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마일
2024년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의 범죄 영화 - ラストマイル
영화 《라스트 마일》의 줄거리는 범죄 스릴러 내용이며 사회고발 장르의 영화입니다. 2018년 드라마 《언내추럴》과 2020년 드라마 《MIU404》의 세계관과 이어진 작품입니다. 그러나 두 드라마의 내용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 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참고로 라스트 마일의 뜻은 배송되기 직전의 마지막 구간을 의미합니다.
음악은 토쿠다 마사히로가 담당했으며, 주제가는 요네즈 켄시의 '가라쿠타'입니다. 미츠시마 히카리, 오카다 마사키, 아베 사다오, 딘 후지오카 등이 출연했으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이 글은 영화 라스트 마일의 줄거리 결말 뜻 정보 해석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라스트 마일 줄거리 결말 뜻 정보 (스포) - 미츠시마 히카리, 오카다 마사키 범죄 영화
블랙프라이데이 폭발 사건
2023년 11월, 대형 쇼핑 플랫폼 '데일리 패스트'의 블랙프라이데이 전날,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배송을 준비하던 택배 상자들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며 직원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혼란 속에 후쿠오카에서 긴급 투입된 새로운 센터장 후나도 에레나(만시마 히카리)가 현장에 부임했습니다.
막대한 손실과 주가폭락을 우려한 그녀는 부하 나시모토 코(오카다 마사키)와 함께 사건 수사에 나섰지만, 경찰은 모든 물류 출하를 중단하라는 엄명을 내렸습니다. 결국 에레나는 경찰과의 협상을 통해 합동 안전 진단을 조건으로 출하를 재개했으나, 물류 시스템은 점차 통제 불능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사건을 수사하던 에레나는 SNS에서 '데일리 파우스트'라는 가짜 블랙프라이데이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데일리 패스트와 유사한 이름의 이 계정은 폭발 사건 직전 '1다스의 폭탄을 선물하겠다'는 수상한 게시글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즉시 신고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본 코는 에레나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영화 라스트 마일 줄거리
한편 경찰 수사 결과,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 전 팀 매니저 야마사키 타스쿠가 가짜 광고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납니다. 제4기동수사대 소속 이부키 아이와 시마 카즈미가 그의 아파트로 급파됐지만 야마사키는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사실 그는 5년 전 물류 센터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후 입원 치료 끝에 식물인간 상태가 된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사건은 자살로 추정됐었습니다. 하지만 폭탄 제조 용의자가 체포된 것과 달리 그녀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한편 코는 에레나가 일본 지사에 재직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가 데일리 패스트 재직 시절 야마사키의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코는 야마사키의 연인이 에레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그녀를 직접 추궁했습니다.
코와 대화 중 에레나는 열려던 택배 상자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동안, 에레나는 코에게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미국 본사에서 직접 파견된 요원이었으며, 과거 야마사키 사건을 고발하려던 그의 연인을 추적해 미국까지 찾아갔으나 협력을 거절당했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기업의 노동자 학대는 현실이다
이후의 대화에서 상대에게 중책을 맡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휴직한 뒤 복귀 직후라는 사실도 고백합니다. 이에 코는 야마사키의 사물함에 남겨진 수수께끼 같은 낙서를 언급했습니다.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 직원들이 대대로 그 낙서를 지우지 말라고 전해왔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낙서 내용은 "2.7m/s→0"과 "70kg"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기계 작동 컨베이어 벨트 속도를 0으로 하기 위해 자신이 뛰어내릴 것이라는 암시였으며, 야마사키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느꼈던 공포를 증명하는 단서였습니다. 에레나와 코는 물류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해 폭탄이 출하되도록 조작한 범인의 흔적을 추적했습니다.
데일리 패스트 데이터베이스에서 파견 직원으로 등록된 카케이 마리카라는 여성이 12개의 상품을 주문한 정황을 발견했지만, 첫 번째 폭발 희생자가 바로 그녀 자신이라는 충격적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연구소의 부검 결과 그녀가 고장난 폭탄을 직접 작동시켜 자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화 라스트 마일 결말
에레나는 중계 지점에서 폭발이 발생하며 혼란에 빠진 양배송 관동 지국장 야기 류헤이를 만났습니다. 그를 설득해 데일리 패스트에 대한 파업과 운송료 인상 협상을 제안합니다. 이로 인해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의 물류가 완전히 중단되자, 데일리 패스트 측은 협상에 응했고 파업이 성사되었습니다. 이후 폭발물 회수 작업과 물류가 재개되었습니다.
마지막 폭탄은 배달원 사노 부자가 처리해 연쇄 폭탄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무책임을 질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건 종결 후 에레나는 데일리 패스트에서 해고되었습니다. 그녀는 미국 본사 간부 사라에게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의 야마사키 데이터 삭제를 지시받은 사실, 카케이의 범행 성명이 본사에 보고됐음에도 은폐를 시도했다는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새 센터장이 된 코에게 야마사키의 사물함 열쇠와 향후 대책을 넘깁니다. 에레나는 마츠모토 가족에게 대체품을 전달한 뒤 경찰차 안에서 모리를 기다리다 깊은 잠에 빠집니다. 한편 서부무사시노 물류 센터에서는 이가라시가 무언가를 찾아 건물을 뒤적거렸고, 코는 야마사키의 사물함을 바라보며 침묵 속에 사건의 여운을 되새기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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