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웬치’
범죄도시에 한국인 납치 이유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납치하는 범죄도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책이 필요해졌습니다. 언론 취재와 국정원의 첩보에 의하면, 고수익으로 유혹해서 대포통장을 만들게 하고 캄보디아 웬치에 감금한 채 폭행과 끔찍한 고통을 가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특히, 한국인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이유와 현지 경찰과의 유착 관계, 그리고 국제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웬치의 실상과 그 뒤에 숨겨진 불법적인 연결고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캄보디아 ‘웬치’ - 캄보디아판 범죄도시, 한국인 납치 이유
캄보디아의 범죄도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유인되어 통장 양도를 강요받았습니다. 높은 거래 한도의 법인 통장을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거부 시 폭행과 고문을 당하며 몸값을 요구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현지 경찰과의 유착되어 탈출도 힘든 상황입니다.
어느 나라든 범죄가 계속되는 지역이 있을 수 있지만, 캄보디아의 범죄 단지는 납치, 고문, 사이버 사기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주로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며, 한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이 감금되어 범죄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사업가나 고수익 알바생을 공항에서 납치하여 단지로 끌고 가 통장 비밀번호를 강요하거나 폭행을 가하는 범죄가 벌어지는데, 통장 강탈은 리딩방 사기나 보이스피싱에 사용할 통장을 빼앗는 행위로, 한국인은 법인 통장을 많이 가지고 있고 개설이 쉬워 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목표가 되는 이유
고문 및 폭행은 통장을 넘기지 않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가해지는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자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 범죄 단지가 생겨났고, 현지 군경과 단지 간 유착으로 수사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단지에는 시체 소각장도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단지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는 높은 거래 한도의 법인 통장 소유와 쉬운 비대면 통장 개설 때문이었습니다. 범죄 조직은 리딩방 사기나 보이스피싱에 필요한 국내 통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인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들은 한국인들을 유인하기 위해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미끼를 사용하기도 햇습니다. 월 5백에서 1천만 원의 높은 임금을 제시하며 한국인들을 꾀었습니다. 캄보디아로 유인된 한국인들은 공항에서 납치되어 통장 개설을 강요받거나 소지한 통장을 빼앗겼습니다. 통장을 넘기지 않으면 고문과 폭행이 가해졌습니다.
고수익 유혹 범죄
대포통장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게 사기 행각의 필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투자 리딩방 사기 등으로 한국인의 돈을 가로채기 위해 대포통장을 활용했습니다. 대포통장은 범죄 수익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세탁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해외 범죄 조직으로 넘어가 사기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범죄 조직의 자금줄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테더(코인) 환전 업무나 고액 월급을 제시하며, 수수료 면제 및 인센티브를 약속하여 유혹했습니다. 처음에는 고급 호텔을 제공하고 좋은 차를 제공하는 등 친절하게 접근한 후, 통장 대여를 강요하며, 추가 급여를 미끼로 회유했습니다. 거부할 경우, 폭행과 고문을 가하고 수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더 큰 것은 현지 경찰과의 유착 역시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태자단지에 납치됐던 A씨는 캄보디아 경찰과 군인이 범죄 조직과 결탁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감금, 폭행, 고문은 일상이었고, 잔혹한 행위도 저질렀습니다. 전기 고문을 자행하고, 다른 피해자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해 고문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도 믿을 수 없다
피해자들은 고액 알바 제안에 속아 캄보디아에 갔지만, 공항에서부터 납치되어 범죄 단지로 끌려갔습니다. 협박을 거부하면 손가락을 잘라서라도 알아내려고 고통을 가했습니다. 탈출도 극히 어려웠습니다. 높은 담벼락, 철조망, 무장 경비원들이 24시간 감시했고, 단지 내에는 시체 소각장이 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현지 경찰은 납치 신고조차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고, 신고해도 출동하지 않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돈으로 공권력을 사는 부패가 만연 지역이었던 것입니다. 캄보디아 대사관에 취업 사기 및 납치 신고 건수가 치솟았습니다. 1년 만에 105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였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인터폴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감금되어 있으며, 이들의 범행 대상이 60여 개국에 달한다고 추정합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범죄 조직의 수입이 줄자 범죄 단지들이 생겨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정원은 주요 피해 국가들과 공조하여 수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범죄 연루를 우려해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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