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1992년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드라마영화 - Scent of a Woman
[영화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OST 탱고곡 해석 -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원작은 1974년 이탈리아 영화인데, 그것을 다시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내용 중에서, 눈이 멀었기에 향기로만 여자를 느껴야 하는 퇴역 군인과 탱고를 추는 여자가 말합니다. "스텝이 꼬이면 그게 탱고죠"... 꼬였다고 망친 인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탱고라는 춤이 원래 스텝이 꼬이는 것입니다. 인생도 원래 그런 것이니, 좌절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알 파치노 , 크리스 오도넬 , 가브리엘 앤워 , 제임스 렙혼 주연으로 만든 명작입니다. (이 글은 영화 여인의 향기, 줄거리, 결말, OST, 탱고곡,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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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줄거리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는 고향을 떠나 명문 학교에서 공부하는 고등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긴 하지만, 가난한 탓에 직접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그는 크리스마스 때 고향으로 갈 여비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는데, 퇴역 장교인 시각장애자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 중령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찰리는 친구들이 교장의 주차 공간에 무언가를 설치하는 순간을 목격합니다.
그것은 교장인 트래스트(제임스 렙혼)의 차에 페인트를 뿌리는 짓이었습니다. 친구 조지(필립 호프만)와 함께 교장실에 불려간 찰리는 목격한 범인을 불라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교장은 하버드에 보내준다며 회유했지만, 그는 끝내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추수감사절이 되고, 슬레이드는 찰리를 불러 뉴욕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는 비행기 일등석과 최고급 호텔, 식당을 예매해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그 후엔 깔끔하게 자살하겠다고 농담을 쳤습니다.
여인의 향기와 탱고곡
찰리는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퇴역 군인으로 자존심 강하고 깐깐한 그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는 아직 알 수 없었습니다. 슬레이드는 마치 내일이 없는 듯이 돈을 써대고 형을 찾아가서 놀라게 하고는 밉상 짓을 합니다.
그러자 조카 되는 사람이 화가 나서 슬레이드가 눈먼 사연을 다 말해버립니다. 대통령 보좌관까지 하며 장군이 될 탄탄대로에 있었지만, 다혈질인 그는 일이 뜻대로 안 되자 술을 마시고 수류탄을 터트렸던 것입니다.
그 후의 그의 삶은 비관적으로 되었습니다. 남의 도움이나 받고 사는 것 자체가 자존심에 상처였던 것입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고급 식당에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도나(가브리엘 앤워)가 있었습니다.
슬레이드는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그녀와 멋지게 탱고를 춥니다. 그동안의 고통을 모두 잊은 듯한 행복한 얼굴이었고, 이 장면의 영화 여인의 향기 줄거리 탱고곡 OST는 "Por Una Cabeza"입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다시 침울한 모습이 됩니다.
여인의 향기 결말
찰리는 풀 죽어있는 슬레이드에게 페라리 자동차를 시승하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눈이 멀었기에 페라리를 빌리는 것은 꿈도 못 꾸던 슬레이드는 시각장애인이란 것을 들키지 않고 시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미친 듯이 일탈하며 과속을 했습니다.
그의 사연을 알고 나자 차마 떠날 수 없었던 찰리, 나중에는 자신의 고민도 털어놓으며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학교 사건에 대해 슬레이드는 말합니다. 의리를 지키려고 하겠지만, 함께 있던 조지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호텔로 들어온 슬레이드는 갑자기 찰리에게 시가를 사 오라고 시킵니다. 그런데 심부름을 가던 찰리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습니다. 급히 다시 돌아가니 슬레이드가 군복을 입고 권총까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슬레이드가 갑자기 사치스러운 여행을 계획한 것은 자살이 목표였던 것입니다. 찰리가 슬레이드의 자살을 막아서며 설득을 시도했습니다. 둘은 긴장의 순간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진정한 교육은...
마침내 슬레이드는 자살 시도를 중지하고, 영화 여인의 향기의 결말에서 변화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들은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고, 찰리는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교장은 그를 벌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찰리가 학교에 돌아오자, 학교에서는 징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의 줄거리 상에서, 찰리는 가난해서 고학을 하고 있었으며 거리가 먼 학교에 부모가 오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찰리에게 불리했습니다.
한편 큰 부자 집안이었던 조지는 아버지와 함께 참석해서 징계 증언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때 슬레이드가 나타났습니다. 조지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잘 보지 못했다면서도, 찰리가 다 봤다고 전가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럼에도 찰리는 끝까지 의리를 지켰고, 교장은 그를 퇴학시키겠다며 투표를 요구합니다. 이때 슬레이드가 명연설을 합니다. 학교가 가르쳐야 할 것은 별것도 아닌 일에 동료를 팔아넘기는 것이 아니라고! 영화 여인의 향기의 줄거리는 퇴학 불가라는 결론으로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탱고곡 : Por Una Cabeza (카를로스 가르델 작곡)
1 / Scent Of A Woman(메인 타이틀 테마)
2 / A Tour Of Pleasures
3 / Tract House Ginch
4 / 45 In 25
5 / Balloons
6 / Cigars, Part Two
7 / Long Gray Line
8 / The Oakroom
9 / Park Ave.
10 / Witnesses
11 / Beyond Danger
12 / Other Plans
13 / Assembly
14 / Fleurs De Rocaille
15 / Scent Of A Woman(엔딩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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