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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Gimme는 정식 문장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키스세븐지식 2015. 1.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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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 Gimme는 정식 문장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자주 듣는 Wanna, Gimme는 정식 단어가 아니다 


팝송을 들을 때, 외국인과 채팅을 할 때 자주 이런 단어를 보게 됩니다. 

"Wanna" 또는 "Gimme" 

외국인들이 많이 쓰니까 이게 실용영어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Wanna의 뜻은 "○○를 하고 싶어 한다" 정도이겠습니다. want to의 단축형인 것입니다. 

Gimme의 뜻은 "내게 주세요" 정도이겠습니다. Give me의 단축형인 것입니다.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외국인에게서 이 말을 자주 듣게 되면, 현지의 실용영어인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Wanna와 Gimme는 영어에서의 연음현상 때문에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연음현상이란, 앞뒤 단어의 발음이 자연스럽게 되려는 성질 때문에 하나의 소리처럼 연결되어 발음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어라면 "앞으로"를 "아프로"라고 발음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영어에는 Wanna, Gimme 외에도 흔하게 많은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Love you를 말할 때 실제로는 러뷰(발음기호: l∧vju)라고 읽는 것처럼 말입니다.  


한국의 발음을 가지고 생각해 봅시다. 

누구나 '아프로'라고 발음하지만 실제로 적을 때는 '앞으로'라고 적습니다. 물론 '아프로'라고 적는다고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제대로 된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적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Wanna와 Gimme를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이제 Wanna와 Gimme로 생각해 봅시다. 두 가지 예문을 가지고 뜻을 적어 보겠습니다. 

"I want to be pretty~" → "나는 예뻐지고 싶어~" 

"I wanna be pretty~" → "나는 예뻐지고 시포~" 

굳이 이렇게 분류를 할 필요는 없겠으나 우리말처럼 뉘앙스를 적용해 본다면 이렇게 될 거 같습니다. 


채팅을 할 때 '그러고 시포~'라고 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책을 출판한다거나 윗사람에게 편지를 쓴다거나 상사에게 보고서를 작성해 올릴 때 "그러고 시포~" 이렇게 적어 놓으면 참 민망할 것입니다. 어쩌면 무례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작가가 심각한 소설을 쓰는데 "하고 시포~"라고 적고 발표하기 위한 PPT에 "청년들은 일하고 싶어 한다"를 "청년들은 일하고 시포한다"라고 하면 누가 봐도 이건 오타입니다. 

그래서 "Wanna, Gimme를 정식 문장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Wanna나 Gimme는 친하게 말할 수 있는 경우이거나 편하게 적을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전에서 찾아보면 속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절대로 멋있게 보이려고 쓰거나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쓰는 단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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