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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와 랩, 전자레인지의 괴담과 사용 상식

키스세븐지식 2016. 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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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와 랩, 전자레인지의 괴담과 사용 상식] 




전자레인지가 분자를 변형시킨다는 것은 대부분 괴담입니다. 오히려 전자레인지 자체의 문제보다는 음식을 담는 용기나 포장 재질 때문에 생기는 환경호르몬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기와 포장에 대한 상식이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정말로 랩을 사용해도 될까요? 모든 플래스틱 제품은 다 문제가 될까요?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걱정 때문에 의문도 많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우려하는 전자레인지 사용상의 문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자레인지와 랩, 정말 괜찮은 걸까? 


결론 먼저 말하면 음식에 랩을 씌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은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환경호르몬으로써의 유해성이 입증돼야 금지를 시킬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입증된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합법이란 얘깁니다. 쉽게 말해서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해성이 의심되어 사용이 금지된 것은 DOP와 DEAH가 있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의심되기 때문에 금지되었지만, 역시 피해가 확실히 증명되지는 않았으며 예방차원에서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와 랩, 음식과의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랩은 석유제품인 고분자화합물입니다. 고분자는 전자레인지의 분자운동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랩에 섞이는 가소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에서 랩을 씌워 돌렸을 때 랩의 분자가 변형되어 음식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없다고 하는데, 가소제(첨가제)는 랩에서 떨어져 나와 음식에 붙는 경우는 있다고 합니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의 지방 성분과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랩은 지방성분과 만나면 고온의 영향으로 음식에 환경호르몬으로 남겨주니 주의해야 합니다. 



(원래의 고분자화합물은 전자파의 영향이 적다)






가정용과 업소용의 첨가제에 대한 상식 


그렇다면 왜 랩에 첨가제를 넣을까요? 

랩은 얇은 두께의 플래스틱이며 결국 석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플래스틱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랩에 사용되는 재질은 폴리에틸렌(PE)와 염화비닐수지(PVC)입니다. 보통 가정용 랩은 폴리에틸렌을 사용하고 업소용은 염화비닐수지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염화비닐수지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염화비닐수지를 랩처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첨가제가 필요합니다. 폴리에틸렌은 원래 부드럽기 때문에 첨가제가 필요 없습니다. 

가정용은 업소용보다는 비교적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엔 업소용도 안전성을 확인 받도록 하는 추세입니다. 



(랩을 씌운 배달음식들은 주의를 요한다)


이 첨가제가 전자파에 의해 랩에서 분해되어 나와 음식에 붙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담당기관에서는 안전물질로 대체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상의 문제에서도 주의할 점은 있는데, 그것은 랩을 음식에 직접 닫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첨가제처럼 분자단위의 문제는 아니지만, 얇은 비닐이 견딜 수 있는 온도의 한계도 상식적으로 감안해야 합니다. 

굳이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모든 고온에서의 얇은 랩의 한계는 뻔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뜨거운 음식에는 랩이 닿지 않도록 일정 거리를 띄워서 씌워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랩을 사용할 때도 용기의 높이가 음식과 랩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랩은 가정용과 업소용으로 나뉜다. 출처: timeinc.net)






전자레인지와 랩, 이렇게 사용해야 환경호르몬을 피한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랩도 그 자체 사용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랩에 씌운 음식을 덥히거나, 음식 위에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용도 등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저렴한 랩은 폴리에틸렌이 아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뜨거운 음식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뜨거운 배달 음식이 랩에 직접 닿은 상태로 배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좋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랩은 뜨거운 지방 성분을 만나면 음식에 더 잘 달라붙게 됩니다. 기름진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에도 이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랩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용기에 씌워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멜라민수지 용기를 사용하면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


상식적으로 전자레인지는 유리그릇이 가장 좋고 금속과 멜라민수지 제품이 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민수지는 환경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적입니다. 멜라민수지는 대중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기 중의 하나인 플래스틱입니다. 불에 의해 녹지 않고 타올라서 검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이런 그릇을 본다면 멜라민수지가 틀림없습니다. 

가볍고 광택이 나며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멜라민수지는 일반적인 용도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뜨겁게 데우거나 강한 산성 물질을 담는 것은 나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멜라민수지를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멜라민이나 포름알데히드가 우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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