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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키스세븐지식 2016. 9. 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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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2010년의 아이슬란드에는 황당한 공약으로 뽑힌 시장이 있었습니다. 원래 직업이 코미디언이었던 욘 그나르는 최고당(BEST 베스트당)을 만들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수도인 레이캬비크 시에서 시장에 뽑혔습니다. 그는 선거에 나오며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는 황당 공약을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2008년, 유럽 북쪽 끝의 아이슬란드는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은행들이 파산하고 IMF구제와 같은 국가파산 위기에 이른 것입니다. 국민들이 우울해 하고 있을 때, 황당한 정치인이 나타났으니, 그가 욘 그나르입니다. 이제 막 정치에 뛰어들은 욘 그나르는 베스트당(BEST PARTY)을 스스로 창당한 인물입니다. 말 그대로 최고당을 만들겠다는 이 당은 욘 그나르가 장난삼아 만든 당이지만,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 지방선거에 도전을 했습니다.  

2010년, 창당 6개월 밖에 안 된 베스트당은 황당한 공약으로 유명해집니다. 수영장에서 수건을 무료로 나눠 주겠다든지, 시내에 디즈니랜드를 만들겠다는 등의 아주 사소하고도 공약 같지 않은 공약을 공표한 것입니다. 심지어 동물원에 북극곰을 데려오겠다는 공약도 있었습니다. 


사진: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도 시장에 당선된 욘 그나르. 왼쪽은 최고당(베스트당)의 대표.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사진: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도 시장에 당선된 욘 그나르. 왼쪽은 최고당(베스트당)의 대표.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 ⓒ theguardian.com)


베스트당, 즉 최고당의 당수로 선거홍보에 나선 욘 그나르는 한술 더 떠서 황당한 공약으로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고당은 공약을 지키지 않는 당이 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지키지 못할 공약은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베스트당은 민주주의를 자조하기 위해 만든 당이라고 소개하고, 그 대신 국민들을 웃기는 당이 되겠다는 황당공약을 계속 해댔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욘 그나르의 베스트당은 지방선거를 통해 수도에서 제1당이 되고, 그 당수인 욘 그나르는 시장에 올랐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정치체제는 지방정치도 내각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난 같은 최고당의 정치입성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1년도 못 채운 전임 시장들에 비해 욘 그나르는 4년을 장수하며 시장임기를 제대로 완수했습니다. 


사진: 대성양 북쪽 끝에 있는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와 유럽 사이에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관광국가이며 독서국가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사진: 대성양 북쪽 끝에 있는 아이슬란드는 그린란드와 유럽 사이에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관광국가이며 독서국가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 ⓒ 구글 지도)


황당한 공약으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시장이 된 욘 그나르의 원래 직업은 인기 코미디언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택시운전사와 공장 노동자, 펑크 그룹 밴드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개그맨이 되면서 코미디작가도 하게 되었습니다. 욘 그나르의 원래 이름은 욘 군나르 크리스틴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맨날 그나르라고 불렀던 이유로 이름을 욘 그나르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의사들이 정신지체아라고 오진을 내리는 바람에 정신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ADHD도 있어서 공부에 취미를 둘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3세부터는 학교를 안 가기 시작했고 16세부터는 돈을 벌려고 아예 독립을 해 버렸습니다. 당연히 대학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사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시장 투표에 나온 욘 그나르. 영화 스타워즈의 제다이 복장을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되었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사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시장 투표에 나온 욘 그나르. 영화 스타워즈의 제다이 복장을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되었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 ⓒ huffingtonpost.com)


그는 베스트당(최고당)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든 개기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아이슬란드 정치를 비판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잘 알면 네가 정치를 해 보라는 말을 하자 다음날 바로 창당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30유로(약 4만 원 정도)를 내면 창당을 할 수 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왜 정치를 하냐는 질문을 받자 욘 그나르는 월급도 많고 보좌관도 있고, 거기다가 공짜로 즐기는 것도 많아서라는 말을 했습니다. 황당한 공약만큼이나 황당한 정치 동기입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시장에  당선 된 뒤에는 매우 진지하졌습니다. '웃긴다고 진지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경제 활성화를 이뤄냈습니다. 대선에서도 유력 후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4년의 임기를 끝낸 후엔 은퇴하여 다시 코미디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나쁜 시장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사진: 아이슬란드의 국제 동성애 축제에 시장 욘 그나르는 여장을 하고 시작을 선포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사진: 아이슬란드의 국제 동성애 축제에 시장 욘 그나르는 여장을 하고 시작을 선포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 ⓒ twistedsifter.com)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 


