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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키스세븐지식 2021. 3. 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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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멕시코 UFO편대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진실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UFO의 뜻을 말 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입니다. 다시 말해서, UFO라고 한다고 무조건 외계 비행체라는 것은 아닙니다. 비행체인데 확인하지 못한 것들도 다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중에는 물체의 실체가 파악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UFO가 아닌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멕시코 유카탄반도 UFO의 미스터리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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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공군의 UFO 영상 공개​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2004년, 멕시코 공군이 촬영한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디오 영상을 공개하며 세계가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라면 처음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UFO 영상이 공개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는 16대의 UFO가 찍혔고, '엘 노티시에로'에서 공군 C-26/A 정찰기가 촬영한 필름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이 UFO는 정찰기의 레이더뿐만 아니라 적외선 카메라에도 포착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당시 멕시코의 공군 정찰기는 마약 수송 비행기들을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강한 빛을 내면서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움직임과 특성을 보이는 비행물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엔 11대로 보였지만, 정밀 영상 분석에 의해 16대의 비행물체가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찰기 조종사들은 UFO가 줄을 맞춰 이동했는데, 시속 180km로 가다가 540km로 속도를 높여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이전에도 UFO 목격 영상이 많이 나왔지만, 이 영상은 성격이 크게 다릅니다. 공군이라는 공식 기관에서 촬영되고 인정한 미확인비행물체라는 것은 무게가 크게 다른 사건인 것입니다.

 

정찰기의 기장은 강한 불빛을 내는 UFO 편대를 따라갔습니다. UFO 편대도 그들을 감시하듯 같은 방향으로 비행했고, 함께 있던 조종사가 직접 비디오 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추격을 멈추자 그들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출처가 분명한 영상, 즉 조작했을 리 없다는 기본적인 믿음은 이 영상을 세계적인 뉴스로 만들었습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는 유명 방송, 신문 등을 통해서 즉시 전 세계로 보도되었습니다.

 

2004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UFO가 발견된 곳은 고도 3,500미터, 북위 18도, 서경 91도 근처였습니다. 이곳은 공룡 대멸망의 원인으로 꼽히는 유카탄반도 운석 충돌지와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 ⓒ britannica.com

UFO(미확인비행물체)라의 뜻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 정체가 확인되면 UFO에서 해제되며, 굳이 외계 비행체가 아니더라도 확인되지 않으면 계속 UFO로 남습니다.

 

그러나 2004년 멕시코의 UFO 미스터리는 곧 해제되는 사건이 됩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UFO 단체 'ALCIONE'에 소속되어 있는 한 공군 대위가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던 과정에서 그 정체가 밝혀진 것입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 ⓒ Anubis-mx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UFO 편대의 정체는 멕시코 '칸타렐 유전(칸타렐라 유전이라고도 불림)'의 유전 시설이었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외계 비행체가 아니었다는 것에 실망했지만, 곧이어 이 놀라운 현상에 대해 또 놀라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독일의 UFO 전문가가 촬영했던 사진과 멕시코 대학의 연구원이 본 비행물체도 역시 이 유전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대체 얼마나 엄청난 규모의 시설이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

 

 


착시가 만든 해프닝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 ⓒ theyucatantimes.com

칸타렐라 유전(칸타렐 유전)은 1972년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된 후, 세계에서 가장 큰 유전 중 하나이며 멕시코에서 가장 큰 유전이 되었습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위에 있는 칸타렐 유전은 2004년 당시 약 190만 배럴 이상을 뽑아 올리던 곳이었습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 발견 당시 높이인 3500m 상공에서 봐도 40층 건물 높이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비의 불빛들이 구름 사이를 비행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바다 위의 불규칙한 움직임에 정찰기까지 움직이고 있었으니 날고 있던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멕시코 UFO 미스터리의 진실 - 2004년 유카탄반도 UFO의 실체 / ⓒ El Financiero

그리고,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영상 분석 중에 발견된 3개의 추가 UFO... 이것은 약 35km 떨어진 유카탄 반도의 '하이웨이 186' 고속도로를 지나는 트럭이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먼 거리에서 13개의 화염과 중복되었으니 희미한 UFO로 보였던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후의 분석가들은 이것이 눈의 착시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영상을 찍는 것 역시 사람의 시각을 기준 위치로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 때문에 그동안의 모든 미확인 영상이 거짓은 아닙니다. 그것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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