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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

발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 여자 신발, 남자 구두의 발냄새 제거는 땀부터!

2015. 4. 19.

[발냄새 원인과 제거방법 - 여자 신발, 남자 구두의 발냄새 제거는 땀부터!]  




발냄새는 왜 나나? 발냄새의 원인들 


다들 예상하듯이 발냄새의 원인은 세균입니다. 공기가 잘 통풍되지 않고 습기가 차 있다는 것이 세균을 키우는 또 다른 원인이기 때문에 신발을 신는 인간의 숙명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발에는 수백 종 이상의 세균이 득실댑니다. 무좀균도 곰팡이균의 일종입니다. 세균들의 먹이는 바로 땀입니다. 

온갖 균들은 인간의 발에서 나는 땀을 먹고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냄새가 발생합니다. 



발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세균이 증식했다는 얘기입니다. 세균이 있다고 그저 더러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세균은 단 몇 초에도 몇 배씩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발을 잘 씻어도 단 한 마리의 세균에서 수천 배 이상으로 불어난 세균들이 발냄새를 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물론 발을 잘 씻고 건조도 중요하겠지만 신발의 관리도 중요하겠습니다. 신발 안에는 세균이 계속 남아있어서 다시 발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여러 켤레를 번갈아 신고, 신문을 말아넣어 항상 습기제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다한증이 있는 발에는 발냄새가 많이 납니다.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은 세균이 더 늘어나는 조건이며 원인입니다. 베이킹파우더를 신발에 뿌리면 냄새가 덜 나는 것은 땀을 흡수해 주기 때문입니다. 

땀에는 수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에서 배출된 각종 물질이 섞여있습니다. 세균이 땀을 좋아하는 것은, 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므로 발냄새 제거를 원한다면 땀 제거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발냄새 제거의 핵심이 땀제거에 있다는 말입니다.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서 땀흡수를 높이는 방법, 되도록 면양말은 신어서 땀흡수를 높이는 방법, 통풍이 좋은 신발을 신어서 땀을 빨리 마르게 하는 방법들이 여기에 속하겠습니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발 씻기와 잘 건조하기, 신발 내부 건조시키기 등은 세균 자체의 환경을 없애려는 것입니다. 다한증으로 땀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면 한방의학에서 상담을 받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균 자체의 박멸을 위해서 신발에 멸균스프레이 제품을 뿌리거나 항균소재의 신발바닥창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자도 고민하는 신발 발냄새 제거방법들 


남자들 뿐 아니라 스타킹을 싣는 여자들도 발냄새 걱정을 많이 합니다. 발냄새 검색어를 분석해 보면 여자 발냄새 고민도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냄새 제거에 10원짜리를 사용한다는 말은 구리성분이 세균에 강하다는 특성 때문인데 생각보다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발등을 덮는 신발의 경우엔 베이킹파우더나 소다를 신발에 넣는 방법이 있지만 여자는 스타킹과 발이 노출되는 신발도 신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다를 사용하는 것은 발냄새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발냄새의 원인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발생한 발냄새를 약화 시키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누구나 아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하루에도 여러 번 양말과 스타킹을 갈아 싣는 것입니다. 그 불편성 때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한다면 발가락습기 제거밴드와 악취 제거 스프레이가 있겠습니다.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발가락습기 제거밴드는 발가락 냄새의 원인이 세균증식 때문이고, 그 먹이가 땀이라는 원리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발가락에 차는 습기의 대부분이 발가락 사이와 접히는 부분에 있기 때문에 제거밴드를 끼워서 흡수하는 방법입니다. 헝겊을 작게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스프레이 방식은 발냄새 제거 전용이라고 광고하는 스프레이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스프레이 향도 독해서 더 냄새가 심했지만 최근에는 과일향 등의 좋은 냄새를 풍기는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 발냄새 제거제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섬유탈취제 중에도 세균을 죽이고 번식을 막는 효능을 가진 제품이 많으니 여러 방법으로 활용을 생각해 볼만 하겠습니다. 탈취제를 설명서를 잘 읽어보면 항균 또는 멸균이라는 설명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말의 두께를 이용한 방법도 소개합니다. 땀이 차서 고이면 세균입장에서는 식량창고가 생기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흡수력이 강력해야 할 것입니다. 양말을 갈아 신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번거롭다면 두개의 양말을 겹신는 방법으로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구두든 부츠든 넉넉한 신발을 준비하고 등산용처럼 두꺼운 양말 두개를 겹쳐 신습니다. 땀의 흡수율이 높아져서 기분도 개운해지지만 세균이 모여 있는 발가락에서 땀을 멀리 흡수해 버리므로 발냄새가 줄어듭니다. 두꺼우면 땀이 더 날 것 같지만 흡수율 때문에 오히려 땀의 불쾌감이 줄어듭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여름에 더운 계절이라고 얇은 양말을 신는 것은 흡수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안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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