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도허티
베벌리힐스 아이들의 배우 - 사망과 이혼

19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된 베벌리힐스 아이들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연한 배우 섀넌 도허티도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그녀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그 후 그녀는 9년이나 암투병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죽기 전날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남편을 미워하며 끝내 이혼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편이 암환자인 자신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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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아이들의 배우 섀넌 도허티 남편과 이혼 - 유방암 투병 끝에 사망
베벌리힐스 아이들 섀넌 도허티
섀넌 도허티는 아역 배우 출신의 유명 할리우드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암 투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2024년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죽기 전날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 대한 미움으로 마지막 순간을 정리했던 것입니다. 섀넌은 겨우 53년 동안의 삶 중에서 9년이나 암투병을 했으며 마지막도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섀넌 도허티는 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 힐즈의 아이들'에서 브렌다 월시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였습니다. 12살 때부터 TV 드라마 '초원의 집'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크리스마스 케이퍼', '어나더 데이', '백 인 더 데이' 등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동양적 느낌이 나는 얼굴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가 있었습니다.
1993년에는 배우 애슐리 해밀턴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는데, 2002년 가수 릭 살로몬과 재혼한 후 또 2년 만에 헤어졌습니다. 그녀의 세 번째 남편은 일본계 사진작가인 커트 이스와리엔코였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아내가 죽어가는데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었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섀넌 도허티의 눈물겨운 암투병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섀넌 도허티는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보위라는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오른쪽 가슴께를 계속해서 냄새 맡는 이상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것이 이상해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그녀는 나중에야 그것이 암의 초기 징후를 알아차린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암은 이미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였고, 첫 수술 후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 노력 끝에 2017년에는 완치 판정을 받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습니다. 2019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암세포가 뇌와 뼈까지 전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지를 놓지 않았습니다. 2016년에는 결혼 5주년을 기념하며 남편 커트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암이 재발하면서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23년 6월에는 암이 뇌로 전이되어 점점 절망적으로 되어 갔습니다.
암환자 아내를 두고 바람피운 남편
섀넌 도허티는 그러면서도 체외 수정을 통해 아이를 가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폐경이 되면서 이것마저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죽음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그녀는 재산을 정리하고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습니다. 어머니와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던 그녀는 마지막으로 병원에 누워야 했습니다.

그녀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 직전 남편의 2년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대한 돈을 쓰며 암투병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치료비가 모자란다고 하면서도 돈을 펑펑 쓰며 다른 여자와 돌아다닌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죽음을 앞뒀지만 그와 이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섀넌 도허티는 언론에서 말하길, 남편이 자신의 치료비를 아끼기 위해서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죽기 하루 전말 마침내 이혼서류에 서명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녀는 치료비를 주지 않으려던 남편의 의도를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녀가 죽은 다음날 남편도 서명을 하며 최종적으로 법적인 남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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