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2
2023년 김한민 감독의 전쟁 시대극 영화 - 露梁 | Noryang: Deadly Sea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결말은 역사적 사실 그대로 이순신의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는 마치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지키기 위해 살다가 간 사람 같았습니다. 원래 영화는 3부작으로 기획되었었고, 이 영화는 그중 마지막인 3번째 작품입니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이규형,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출연했으며, 흥행은 누적관객수 45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줄거리, 결말, 실화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1부와 2부로 나눠서 연재합니다. 1부는 아래의 링크에서 계속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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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결말 줄거리 정보 2 -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안보현 출연 시대극 영화
노량해전과 이순신
시마즈의 왜군은 선봉 데라자와 히로타카, 중군 시마즈 토요히사, 후군 타치바나 무네시게, 본대 시마즈 요시히로의 지휘 하에 노량으로 접근합니다. 이들은 바로 이순신의 조선 수군과 만나고, 곧바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조선 수군은 화포와 거북선으로 데라자와 함대를 공격하는 전술로 적선을 불태웠습니다.
시마즈 요시히로(백윤식)는 데라자와 군의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 수군에 맞섰습니다. 그럼에도 데라자와 군이 괴멸하자 중군 시마즈 토요히사가 선봉에 나서며 조선 수군과의 백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순신은 위기에 처한 선봉장 이운룡(박명훈)을 구원하고자 전군을 진격시키며 토요히사 군을 압박했습니다.
한편, 명나라 수군을 이끄는 진린(정재영)은 처음엔 구경만 했는데, 전투가 치열해지자 명나라 본대도 참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조선을 배신할 것 같던 명군의 개입에 분노하며 내부 혼란을 겪습니다. 그때 시마즈 요시히로는 조선 함대에 고전하던 중, 이순신을 유인하기 위해 빈 바닷길로 향합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후반
이순신은 조선 수군에게 적을 추격하되, 조심스럽게 접근하라고 명령합니다. 시마즈 군은 관음포라는 막다른 곳에 갇히고, 조선 수군이 그들을 포위했습니다. 이순신은 조선 수군만으로 적을 섬멸하겠다고 결심하고, 명나라 수군은 관음포 입구를 막도록 했습니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뒤늦게 전술에 말렸음을 깨닫고는 사기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시마즈 군은 명나라 수군을 향해 돌진하지만, 조선 수군의 기습 공격으로 허리가 끊어지며 위기에 처합니다. 이순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선 수군에게 돌격을 명령했습니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명 수군을 향해 공격을 감행하며 진린을 사로잡고 전쟁을 끝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시마즈 군은 명나라 배에 달라붙어 전투를 벌이고, 명 수군은 화포를 쏘지만 명중률이 낮아서 전투가 어려웠습니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진린을 생포하려고 돌진하지만, 명나라 부도독 등자룡(허준호)이 이끄는 판옥선이 그를 막아섭니다. 백병전에서 요시히로는 진린과 맞닥뜨리게 되고, 진린은 큰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이순신의 명을 받은 준사(박훈)가 등장하여 연막탄을 던져 진린을 구해냈습니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진린의 장수들이 전사하고, 그는 결국 이순신의 대장선으로 도망 옵니다. 이순신은 부하들에게 진린을 보호하라고 지시하는데, 준사는 남아 싸우며 시마즈에게 맞서다가 치명상을 입고 최후를 맞습니다. 준사의 죽음에 분노한 이순신은 조선 수군을 이끌고 돌진하고, 시마즈와 이순신의 대결전이 영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결말을 장식합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결말
전투는 더욱 격렬해지고, 이순신은 북을 치며 조선 수군의 사기를 북돋습니다. 이순신의 북소리가 전장을 가득 채우고, 진린과 조선 장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전투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순신의 북소리가 끊겼습니다. 의외의 상황에 모두들 그의 상태를 걱정하게 됩니다.
이제 조명연합수군은 승리에 가까워지고, 시마즈 요시히로는 패닉에 빠져 퇴각을 명령했습니다. 고니시는 시마즈를 돕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전투가 끝나고 진린은 이순신의 대장선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순신은 이미 전사한 상태였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순신은 전투 중 총탄을 맞고 눈을 감으며,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마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노량해전이 완전히 끝난 후, 이순신의 장례식이 열리고 많은 백성들이 통곡했습니다.
정유재란이 끝나면서, 세자 광해군은 순천성에 입성했습니다. 거기서 이순신의 유언을 전해듣고 굳은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권율은 순천성을 완전히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결말 장면에서, 하늘 위의 대장별이 빛나며 엔딩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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