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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이 기생충 - 공룡 깃털을 갉아 먹던 공룡 기생 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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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이 기생충 - 공룡 깃털을 갉아 먹던 공룡 기생 이

키스세븐지식 2022. 8.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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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기생 이

어쩌면 공룡도 지금의 새들처럼 깃털 다듬기를 하며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이론처럼 공룡이 깃털이 있었고, 이가 살았다면 말입니다.


 

최초의 이 기생충 - 공룡 깃털을 갉아 먹던 공룡 기생 이

 

공룡 기새충

 

인간에게 붙어서 피를 빨아 먹는 이의 역사는 깁니다. 지금 인간에게 기생하는 최초의 이는 무려 4400만 년 이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화석을 통해서 이의 조상이 발견된 건데, 인간의 역사보다도 긴 역사를 가진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룡에 붙어서 이처럼 기생하는 기생충도 발견되었습니다. 'Mesophthirus engeli(메솝티루스 엥렐리)'라는 녀석인데, 무려 9900만 년 전 호박(나무의 수액이 굳은 것) 화석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공룡의 깃털

 

그러나 현재의 이의 조상은 아니고, 공통의 깃털을 갈아먹고 살던 기생충 종류입니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공룡에게 깃털이 있었고, 과거에 우리가 알던 공룡의 모양과 크게 달랐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생충은 먹고 살 것은 매우 충분했던 곤충입니다.

 

크기는 0.5mm, 유충의 경우 0.2mm로 매우 작은 곤충이며, 메솝티루스 엥겔리란 뜻 자체가 "중생대의 이"라는 의미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 연구가 사실이라면, 그 육중한 공룡들은 현재의 새처럼 깃털 고르기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기생충들이 깃털을 갉아 먹으면 신경 쓰이고 불편해지기 때문이니까 말입니다.

 

 

[최초의 이 기생충 - 공룡 깃털을 갉아 먹던 공룡 기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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