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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줄거리 결말 - 실화 바탕의 판결과 작가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부러진 화살 줄거리 결말 - 실화 바탕의 판결과 작가

키스세븐지식 2019. 7.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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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줄거리 결말 - 실화 바탕의 판결과 작가] 



2007년 일명 '석궁사건'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 실화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형사사건 1심 재판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문성근'이 책을 읽고 감동받아서 '정지영' 감독에게 제작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러진 화살 원작 작가 '서형'이 같은 제목으로 출판을 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막강한 권력에 대항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표현하고 있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2011년 정지역 감독,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주연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부러진 화살 줄거리, 결말, 실화, 원작, 작가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부러진 화살 줄거리 - 실화 


김경호(안성기)는 서강대에서 교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입시 문제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한 후, 그 문제를 출제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이유로 부당한 해고를 당합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 줄거리는 여기에 항의하는 재판에서 패소한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가지고 담당 판사의 집에 찾아갑니다. 석궁을 들고 가서 협박을 했으므로 여기까지만 본다면 위법을 저지른 것이 확실합니다. 무죄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진: 법정영화며 현실 고발영화의 포스터와 법정 장면의 문성근, 안성기(법정영화며 현실 고발영화의 포스터와 법정 장면의 문성근, 안성기 [부러진 화살 결말 줄거리 실화 판결 작가] / ⓒ 정지영)


그런데 문제는 그 후의 사건 처리에 있습니다. 담당 판사와 맞닥트린 안성기는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우발적으로 석궁을 발사합니다. 판사는 복부에 2cm 정도의 상처를 입었고, 그는 구속됩니다. 안성기는 석궁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상대가 사법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큰 일로 번집니다. 

부러진 화살 결말을 보면 사법부는 처음부터 특수협박과 살인미수 죄를 적용하기로 작성하고 판결에 들어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들은 법치주의 테러라고 말합니다만... 



영화 부러진 화살 줄거리 핵심은 이것입니다. 화살은 다른 곳에 맞아떨어져서 부러진 것인데, 그저 쏘았다는 것만으로 살인미수를 적용하려는 것입니다. 더구나 검사 측은 중요한 증거인 화살을 찾지도 않습니다. 판사 옷에 묻은 혈흔이 누구의 것인지도 확인도 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증거로 제시된 판사의 옷은 피의 흔적이 이상하게 남아있습니다. 

즉, 영화는 관객에게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판결은 의도적으로 보복적 판결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사진: 판사 집에 석궁을 들고 간 안성기. 무죄가 핵심이 아니다(판사 집에 석궁을 들고 간 안성기. 무죄가 핵심이 아니다 [부러진 화살 결말 줄거리 실화 판결 작가] / ⓒ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부러진 화살 결말 - 판결, 작가 


재판이 시작되고, 비타협적이며 독설까지 내뱉는, 불같은 성격의 안성기는 재판 중에 판사를 꾸짖기도 합니다. 사법부에 괘씸죄로 걸리기 딱 좋으니 변호인들이 포기하고 나갑니다. 실제로 부러진 화살 결말에서 박준(박원상) 변호사가 오기까지 안성기 스스로 변론을 준비합니다. 

또한 사법부는 계속 판사를 바꾸면서 재판을 질질 끕니다. 부러진 화살 원작 작가 서형은 말합니다. 원작이 소설이 아니라 르포이므로 100% 그대로 썼다는 것이며 현실을 더 개판이었다고... 


사진: 찰떡 궁합을 보인 박원상, 안성기 조합(찰떡 궁합을 보인 박원상, 안성기 조합 [부러진 화살 결말 줄거리 실화 판결 작가] / ⓒ 아우라 픽쳐스)


안성기와 박원상의 호흡이 점점 맞아가면서 재판이 유리해져 갑니다. 

그러던 중, 안성기는 수감된 교도소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옮기게 되는데, 거기서 깡패 같은 죄수에게 성폭행을 당합니다. 그 후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희망을 잃습니다. 영화에서는 이것이 사법부의 흉계처럼 느껴지지만, 부러진 화살 줄거리 중 원작과 다른 부분입니다. 그동안 박원상 혼자 증거를 찾고 장은서(김지호) 기자가 언론을 통해 알리려고 도와줍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나 사법부의 입김으로 방송은 취소되고, 판사는 계속 바뀌고... 결국 문성근 판사가 화면이 바뀝니다. 논쟁이 안 통하니 분통 터져서 안성기가 재판을 거부하고, 결국 박원상 변호사 혼자서 재판을 진행합니다. 

결국... 부러진 화살 결말은 구형대로 4년의 징역형을 받습니다. 부러진 화살 실화도 마찬가지이고, 주인공은 아직도 투쟁 중입니다. 이 영화의 핵심을 보려면 유죄, 무죄만 볼 것이 아니라, 거대 권력을 막을 장치가 거의 없다는 문제점의 인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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