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 - 연하 내연남과의 불륜과 홍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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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 - 연하 내연남과의 불륜과 홍 여인 ⓒ www.kiss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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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

연하 내연남과의 불륜과 홍 여인

 

2006년 8월 8일 밤 11시경, 평택의 한 공터에서 차량 화재 사건이 있었습니다. 차에서는 버스기사로 일하던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동료였던 한 여성이 그에 대해 부정적인 증언을 합니다. 알고 보니 이 여자가 버스기사 살인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이 글은 평택에서 일어난 버스기사 살인사건을 배경과 시작, 사건 결말까지 순서대로 다시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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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 - 연하 내연남과의 불륜과 홍 여인

 

연상녀와의 내연관계

 

46살의 이□□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버스 운전사이며 성실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하지만 홍□□라는 여성과의 관계는 2006년 평택 살인사건으로 터지게 됩니다.

 

홍□□는 과거에 남편과 함께 호프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중, 단골손님인 이□□와 알게 되었습니다. 그 관계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연관계로 변하게 되고, 홍□□는 가정을 버리고 이□□와의 동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홍□□는 내연남 이□□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씩 수시로 용돈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사업자금 명목으로 2000만 원도 빌려주고, 심지어 중고차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도 부인과 거의 별거 상태로 가정생활이 평탄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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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

 

홍□□는 5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하의 이□□와 함께 근무하며 내연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3년 동안 내연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하기 얼마 전, 결별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이 또 다른 여자를 사귀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홍□□는 다른 운수업체의 마을버스 기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어 갔습니다. 이□□의 이중삼중의 여자 관계 때문에 홍□□는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사이에는 심한 갈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이들은 사건이 발생하기 얼마 전, 갈등 속에서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홍□□는 배심감으로 인해 마음 속에 오직 분노와 원한만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평택 버스기사 살인사건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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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불륜

 

그러자 홍□□는 그간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뻔뻔하게도 돈을 갚지 않았습니다. 이에 홍□□는 더욱 분노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밧줄과 망치, 휘발유를 사서 준비하였습니다.

 

2006년 8월, 평택에서 버스기사 살인한 사건이 벌어지던 그날, 홍□□는 "용돈을 주겠다"는 말로 이□□를 불러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의 한 곳에서 있었습니다. 그곳은 평소 홍□□와 이□□가 밀회를 위해 자주 찾던 장소였습니다.

 

그날, 홍□□는 이□□의 목을 조르고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하였습니다. 살인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녀는 범행 현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다음날, 불에 탄 세피아 승용차가 발견되었습니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의 번호판이 떼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원한에 의한 살인 사건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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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버스기사 사건의 결말

 

피해자의 휴대폰 사용 내역 등을 통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홍□□가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까지 같은 직장에 있었다는 것에서 내연의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홍□□는 이□□와 만나지 않았다며 완강히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여자 혼자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범행 수법이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홍□□가 이□□와 헤어진 후 다른 동거남이 생겼다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래서 동거남이 범행에 가담했는지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었지만, 홍□□ 역시 끝까지 혼자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홍□□ 혼자서 한 것으로 종결되었습니다. 그 후, 법원 재판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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