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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 - 북극에서 온 편지와 산타클로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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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 - 북극에서 온 편지와 산타클로스

키스 키스세븐 2019. 12.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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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 - 북극에서 온 편지와 산타클로스]

​이 글은 편지 소설 북극에서 온 편지의 작가 톨킨의 일화에 대한 글입니다.


수십 년 동안의 산타클로스 편지를 모은 책 <북극에서 온 편지>는 톨킨이 작가입니다.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세상의 단 몇 명뿐인 독자를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북극에서 온 편지의 산타클로스는 톨킨 자신이지만 그것을 숨기고 글을 썼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여기에는 연말연시에 어울릴만한 따뜻한 사연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이 책은 사실 어른들이 읽어볼 만한 판타지이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북극에서 온 편지의 산타 톨킨

'존 로널드 루엘 톨킨'... 그는 언어학자이며 지난 천 년 동안 영어문화권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6위에 뽑힌 작가입니다. 소설 북극에서 온 편지는 산타클로스가 보낸 편지를 모았다고 하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그런데 그 대상은 톨킨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로 변신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1920년 첫째 아이 존에게 첫 편지를 보낸 후, 그의 편지는 산타 이야기로 계속되었습니다.


사진: 산타클로스의 편지를 책으로 만들었다(산타클로스의 편지를 책으로 만들었다 [북극에서 온 편지 산타 작가 톨킨과 반지의 제왕] / ⓒ Tolkien)


첫 아이가 세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그의 첫 편지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네 아빠에게 들었다.". 아이가 톨킨에게 산타클로스의 모습이나 사는 곳을 물어본 후 그 답장 형식으로 보내 준 편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편지에는 직접 그린 산타의 모습과 사는 집을 그린 그림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그는 23년 동안 네 자녀에게 계속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안 믿을 때가 되면 다음 동생의 이름으로 편지가 왔습니다.



JRR 톨킨은 아이가 열네 살이 되면 마지막 선물 양말이라며 같이 걸어주곤 했습니다. 이렇게 한 아이를 졸업시키면 다음 아이가 눈 범벅이 된 편지를 받게 됩니다. 

편지에는 북극 전용 우표가 붙어 있습니다. 물론 직접 그린 것입니다. 톨킨은 산타클로스가 되어 직접 우표를 그리고 우편 소인까지 새겨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글씨체도 노인처럼 흔들리는 필체를 사용하여 진짜 산타 할아버지처럼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사진: 산타 할아버지의 흔들리는 글씨체(산타 할아버지의 흔들리는 글씨체 [북극에서 온 편지 산타 작가 톨킨과 반지의 제왕] / ⓒ J.R.R. Tolkien)


산타클로스의 북극에서 온 편지에 대한 답장을 아이들이 쓰면 벽난로에 걸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없는 틈에 톨킨이 가서 몰래 읽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크리스마스를 막내 프리실라가 다 자랄 때까지 썼습니다. 1943년에야 중단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적은 편지들이 모아져서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북극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father Christmas​)>입니다.


사진: 톨킨이 직접 그린 소인과 우표(톨킨이 직접 그린 소인과 우표 [북극에서 온 편지 산타 작가 톨킨과 반지의 제왕] /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북극에서 온 편지 내용 줄거리

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은 일일이 직접 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도 직접 그렸습니다. 대충의 내용을 보면 디즈니의 가족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북극의 산타클로스와 조수 북극곰은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느라고 매우 바쁘다는 내용입니다. 

처음엔 식구가 북극곰밖에 없었는데 눈의 요정, 붉은 땅의 신령, 눈사람, 동굴에 사는 곰, 그리고 사촌들이 들어오며 점점 식구들이 늘어갑니다.


사진: 아버지의 정을 글로 표현한 JRR톨킨(아버지의 정을 글로 표현한 JRR톨킨 [북극에서 온 편지 산타 작가 톨킨과 반지의 제왕] / ⓒ 작가 톨킨)


덤벙대는 곰은 사고뭉치입니다. 북극곰의 실수 때문에 엄청난 불꽃놀이 폭죽이 터져서, 북극이 다 타버리고 별들이 뽑혀버리기도 합니다. 달도 네 조각으로 깨져버리는데, 달에 살던 남자가 집 뜰에 떨어져서 만나게 되는 내용도 있습니다. 

더구나 말썽꾸러기 도깨비 떼는 선물들을 훔쳐 가서 골치입니다. 이때 산타클로스는 트럼펫을 불어서 사촌들과 힘을 합쳐 싸우는 줄거리가 나옵니다.



산타클로스를 도와주는 요정 일레레스도 재미있습니다. 일레레스는 북극 문자, 요정 문자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글자를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의 어린이에게 답장을 쓸 수 있다는 설정도 나옵니다. 

산타클로스는 할아버지처럼 흔들리는 글씨체를 가졌고, 북극곰은 굵고 각진 글씨체를 가졌습니다. 북극곰이 대신 답장을 하기도 하는데, 산타의 편지에 낙서를 해 놓기도 합니다. 동굴 벽에 써진 도깨비의 그림을 보고 알파벳을 만들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톨킨 산타의 편지를 모아 책으로 출판했다(톨킨 산타의 편지를 모아 책으로 출판했다 [북극에서 온 편지 산타 작가 톨킨과 반지의 제왕] / ⓒ picclick.com)



북극에서 온 편지는 산타 톨킨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은 10대 이전에 부모를 다 잃고 수도사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부모에 대한 정이 그리워서 자신이 못 받은 아버지의 정을 아이들에게 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출판이 되었는데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봐도 재미있겠지만, 어른용 판타지라고 해도 좋을 책입니다.



[반지의 제왕 작가 톨킨 - 북극에서 온 편지와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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