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어센딩 - 워쇼스키, 밀라 쿠니스, 배두나의 우주판타지

[주피터어센딩 - 워쇼스키, 밀라 쿠니스, 배두나의 우주판타지]

우주를 배경으로한 주피터어센딩

2015년 2월 5일 드디어 주피터어센딩이 개봉됩니다.

2014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시사회에서 2천여 장의 특수효과를 수정하기로 함에 따라 개봉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최초의 아이맥스(IMAX) 3D영화로 개봉될 주피터어센딩은 우주를 배경으로한 웅장한 SF장르입니다.

세부 장르는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주를 배경으로 모험을 하는 어드벤처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워쇼스키 남매의 우주관이 반영된 주피터어센딩은 매트릭스 이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스타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받고 있습니다.

주피터어센딩의 우주관과 간단 줄거리

매트릭스를 제작한 워쇼스키 남매는 이 영화에서도 비슷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주피터는 어느 날 외계에서 찾아온 케인을 만나면서 스토리는 전개됩니다.

지구의 주피터는 평범하게 태어나서 청소일이나 하는 고된 삶을 사는 여자일 뿐이지만 사실은 우주 명문 왕족의 혈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지구는 외계문명의 식민지였고 그 왕족은 상속권 때문에 권력투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 때문에 숨겨진 혈통을 죽이기 위해 현상금이 걸렸고, 케인은 주피터를 보호하기 위해 왔던 것입니다.

전작 매트리스가 2000년 전 메시아를 기다리던 세계와 미래 세계를 엮어 만들어낸 이야기라면, 주피터어센딩은 중세 유럽의 왕족이야기와 미래를 엮었다는 공통점에서 영화 줄거리를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중세풍의 설정은 스타워즈나 그 밖의 다른 SF영화에서도 많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워쇼스키 남매는 항상 현실은 무엇인가, 궁극의 자아는 무엇인가를 질문으로 던지는 영화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왕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주피터어센딩의 출연진

제작 초기부터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의 배우 배두나가 주피터어센딩에 출연합니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의 전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 두 번째 출연을 합니다. 배두나의 역할은 아직 알져진 것은 없으나 주피터를 노리는 현상범 추격자가 아닐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 배우인 배두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주피터 역을 맡은 밀라 쿠니스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1983년생 여배우입니다.

밀라 쿠니스의 출연작으로 아빠가 줄었어요, 아메리칸 싸이코2, 애프터 섹스, 일라이, 블랙스완, 앵그리스트맨 등 30여 편이 있습니다.

특히 블랙스완에 출연한 밀라 쿠니스는 대사하는 듯 한 표정연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피터어센딩에서는 실제 운명을 모른 체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깨달음의 모험을 연기하게 됩니다.

케인역으로 나오는 채닝 테이텀은 출연작인 서약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채닝 테이텀은 스텝업, 지.아이.조, 서약, 퍼블릭 에너미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었습니다.

영화에서 채닝 테이텀은 현상금이 걸린 주피터를 보호하는 케인의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워쇼스키 남매의 우주관이 영화 주퓨터어센딩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매트릭스에서 보여주듯이 워쇼스키 남매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투영시키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닌자 어쎈신, 스피드 레이서 등의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번엔 매트릭스 이후 처음으로 직접 제작, 연출까지 맡아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감독의 명성만큼의 완성도가 있을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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