 설명 : "할수있다, 할수 있다"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할 수 있다"고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상세 설명 : '~수'는 의존명사입니다. 의존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구조를 보면 "하다+수+있다"로 되어 있습니다. 동사나 형용사를 뜻하는 '용언'의 관형사형이 '할'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니 띄어 쓰며, 서술어인 '~.. 2016. 11. 17.
웬과 왠 - 웬일/왠일, 웬지/왠지 구분 방법 [웬과 왠 - 웬일/왠일, 웬지/왠지 구분 방법] 웬일이니? , 왠일이니?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웬일이니?가 맞습니다. 웬지..., 왠지...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왠지가 맞습니다. 왠만한..., 웬만한...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웬만한이 맞습니다. 웬과 왠의 뜻을 알면 편하다 "웬"은 어찌된, 우연한, 어떤 등의 뜻이 담긴 말입니다. 관형사이므로 뒤에 오는 낱말을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일, 사람, 물건, 상황 등의 단어를 꾸밀 때는 웬을 사용해야 합니다. "왠"은 그 자체의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사투리에서 맨이라는 관사 대신 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지방에서는 헤깔릴 수도 있겠으나 표준어에서는 그저 줄임말일 뿐입니다. 왠과 웬의 구분 방법 간단 정리 .. 2014. 12. 18.
뿐의 띄어쓰기에 대한 사용법 [뿐의 띄어쓰기에 대한 사용법] 너뿐이다, 너 뿐이다? 어떻게 쓸까? "뿐"은 말의 대상을 한정하거나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직 너뿐이야"처럼 다른 사람은 없다, 또는 상대를 더 강조하고 싶을 때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너뿐이다"라고 쓰는 경우도 있고 "너 뿐이다"라고 쓰는 경우도 많아서 헤깔리는 게 사실입니다. 뿐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뿐은 두가지가 있는데, 조사와 의존명사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다른 단어에 붙어야 말이 되는 경우가 있고, 혼자서도 말이 된다고 대우 받는 경우도 있다는 얘깁니다. 먼저 조사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오직 너뿐이다, 가진 건 이것뿐이다, 모든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문법적으로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는다고 하는데, 그냥 너, 이것 등이 말을 끝내는 서술어가 아.. 201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