어떤 사람들은 외국의 좋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과 비교하면, 왜 한국을 비방하냐는 식의 과잉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무조건 나쁘고 외국은 다 좋다는 얘기라고 들을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거울로 삼아야 차원 높은 생각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남한보다 약간 큰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겨우 33만 명밖에 안 됩니다. 이 중에서도 욘 그나르가 황당한 공약으로 시장에 오른 레이캬비크는 전 인구의 1/3이 사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아이슬란드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는 곳이란 뜻입니다. 아이슬란드도 섬나라면서 일본, 영국과 같은 보수적인 국가입니다. 2008년 국가부도를 맞을 때까지 계속 보수정당이 정권을 차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유럽의 특성 상 놀라울 정도의 개방성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처럼 IMF위기를 겪은 나라이면서, 한국처럼 참여민주주의를 해 본 나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치.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사진: 한국처럼 IMF위기를 겪은 나라이면서, 한국처럼 참여민주주의를 해 본 나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치.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 / ⓒ Christine Zenino)


미국의 부동산 금융거품 사태로 2008년 아이슬란드가 영향을 받으면서, 3대 은행이 부도를 맞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진보가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누명이 널리 퍼져있지만, 아이슬란드의 붕괴는 보수정권 때의 일이며 진보당이 이를 구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국의 IMF사태 때도 보수당이 집권 중이었고, 미국 부동산 금융거품 사태 때도 보수당,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시작할 때, 조선이 쇄국정책으로 멸망할 때도 보수세력이 집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아이슬란드가 경제위기를 맞으며 국민들이 더 허탈해 했던 것은 그 동안 몰랐던 기득층의 부패와 이기심이었습니다. 어쩌면 베스트당(최고당)이 제1당이 되어 욘 그나르가 시장에 오른 것은 기존 정치인에 대한 반감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 2008년 아이슬란드의 경제란은 주방혁명이라고 부른다. 힘없는 국민들이 주방기구를 두드리며 기득권자들에게 항의를 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사진: 2008년 아이슬란드의 경제란은 주방혁명이라고 부른다. 힘없는 국민들이 주방기구를 두드리며 기득권자들에게 항의를 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 / ⓒ OddurBen)


하지만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욘 그나르의 펑크밴드 친구들이 다수 포진한 황당한 공약의 베스트당을 1당으로 뽑아 주었습니다. 한국은 한나라당(구.새누리당)이 IMF를 책임져야함에도 불구하고 15대 대선에서 38%의 지지를 해 주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이 영남의 표였는데 한라나당(구.새누리당)의 대형 비리가 터졌고, 김대중이 김종필과 합당하여 표를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2% 차이로 민주당이 권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아이슬란드는 매우 특별하게도 금융사태의 책임자들을 구속시키는 강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미국, 한국, 남유럽 등의 국가들은 나라가 망하는데도 기득층들이 책임을 피해가도록 봐주었던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아이슬란드는 2011년에 초고속으로 금융위기를 타계했습니다. 


사진: 아이슬란드 국기와 지도. 아이슬란드는 생각보다는 춥지 않다. 서울과 비슷한 정도... 아이슬란드는 잘못한 자에게 책임을 지게 할 줄 아는 나라이다.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사진: 아이슬란드 국기와 지도. 아이슬란드는 생각보다는 춥지 않다. 서울과 비슷한 정도... 아이슬란드는 잘못한 자에게 책임을 지게 할 줄 아는 나라이다.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 / ⓒ www.kiss7.kr)


