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 줄거리 결말 샘물교회 피랍 사건 실화 정보 - 황정민, 현빈, 강기영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키스세븐

영화 교섭 줄거리 결말 샘물교회 피랍 사건 실화 정보 - 황정민, 현빈, 강기영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교섭 줄거리 결말 샘물교회 피랍 사건 실화 정보 - 황정민, 현빈, 강기영

키스세븐지식 2023. 9. 26. 01:29

공유하기 링크

필요하면 공유하세요 ^^

이 블로그를 북마크 하세요! 좋은 정보가 계속 이어집니다.

교섭

2022년 임순례 감독의 범죄 영화 - The Point Man

영화 《교섭》의 줄거리는 실화가 모티브이며,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 몰래 선교하겠다고 간 후 인질이 된 사람들, 그들을 구하기 위한 한 외교관의 진심을 그리고 있습니다.

황정민, 현빈, 강기영, 정재성, 황보름별, 고하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교섭의 결말, 줄거리, 실화 정보 등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영화 네고시에이터 줄거리 결말 뜻 - 사무엘 잭슨, 케빈 스페이시 협상가 영화

네고시에이터 1998년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범죄 영화 - The Negotiator [영화 네고시에이터 줄거리 결말 뜻 - 사무엘 잭슨, 케빈 스페이시 협상가 영화] 영화 《네고시에이터》의 뜻은 "Negotiator",

kiss7.tistory.com

영화 교섭 줄거리 결말 샘물교회 피랍 사건 실화 정보 - 황정민, 현빈, 강기영

2007년 샘물교회 피랍 사건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버스를 타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 활동에 나섰던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탈레반이 나타나고, 운전사는 도망가다가 총에 맞아 죽습니다. 그리고 한국 외교부에는 납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입국이 제한된 아프간을 몰래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이에 정재호(황정민)의 임무가 바빠집니다.

탈레반은 교도소에 갇힌 동료의 석방과 한국군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한국 외교 대응팀이 급히 출국하고, 현지에서 파키스탄 감옥에 있던 국정원 소속 박대식(현빈)도 풀려나와 돕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카불 공항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애초에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이라, 처음부터 삐걱거립니다.

아프간 정부는 강경했습니다. 포로 맞교환은 절대 없다는 방송이 나가고, 납치된 인명의 안전이 위험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영화 교섭의 줄거리는 탈레반이 자폭 자살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쉽게 협상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대식은 통역으로 현지 교민 카심(강기영)을 데려오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교섭 줄거리

재호와 대식이 우선 접근한 것은 이슬람 장로회였습니다. 탈레반 역시 함부로 하지 못하는 원로들이기에, 최신 폰을 선물하며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납치된 한국인들은 아프간을 도우러 온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밤늦게까지 함께 어울리며 비위를 맞추는 그들을 본 장로는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장로가 탈레반에게 모두 풀어주라고 하기로 약속하자, 세 사람은 기뻐서 들떴지만... 이후 영화 교섭은 결말 장면까지 계속 답답한 줄거리가 계속됩니다. 한국 생방송에서 그들은 아프간에 기독교를 전파하러 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이 말이 장로의 귀에까지 들어가면서 오히려 분노를 터트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탈레반은 요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 명씩 처형하겠다는 최후통첩을 전해 왔습니다. 그러자 영국인 브로커라는 압둘라(브라이언 라킨)가 석방을 돕겠다고 찾아왔습니다. 대신 큰돈을 요구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사기였습니다. 총질까지 하며 돈은 들고 달아난 것입니다. 이에 대식이 추격전을 벌여서 돈을 되찾아왔습니다.

대통령의 믿음, 외교관의 진심

하려는 협상마다 다 실패하고, 이제는 몸값을 지불해도 석방시키지 못할 위기까지 다다랐습니다. 미군은 한국군과 합동 훈련을 한다면서 탈레반 기지를 쓸어버릴 생각을 합니다. 이제 쓸모없어진 협상가 재호에게는 철수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던 그는 외교부에 다시 전화해서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살아 돌아올 수 있냐고 묻는 대통령의 말은, 곧 승낙이었습니다. 대식도 사고를 치고 갇혀 있던 카심을 다시 데려오고, 재호가 카심과 함께 직접 탈레반의 소굴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탈레반은 협상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여자 2명을 우선 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도 아프간 정부도 탈레반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기에 협상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습니다. 더구나 미군의 폭격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을 속였다며 재호와 카심, 그리고 인질들을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날뛰었습니다.

교섭 결말

이때 재호가 미친 듯이 배짱을 부리며 탈레반을 자극합니다. 어차피 다 죽는 상황이니, 탈레반도 살아남으려면 인질을 석방하고 이슬람의 인간성을 보여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교섭의 줄거리는 장면이 바뀝니다. 그들은 살았을까, 죽었을까...

멀리서 인질들과 재호, 카심이 석방되어 오는 것이 보입니다.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은 그래도 한 명의 인질은 있어야겠다고 우겼습니다. 결국 대식이 대신 남기로 하고, 또다시 장면이 바뀝니다. 그리고 3개월 후, 한국에서 외교 업무를 하는 재호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때 어디선가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대식이었습니다. 그 옆에서 카심도 살아있다고 반가운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영화 교섭의 결말은 새로운 사태로 이어집니다.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소말리아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는 발표가 납니다. 이에 또 심각해지는 재호의 표정이 보이며 영화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