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락사 미스터리
오피스텔 9층 추락 사건과 스토킹 논란
부산의 한 오피스텔의 9층에서 여성이 떨어져 죽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산 추락사 미스터리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했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심을 받는 남자친구의 반론 주장이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고, 아직 용의자 지목이나 재판도 아직 없는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누가 범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부산 추락사 미스터리의 정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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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락사 미스터리 - 오피스텔 9층 추락 사건과 스토킹 논란
오피스텔 9층 추락 사건
2024년 1월 7일, 새벽 2시 반쯤,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그날 밤, 자신의 전 남자친구였던 2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뒤, 이 남성이 집에서 나온 뒤에 추락했습니다.
부산 추락사 미스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최초 119 신고자는 숨진 여성의 전 남자친구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여성의 집에 찾아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이 추락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남성과 여성은 9개월 동안 교제했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성이 이 남성으로부터 폭행과 스토킹을 당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의 주장에 의하면, 여성의 몸에는 폭행으로 인한 멍이 들었으며, 특히 허벅지 뒤쪽, 무릎 뒤쪽, 하체 쪽 위주로 상처가 많았고, 팔에도 멍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산 추락사 미스터리
이 남성은 의심이 많아서, 여성이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하며 확인했다고 합니다. 마트를 갔다고 하면 영수증을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전화나 문자 등에 집착했고, 무슨 전화와 문자를 받았는지도 확인하려 들었습니다. 더구나 여성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서 모욕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남자친구의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기에 유가족의 주장을 보면 이렇습니다. 목숨을 끊으라고 종용하는 협박 등의 언어폭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메시지를 보면 "제발 떨어져 XX, 네 꼬락서니 보니까 불쌍하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유족들이 사망 여성에게 정식으로 신고하고 대책에 나서자고 했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그 남자친구가 자신의 아버지가 변호사이고 삼촌이 경찰이라고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잡혀도 금발 풀려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도 합니다.
스토킹 사건인가, 극단적 선택이었나
부산 추락사 미스터리는 스토킹이냐 아니냐의 수사 결과에 따라 용의자가 누구냐도 정해질 거 같긴 합니다. 어쨌든...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여성이 헤어지자고 하자, 이 남성은 집에 찾아와 13시간 동안 초인종을 눌렀다고 합니다.
오피스텔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으로 주변에 피해를 줘서 어쩔 수 없이 집에 들인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계속 괴롭혔다고도 합니다. 2023년에 있었던 사연을 들어보면, 들여보내 주지 않고 버틴다고 해도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도 이 남성은 같은 행동을 했으며, 여성의 이웃이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었습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오히려 아침까지 이 남성이 여성의 집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수사 중
그러나 경찰은 당시 여성이 접근금지를 신청하지 않아서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 남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신고를 한 남성의 주장은 간단했습니다. 오전 2시쯤 오피스텔 문 앞에서 헤어졌고, 오전 2시 23분에 투신을 보게 되고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논란이 된 문제점은 그 전에 있었습니다. 이 남성이 처음에는 자신은 본인 차 근처에 있었다고 했다가, CCTV로 확인하니 그때서야 사실은 그 전에 같이 있었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 사건은 피해자가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이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냐의 논란이 함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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