한국이나 미국 등은 재벌이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편의를 봐주고 국민들에게는 고난을 요청했던 것과 정반대로, 아이슬란드는 국민의 빚을 탕감해 주고 복지를 향상시켜서 돈을 더 쓰도록 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진보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복지강화, 국민소득 향상을 통한 경제 살리기 경제론"과 비슷한 대목입니다. 물론 아이슬란드는 경제규모가 작고 독립적 환율조정이 가능하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인가, 누구를 먼저 살펴야 할 것인가 하는 정치이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황당한 공약으로 시장이 된 욘 그나르는 대학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대학도 못 나왔다고 공격하던 한국의 보수와 비교하면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사진: 아이슬란드는 전국민의 10%가 책을 썼을 정도로 독서가 생활화된 나라이며, 1인당 가입 밴드가 가장 많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나라이다. 사진은 그룹 시규어 로스 공연실황.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사진: 아이슬란드는 전국민의 10%가 책을 썼을 정도로 독서가 생활화된 나라이며, 1인당 가입 밴드가 가장 많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나라이다. 사진은 그룹 시규어 로스 공연실황. [아이슬란드의 황당한 공약과 한국의 거울] / ⓒ Alive87)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의 풍부한 어업자원으로 먹고 살던 나라였습니다. 근세까지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식민지로 있었고, 1910년대에 부분적 독립을 이루었지만, 실질적인 독립은 1940년대에 가서야 가능했습니다. 아이슬란드라는 이름 때문에 매우 춥고 척박한 땅처럼 느껴지지만, 멕시코만 난류의 영향으로 서울보다 따뜻한 날이 많아서 한국의 3월과 비슷한 평균기온을 보입니다. 옛날에 바이킹이 살기 힘든 그린란드에 정착민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Green을 붙이고, 의외로 살만한 아이슬란드에는 사람들이 못 오도록 Ice를 붙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대통령을 뽑는 나라지만 영국의 국왕처럼 국가원수일 뿐이고, 의원내각제이므로 다수당의 당수가 총리가 되어 아이슬란드의 정치를 맡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치 왕처럼 대통령 생일을 휴일로 삼기도 합니다.  


사진: 아이슬란드의 여성총리는 레즈비언 여자친구와 결혼식도 올렸다. 아이슬란드는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이다.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사진: 아이슬란드의 여성총리는 레즈비언 여자친구와 결혼식도 올렸다. 아이슬란드는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이다.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 ⓒ 아이슬란드 언론캡처)


유럽국가 중 유일하게 상비군대가 없으며 경찰의 일부인 특수부대와 해안경비대가 국방을 담당합니다. 나라가 대서양 중앙 해령 위에 놓여있기 때문에 화산이 있고 온천이 많으며 지열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지열은 너무 풍부해서 온 국민이 사용하는 전기소모량보다도 많다고 합니다. 

더구나, 중앙 해령은 땅이 생성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매년 1cm씩 나라가 넓어지는 특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복지투자로 경제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자주 인용되며 취업률은 OECD국가 중 1위입니다. 1인당 가장 많은 미인대회 1위를 배출했고 전국민의 10%가 1권 이상의 출판을 해 본 독서강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살율과 국가부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사진: 아이슬란드는 매년 국토가 1cm씩 커지는 나라이다. 대서양의 중앙해령이 섬의 한가운데를 지나기 때문이다.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사진: 아이슬란드는 매년 국토가 1cm씩 커지는 나라이다. 대서양의 중앙해령이 섬의 한가운데를 지나기 때문이다.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 ⓑ www.kiss7.kr 편집)


더욱 특이한 것은 아이슬란드의 개방성입니다. 1980년대에 세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보수국가임에도 동성애에 관대하여 2009년 총리를 맡았던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여성총리는 레즈비언이면서도 국정을 수행하였습니다. 매년 한 번씩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데, 황당한 공약으로 유명한 레이캬비크 시장 욘 그나르가 립스틱을 바르고 여장을 한 채 오프닝에 나타난 것도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보수적인 면도 강하여서 1980년대 말까지도 맥주가 금지된 나라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아이슬란드에서 맥주를 구하려면 국영 주류백화점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름만 있고 성이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누가 친척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아이슬란드의 시민참여정치 사이트인 (사진: 아이슬란드의 시민참여정치 사이트인 "더 나은 레이캬비크". 미래형 민주정치는 대한민국도 과거에 시도한 적이 있었다. [황당 공약의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 ⓒ 사이트 캡처)


황당한 공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시장 욘 그나르는 저명한 사회학자 노엄 촘스키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라고 했습니다. 정치초보지만 민주적인 수렴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시장 역임은 "더 나은 레이캬비크"라는 사이트의 공이 큽니다. 황당한 공약으로 시장선거(지방선거)에 뛰어들었지만, 워낙 선거조직이 없다보니 할 수 없이 조언을 구한 곳이 이 사이트입니다. 이곳은 시민들이 필요한 시행정 제안을 올리고 토론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을 선정하는 민간사이트였습니다. 시민의 참여정치를 도입한 것입니다. 

지금은 많이 억압받고 있지만, 대한민국도 2000년 초에 이런 참여정치가 있었으니 세계를 앞서간 두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 오바마 등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SNS를 활용한 참여정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잘난 정치인을 뽑아주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정치가 되는 것이 미래형 정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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