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전설
1998년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입니다. - The Legend of 1900(La Leggenda del pianista sull'oceano)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줄거리 결말 뜻 스포 - 실화, 원작, OST, 멜라니 티에리]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줄거리의 원작은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모노로그 희곡인 "노베첸토"입니다. 줄거리에서 나인틴 헌드레드의 뜻은 주인공이 태어난 해를 의미합니다. 즉, 이것밖에는 알 수 없는 불행한 태생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팀 로스, 프룻 테일러 빈스, 멜라니 티에리, 빌 넌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줄거리, 결말, 뜻, 원작, OS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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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맨해튼의 어느 악기점에서 맥스(프룻 테일러 빈스)가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그는 거기에서 오래전에 헤어졌던 노베첸토(팀 로스)의 피아노 연주 음반을 발견합니다. 노베첸토는 "나인틴 헌드레드"라고 불렸던 친구입니다.
나인틴 헌드레드 뜻은 말 그대로 1900(nineteen hundred)입니다. 1900년에 태어난 그는 갓난아기 때 거대한 배에 버려졌습니다. 이민자들을 실어 나르는 버지니아호의 석탄실 노동자 대니 부드맨(빌 넌)이 주워 키웠지만,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 되던 해에 죽고 맙니다.
그는 여섯 살에 배에 있던 피아노를 만지며 피아노 천재라는 재능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아이의 연주를 좋아했으며, 아이는 그렇게 단 한 번도 배에서 내려보지 못하고 버지니아 호에서 갈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이제 스물 일곱 살이 된 나인틴 헌드레드. 그때 배에 새로운 트럼펫 연주자가 취직해서 들어옵니다. 그가 바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줄거리 초반에 나온 맥스입니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나누며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전설적 피아노 대결
폭풍우로 배가 심하게 흔들리는 밤, 나인틴 헌드레드는 피아노 바닥 고정장치까지 풀고 피아노를 즐깁니다. 이 모습에 감탄하며 함께 동참하는 맥스... 그러나 결국 피아노가 선실을 들이박고 사고가 납니다. 둘은 그 벌로 석탄실에서 일하는 추억도 함께했습니다.
오랜 항해 기간으로 지친 승객들은 나인틴 헌드레드의 연주에서 위안을 느끼고 또한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배가 도착하고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나면 나인틴 헌드레드는 공허함에 빠지고 맙니다. 홀로 남겨진 모습은 처량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젤리 롤 모튼'(실존 인물)이 그와 연주 대결을 해 보자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그 유명한 피아노 대결 장면이 나오는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됩니다. 그가 실제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것이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결국 승리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승리가 됩니다. 너무나 빠른 연주 때문에 피아노 줄이 열 받아서 뜨거워지자, 노베첸토는 거기에 담뱃불을 붙이며 거만하게 승리를 만끽합니다. (이 대결은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결말과 초반에 나오는 음반의 복선이 됨)
사랑에 빠진 피아니스트
재즈 피아니스트 젤리 롤 모튼과의 대결로 일약 유명 스타가 된 노베첸토. 그래도 그는 배를 떠나지 않습니다. 배는 그가 존재하는 바탕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결국 음반회사에서 배까지 찾아와서 그의 연주를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음반을 내기 위한 약속된 곡을 연주하려는 순간, 나인틴 헌드레드는 창밖으로 지나가는 한 여자를 보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퍼든(멜라니 티에리)였는데, 그는 순간적으로 한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즉석에서 로맨스 음악을 작곡해서 연주하고 맙니다.
음반을 위해 연주하기로 약속한 곡이 아니라 한순간의 첫사랑 감정에 연주해버린 곡... 노베첸토는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를 날린 것보다, 반해버린 퍼든에게 자신의 곡을 바칠 꿈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배에서 내리는 날, 결국은 곡을 전해주지 못합니다.
용기를 내지 못해서 퍼든을 그냥 보낸 후, 오랜 갈등을 하던 나인틴 헌드레드는 맥스에게 결심을 이야기합니다. 이젠 육지에 가겠다고, 이제는 육지에서 돈도 벌고 피아노 연주도 하고 퍼든을 찾아가서 가정도 이루겠다고 합니다. 그 말에 응원해 주는 맥스!
피아니스트의 전설 결말
영화 피아니트스의 전설의 줄거리는 인생의 전환점에 다다른 걸까... 난생처음으로 육지에 내리게 된 나인틴 헌드레드. 그러나 그는 세상에 나설 용기가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계약 만료로 떠나가는 맥스와도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시가이 흐르고... 이제는 버지니아 호도 낡아서 은퇴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맥스는 문득, 분명히 노베첸토가 배에서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가 폭파될 시간이 가다오고, 배 안을 뒤지던 맥스는 노베첸토가 단 한 번 녹음한 곡을 틀어 봅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결말의 이 곡은 줄거리 초반에 맥스가 발견했던 그 음반입니다. 드디어 숨어 있던 나인틴 헌드레드가 나타났습니다. 맥스는 배가 폭파되니 함께 나가자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맥스는 말합니다. 피아노 건반은 88개뿐이지만, 세상의 건반은 너무 많다고...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노베첸토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맥스는 할 수 울면서 배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결말은 버지니아 호의 폭파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마지막으로 끝을 맺습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OST 음악
- 1900's Theme
- The Legend Of The Pianist
- The Crisis
- The Crave - Jelly Roll Morton
- A Goodbye To Friends
- Study For Three Hands
- Playing Love 1
- A Mozart Reincarnated
- Child
- 1900's Madness 1
- Danny's Blues
- Second Crisis
- Peacherine Rag - Scott Joplin
- Nocturne With No Moon
- Before The End
- Playing Love 2
- I Can And Then
- 1900's Madness 2
- Silent Goodbye
- Ships And Snow
- Lost Boys Calling - Roger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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