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객
2020년 최재훈 감독의 무협 액션 영화
[영화 검객 줄거리 결말 - 장혁 김현수 이나경 이민혁 안젤리나 다닐로바]
영화 《검객》은 역사에 적히지 않은 광해군의 숨겨진 딸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사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으나, 호쾌한 대결 액션은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장혁, 김현수, 이나경, 안젤리나 다닐로바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검객,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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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줄거리
1623년,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이 쫓기고 있습니다. 이때 반군의 추격을 막는 자가 있었으니 겸사복 태율(아역 이민혁)이었습니다. 반군 측의 무사는 민승호(정만식)는 그의 스승... 이때 광해가 포기하고 나와 잡혀갑니다.
10여 년이 흐르고 청나라 사신들이 무례하게 굴던 때, 딸 태옥(김현수)과 함께 산에 오른 태율(장혁)은 눈이 멀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절에 가서 물으니 화선을 찾아가 약재를 구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양에 오게 된 부녀...
한양성에서는 청나라 일당이 조선인들을 포로로 잡아다가 팔아먹는 횡포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한편 조정을 찾은 청나라 태자 구루타이(조타슬림)은 호위무사인 민승호의 칼솜씨를 보고 감탄합니다.
청나라의 횡포에 백성들이 울부짖지만 태율은 숨어 살아야 했기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객주의 주인 화선(이나경)을 찾아간 태옥은 약재가 너무 비싸다는 얘기에 실망하고 맙니다. 할 수 없이 산으로 되돌아가는데...
청나라의 횡보
명나라 파인 이목요(최진호)가 화선을 불러 병 수발을 할 여자아이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청나라 여자 상납에서 자신의 딸 대신 남을 보내려고 이목요가 잔꾀를 부린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화선은 태옥에게 제의합니다.
태옥은 고집을 부려 수양딸이 되려고 합니다. 그 후, 구루타이가 화선의 객주에서 방탕한 난동을 부리자 화선과 호위무사가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위기에 태옥이 끼어드는 바람에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청나라 무사가 태옥과 화선을 위험할 때, 태율이 나타나서 제압하고 구해줍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일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태율이 굴욕적인 사과를 하고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도 괴한이 나타나서 위협합니다.
명나라파 이목요는 딸 대신 태옥을 보내려고 옷을 바꿔 입히고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청나라 사진의 목을 베자고 상소를 올렸다가 위기에 처합니다. 이 상소를 구루타이가 가로채서 들통이 난 것입니다.
검객 결말
이목요 집에 들이닥친 구루타이는 화를 내며 사람들을 끌고 가버립니다. 이를 벗어난 이목요는 보복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구루타이에게 가지만, 청나라 화승총병들의 공격을 받아서 전멸당합니다.
장면이 바뀌고 과거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광해를 잡힐 때 딸을 하나 데리고 있었지만, 아이를 구하기 위해 태율에게 맡기고 자진해서 잡혀간 것이었습니다. 한편 민승호를 만난 구루타이는 포로 조선인을 구하려면 자신의 휘하로 들어오라고 회유합니다.
태옥이 잡혀가자 태율은 딸을 찾아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청군들이 있는 곳을 하나하나 습격해 나가는데, 그때마다 잡혀 있던 조선 백성들이 해방됩니다. 그러던 중 이누치 등의 청나라 무사들과의 싸움이 연속됩니다.
그 후 총포 부대가 그를 공격하지만, 혼자서 수많은 적을 물리치며 다 고꾸라트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많은 적은 그에게 버거웠고, 모두 격파했지만 부상을 당합니다. 이때 화선이 그를 데려가 치료하고...
최후의 결전
더 이상 무리하면 눈이 멀 것이라는 화선의 경고가 있었지만, 태율은 깨어나자마자 다시 태옥을 구하러 구루타이의 본거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구루타이의 부하가 된 민승호가 그를 가로막습니다.
영화 검객의 줄거리는 대결이 벌어지지만 민승호가 제자와의 대결을 포기합니다. 이때 구루타이가 나타나서 그를 죽여버리고 타율과의 일대일 대결을 신청합니다. 태옥은 서역여인(안젤리나 다닐로바 )에게 잡혀 있는 상태...
태율은 지능적으로 태옥 쪽으로 접근해서 서역여인을 제거해버리고, 구루타이는 더욱 화가 나서 집요한 공격을 해댔습니다. 그러나 결국 태율이 그의 배를 찌르면서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청의 병사들이 달려들기 시작하고...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때 화선과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서 태율, 태옥을 구해 빠져나왔습니다. 이제 태율의 눈은 거의 보이지 않고... 그는 꿈인 듯 과거 광해군 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영화 검객의 결말은 다시 산으로 향하는 부녀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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