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결말 줄거리 원작 - 진영, 김부선, 조현영, 이수민]
예전에 영화 <체인지>는 남녀 학생이 서로 몸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개봉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과 아저씨가 몸이 바뀐다는 컨셉이 영화 <내안의 그놈> 줄거리입니다. 웹툰 원작이 따로 있을 거라는 얘기가 있지만 그냥 코미디영화입니다. 내용은 별로 중요한 것이 없지만 전개 중에 일어나는 해프닝들이 웃음을 줍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알맞습니다.
2018년 강효진 감독이 연출하고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조현영, 김부선이 출연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내안의 그놈 결말, 줄거리, 원작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내안의 그놈 줄거리 - 영혼이 바뀌다
판수(박성웅)는 매정한 사람으로 장 회장의 사위가 되어 사업을 물려받을 생각입니다.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를 몰아내려는 중인데, 그 마지막 세입자가 동현(진영)의 아버지입니다. 어느 날, 라면집에 들러 라면을 먹는데 돈이 없어서 난처해하는 동현을 보게 됩니다. 주인(김부선)은 판수 보고 돈을 내라면서 대신 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이 대사는 영화 내안의 그놈 결말의 복선임)
그 후, 동현이 옥상에서 떨어지고 지나던 판수가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병원에서 일어나니 둘의 몸이 바뀌어 있습니다.
판수의 영혼이 들어간 동현은 깨어나지만 동현의 영혼이 들어간 판수는 식물인간 상태입니다. 퇴원 후, 일진들은 그것도 모르고 동현이 모습의 판수를 괴롭히다가 오히려 맞습니다. 그때 빼앗은 휴대폰에서 동현이 일진들 때문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 일진 중 한 명이 조현영 임)
판수는 부하 만철(이준혁)에게 몸이 바뀌었음을 밝힙니다. 다음 날, 하굣길에 현정(이수민), 그 엄마 미선(라미란)과 셋이 마주칩니다. 옛 애인 미선을 만난 판수는 만철을 시켜서 유전자 검사를 해 보는데, 현정이 자신의 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현 모습의 판수는 미선에게 현정이 왕따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같이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원래 동현의 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맞는 것을 본 후, 만철을 시켜서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영화 내 안의 그놈 줄거리는 다시 가게로 바뀌고, 미선은 판수를 딸의 남자 친구라고 생각하고는 고맙다며 딸의 아빠에 대해 말해 줍니다. 과거에 판수는 성공을 위해서 미선을 버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을 했던 것입니다. 이때 가게에서 한 손님이 추태를 부리는 것을 막는데, 판수는 미선에게 동현과 영혼이 바뀌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내안의 그놈 결말 - 영혼이 돌아오다
현정(이수민)은 동급생 파티에 갔다가 나쁜 일을 당할 뻔하는데, 동현 모습의 판수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그녀는 아빠 같아서 동현(진영)이 좋다고 엄마에게 고백합니다. 물론 미선(라미란)은 거세게 반대하며 판수를 불러서 떠나라고 말합니다. 그 모습을 현정이 보고 있는 것도 모른 채 판수는 미란에게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충격을 받는 현정...
한편 동현의 영혼이 들어있는 판수(박성웅)가 퇴원해서 동현의 집에 갑니다. 둘이 그동안의 사정을 대화한 후, 몸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아직 동현 영혼이 들어있는 판수가 미선(라미란)에게 대신 사과합니다.
그리고 판수의 부인과 짜고 판수를 몰아내려는 양 사장의 모함으로 장인 장 회장이 판수를 부릅니다. 밖에서 진짜 판수가 이어폰으로 지시를 하기로 하고 동현의 영혼이 있는 판수가 만나는데, 열 받은 그는 후계자를 포기한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나와버립니다.
그러자 밖에서 이 두 사람을 본 판수의 부인이 차로 박아버려서 둘 다 병원으로 실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내안의 그놈 결말에서 수술실에 실려가는 판수 영혼의 동현이 현정에게 사실은 아빠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수술실에 라면집주인(김부선)이 다시 나타나서는 선물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가 영혼을 바꾸었던 것입니다. 그 후 수술이 이뤄지는 동안, 판수와 동현의 영혼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영화 내안의 그놈 줄거리는 몇 개월이 흐른 뒤로 바뀝니다. 일진들은 강제전학을 하고 양 사장은 구속되어 있습니다. 미선은 판수가 준 건물에서 사장이 되어 있습니다. 친아버지를 되찾은 현정은 판수와 행복하게 지내고, 동현의 아버지는 미선의 건물에서 새 직장을 얻으면서 해피엔딩을 이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