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세븐지식
콜롬비아나
2011년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의 액션 영화 - Colombiana
영화 《콜롬비아나》의 줄거리는 복수를 위해 휘몰아치는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Colombiana(콜롬비아나)의 뜻은 콜롬비아 여성을 의미합니다. 남미 인물들이 나오지만, 프랑스 영화입니다. 전체 구성은 과거에 무협 영화처럼 복수를 위한 훈련 - 적들을 소탕하는 순서이므로 액션만 쫓아가면서 보면 됩니다.
조 샐다나, 아만들라 스텐버그, 클리프 커티스, 조디 몰라, 마이클 바턴 등이 출연했습니다. 제작비 4천만 달러가 들었으며, 영화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입니다. (이 글은 영화 콜롬비아나의 줄거리 결말 뜻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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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롬비아나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조 샐다나, 아만들라 스텐버그 액션 영화
가족 몰살에서 살아남은 어린 아이
배경은 1992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입니다. 마약 카르텔의 우두머리인 돈 루이스는 부하 마르코(조르디 몰라)와 일당을 어디론가 보냅니다. 조직원을 그만두고 일반인이 되겠다며 나간 파비오와 가족을 몰살시킬 계획입니다. 그래서 파비오는 죽음의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파비오는 아홉 살 어린 딸 카탈레야(아역. 아만들라 스텐버그)에게 조직의 범죄 증거가 담긴 메모리 카드를 주었습니다. 마약 거래의 장부, 정부 고위 관리자 뇌물 증거, 그리고 공범자들의 명단까지 다 담겨 있었습니다. 혹시나 있을 위협에서라도 딸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거래할 증거물을 맡긴 것입니다.
그리고 파비오는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는 형제 에밀리오(클리프 커티스)의 주소도 알려 주고, 난초 목걸이를 딸에게 건냅니다. 비극은 바로 닥쳤습니다. 곧이어 그의 아내 알리시아(신시아 아다이-로빈슨)와 함께 조직원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게 됩니다. 부모를 잃은 어린 카탈레야는 필사적으로 도망쳐서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 콜롬비아나 줄거리
카탈레야는 대사관 직원에게 메모리 카드를 주면서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직원 덕분에 다행히 미국으로 향하는 비자가 발급되었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삼촌 에밀리오와 살게 된 아이는 복수를 위한 혹독한 훈련을 부탁합니다. 그 후 15년간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한 처절한 훈련이 계속되고, 영화 콜롬비아나의 결말에서 복수극에 사용됩니다.
카탈레야(조 샐다나)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페셔널 암살자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킬러는 아니었습니다. 뛰어난 솜씨뿐 아니라, 범죄 현장에 난초 꽃을 남기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 않는 킬러로 유명했습니다. 이 난초는 오히려 돈 루이스의 눈에 띄려는 의도가 있었고, 동시에 부모의 죽음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삼촌 에밀리오는 킬러 계약을 중개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카탈레야가 돈 루이스와 전면전을 치르려고 하자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가족까지 위험해지자 중단하라고 부탁하지만, 카탈레야는 오직 복수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공포의 여성 킬러가 나타나다
한편, 카탈레야는 대니 델라네이라는 미국인 남자친구와 잠시나마 평범한 연애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잠든 그녀의 모습을 남자친구가 친구에게 사진으로 전송한 것이 불행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그 사진을 본 친구는 무심코 카탈레야에 대한 신원 조회를 시도했고, 이는 결국 연방수사국(FBI)의 주의를 끌게 되었습니다.
FBI 요원 제임스 로스(레니 제임스)는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카탈레야 난초를 발견했습니다. 무려 20건이 넘는 미해결 사건마다 난초가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 콜롬비아나의 줄거리는 그래서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갑니다. 남자친구의 친구가 보낸 사진에 대한 신원 조회를 통해 카탈레야의 존재를 알게 된 그는 즉시 그녀의 체포를 명령합니다.
하지만 이미 위험을 감지한 카탈레야는 FBI의 추적을 따돌리고 삼촌 에밀리오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러나 돈 루이스의 부하들이 이미 에밀리오와 그의 온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후였습니다. 복수의 대상을 쫓던 카탈레야는 삼촌과 가족마저 잃게 된 슬픔과 분노에 휩싸이게 됩니다.
영화 콜롬비아나 결말
카탈레야는 FBI 요원 제임스 로스의 집까지 찾아가 그의 가족을 위협하며 돈 루이스의 은신처를 말하라고 협박했습니다. 결국 CIA 요원 스티브 리처드가 비리를 저지르며 돈 루이스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리처드의 가족 또한 위험에 처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하자, 결국 그는 돈 루이스의 정확한 위치를 카탈레야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이때 돈 루이스는 카탈레야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부하들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숙련된 암살자 카탈레야는 오히려 그들을 먼저 기습했습니다. 또 다른 킬러 마르코를 포함한 조직 전체를 괴멸시키며 돌파해 냅니다. 마침내 홀로 남은 돈 루이스는 필사적으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나 카탈레야는 미리 돈 루이스가 도망칠 차량에 함정을 마련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차량에 간 돈 루이스는 도살견들의 먹이가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거대 범죄 조직은 단 한 명의 생존자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가 버스를 타고 새로운 삶으로 떠나며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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