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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인 줄거리 결말 - 감성적 서부영화 Shane]
미국의 1850년~1890년 사이를 보통 서부개척시대라고 하고, 이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1950년대 이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대체로는 과격한 무법자의 세계를 그렸지만, 이 영화는 감성적 서부영화로 유명합니다. 당시 미국에는 '자영농지법'이 있었는데 이 법을 둘러싼 기존 정착민과 새 정착민의 집단 간 충돌 배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953년 조지 스티븐스 감독 연출, 알랜 래드, 진 아더, 반 헤플린, 그리고 아역에 브랜던 드 와일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을 영화 셰인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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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인 줄거리 - 의문의 사나이
때는 1890년, 미국 서부의 와이오밍 주에 깔끔하고 지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한 사나이가 나타납니다. 대체로 지저분하고 과격한 인상을 주는 일반적인 카우보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이 마을은 동부에서 온 정착민들의 마을입니다. 당시 서부에는 자영농지법이 있어서 누구라도 땅을 일궈 농토를 만들어 놓으면 거의 공짜로 자기 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런 희망을 가지고 동부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원래 이 지역에서 목장을 하던 카우보이 라이커는 새로 온 그들을 싫어합니다. 영화 셰인 줄거리의 배경은 지적인 총잡이가 개척민인 죠 스타레트의 집에 머물기로 하면서 시작됩니다.
죠는 마을에서 중요한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죠에게는 아내 마리안과 어린 아들 조이가 있습니다. 저녁식사에서 사나이는 자신을 셰인이라고 소개합니다. 어린 조이는 셰인의 반짝이는 총에 마음이 끌립니다.
죠는 시내에 갔을 때 라이커라는 자가 시비를 걸더라도 상대하지 말라는 당부를 합니다. 그 자가 마을 사람들에게 시비 걸고 괴롭히기 때문에 사람들도 시내에 나갈 때는 단체로 모여서 가고 있었습니다. 죠의 일꾼들도 라이커가 괴롭히는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달아났다고 하며, 겨울이 올 때까지만이라도 남아서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셰인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신세를 집니다.
시내에 갔을 때 라이커가 시비를 걸지만 참는 셰인... 영화 셰인 결말에서 그와의 한 판 승부가 있을 것을 복선으로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영화 셰인 결말 - 1 대 1 결투
하지만 다음번 시비에서는 결국 싸움이 벌어집니다. 상대가 너무 많아서 곤경에 처하는데, 아들과 지나던 죠가 힘을 합치면서 이깁니다. 아들 조이는 아버지와 셰인에게서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그 후 조이의 부탁으로 사격솜씨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셰인은 백발백중의 총잡이 사격실력을 보여줍니다. 조이는 점점 더 셰인을 좋아하게 되고, 부인인 마리안도 셰인에게 감정이 생깁니다.
이때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 라이커가 쌍권총잡이 잭 윌슨을 고용해서 한 마을 사람에게 보복 살인을 한 것입니다.
영화 셰인 줄거리는 갑자기 위기가 감돌고, 마을 사람들은 겁을 먹고 떠나려고 합니다. 마침내 죠가 나서기로 합니다. 하지만 셰인도 마리안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를 과부로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고집을 부리는 죠를 때려눕히고 셰인이 나섭니다.
이 장면을 본 조이는 처음엔 오해를 하지만, 그동안 차지 않던 총을 차고 출발하는 셰인을 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조이도 몰래 그를 따라나섭니다.
드디어 벌어지는 셰인과 잭의 결투... 총성이 울리고 순식간에 총을 뽑아 든 셰인이 승리했습니다. 겁먹은 라이커 일당도 다 해치우지만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일이 해결된 후 다시 떠나려는 셰인... 조이는 눈물로 그를 붙잡지만, 셰인의 "사람을 죽인 자는 그곳에 머물 수가 없다"는 대사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납니다. 영화 셰인 결말은 멀어지는 셰인과 목메이게 그를 부르는 조이의 모습으로 여운을 남기며 끝납니다.
[영화 셰인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