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줄거리 결말 뜻 실화 - 2002년 북한 도발]
영화 <연평해전> 실화는 2002년 실제 있었던 북한과의 해상 교전 사건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연평해전 뜻은 제2연평해전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끝까지 희생을 무릅쓴 해군 용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구성은 옛날 영화 같은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흔한 스토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드라마틱한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2015년 김학순 감독이 연출했고 김무열, 진구, 이완, 김지훈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은 영화 연평해전 줄거리, 결말, 뜻, 실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연평해전 실화 설명을 보려면 맨 아래의 링크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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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줄거리 - 우리의 아들들
박동혁(이현우) 상병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혼자 두고 의무병으로 입대한 외아들 박 상병은 천안함에 근무했었습니다. 그러다가 357호로 전임을 오는데, 이 배가 연병해전 줄거리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참수리급 고속정입니다. 얼마 후 윤영하(김무열) 대위가 정장으로 새로 부임합니다. 그의 아버지도 해군 출신인데, 보기에도 깐깐한 그는 부임을 오자마자 전투 준비를 시킵니다. 일일이 시간을 재며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 윤영하 대위...
하지만 윤 대위도 알고 보면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전우들을 아끼는 지휘관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개회 중이었습니다. 물론 해군들도 배 안에서 월드컵을 응원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지냅니다. 한편 한상국(진구) 하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 먼저 한 사람입니다. 군인 아파트를 얻기 위해서였는데, 2주 정도 집에 가서는 아내와 티격태격하고 돌아옵니다. 신혼이지만 갈등이 있던 중이었습니다.
한 하사는 박 상병을 친 동생처럼 아껴줍니다. 잠깐 흐뭇한 장면이 나오는데, 박 상병(이현우) 의 어머니 생일날을 한 하사가 챙겨주는 장면입니다. 그는 알고 지내던 여동생(정주리)에게 부탁해서 박 상병의 여자친구인 것처럼 연기하게 합니다. 한 하사의 도움으로 외박을 나온 박 상병은 한 하사와 같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갑니다. 함께 축하하고 귀대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전우애가 풍깁니다. (연평해전 결말에서 이현우가 의지함)
평화로운 함선의 나날들이 지속되던 어느 날, 북한 어선 3척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오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어선은 경고를 무시하고 357 고속정에 다가옵니다. 돌까지 던지며 도발하는 북한 어선... 할 수 없이 그들을 포박한 후 윤 대위는 상부에 이를 보고합니다. 한 하사는 그들의 눈빛이 보통이 아니라며 어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월드컵이 벌어지던 중이므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군 상부는 이들을 풀어주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영화 연평해전 결말 - 희생된 용사들
그런데 그들은 정말로 북한 군인이었으며 357호의 내부 파악을 하려고 위장을 한 것이었습니다. 두어 차례 다시 NLL을 넘은 북한 경비정 2척이 도발을 하지만, 절대 선제공격을 하지 말라는 지휘부의 지시에 따라 병사들은 대기 상태로 그들을 주시합니다. 그때 북한의 등산곶 684호가 함포로 기습 공격을 해 옵니다. 우리 고속정은 갑작스런 함포 공격을 받고 폭발과 화재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위(김무열)는 죽어가면서도 지휘를 계속합니다.
한 하사(진구)도 부상을 입었지만 조타륜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손목을 끈으로 묶으면서 버팁니다. 하지만 그 역시도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고속정에 타고 있던 병사와 고속정은 엄청난 포탄과 총알 세례를 받습니다. 대한민국 해군들도 최선을 다해 반격하며 30분이 넘게 교전을 합니다. 주변 고속정과 초계함이 그들을 도와주러 오면서 전세가 역전되고 북한 고속정이 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반파된 상태로 북으로 도망갑니다.
제2연평해전 실화에서 우리 해군 용사들은 6명 사망, 19명 부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한은 사망 13명, 부상 25명) 그런데 영화에서 한 하사는 실종되어 시신마저 찾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태가 됩니다. 얼마 후, 이들의 장례식에는 해군과 가족만 참석한 상태로 치러집니다. 이때 연평해전 줄거리 중 TV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오고 북한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영화는 정부의 태도를 비판합니다.
영화 연평해전 결말에서 박 상병(이현우) 은 병원에 입원해서 한 하사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한 하사(진구)의 시신이 바닷속에 아직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한 하사의 시신이 인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박 상병은 그 뉴스를 본 후에야 편안히 눈을 감습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이웃이었을 그들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의 오해 해설 : 실제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부상자를 위문했고,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은 박정희, 김영삼 전임 정부 때의 관례를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은 공식 전통문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해 왔습니다. 남북 분단 이후 북한이 도발을 사과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Northern Limit Line 연평해전 예고편
[영화 연평해전 줄거리 결말 뜻 실화 - 2002년 북한 도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