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영화 결말과 줄거리 실화 - 최민식, 류승범]
영화 주먹이 운다 실화는 서철과 하레루야 아키라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인생 막장인 듯한 처지에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권투를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19세 소년범과 39세 아저씨의 대결이 특색 있습니다. 류승범과 최민식... 승리가 누구의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중요한 영화입니다.
2005년 류승완 감독 작품이며 최민식, 류승범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처음 제작 때부터 마지막 장면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글은 주먹이 운다 영화 결말, 줄거리,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먹이 운다 줄거리 - 인생 막장
19세의 유상환(류승범)은 동네 양아치로 나옵니다. 가족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동생...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주먹이 운다 영화 줄거리의 한 축을 맡을 인물이며 못된 짓을 하고 다니는 비행청소년입니다. 친구 양아치들과 돈을 뺐고 다녔으며 사고를 치고 합의금 때문에 또 사고를 치는 것을 반복합니다.
결국 동네에서 돈이 좀 있다는 부자 할아버지 집에 강도짓을 하러 갔다가 그만 살인을 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소년원에 갑니다.
(양아치 역 류승범과 영화 주먹이 운다 포스터 [주먹이 운다 영화 결말 줄거리 실화 최민식 류승범] / ⓒ 쇼이스트)
주먹이 운다 결말에서 류승범과 맞붙을 39세의 강태식(최민식)은 파산하고 가정이 파괴된 가장으로 나옵니다. 원래 그는 인천 아시안게임 권투에서 은메달을 딴 실력자입니다. 그러나 공장에 불이나고 도박으로 돈을 날리는 불운을 겪습니다.
남편이 망하면 버리고 도망가는 여자들이 많다지만, 그의 아내도 그랬습니다.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더구나 후배 원태(임원희)는 그런 선배의 돈을 떼먹는 짓을 저지릅니다.
먹고 살기 막막한 최민식은 길에서 맞아주고 돈을 받는 샌드백 일을 시작합니다. 물론 왕년의 권투선수가 맞고 있을 리 없지만, 맞고 있어야 돈을 낼 것이기 때문에 고생스럽습니다. 더구나 환경이 안 좋으니 건강도 나빠지고 시력감퇴가 찾아옵니다.
그러던 중 다시 권투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새 삶을 기대해 봅니다. 주먹이 운다 줄거리는 39세의 최민식이 권투 신인왕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뀌고, 후배 임원희가 도와주러 옵니다.
(인간 샌드백 최민식. 남자 1분 여자 2분에 만원이다 [주먹이 운다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최민식 류승범] / ⓒ 시오 필름, 브라보 엔터테인먼트)
주먹이 운다 영화 결말 - 승패가 중요치 않다
유상환(류승범)... 그의 영화 주먹이 운다 실화는 복싱 선수 서철이라고 합니다. 그는 소년원에서도 대빵을 패서 독방에 갇힐 정도로 말썽쟁이입니다. 그러나 끈질기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교도관이 권유를 해서 권투부에 가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공사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사고로 죽는 불운이 다시 겹칩니다.
이제 남은 할머니와 동생... 그에게는 권투가 그들의 생계를 위한 준비이기도 합니다. 주먹이 운다 줄거리는 류승범과 최민식의 예선 승리로 대결구도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류승범이 판정으로 승리하지만 왕년 은메달리스트의 솜씨는 살아있다 [주먹이 운다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최민식 류승범] / ⓒ 류승완)
강태식(최민식)... 그의 영화 주먹이 운다 실화는 일본에서 돈을 받고 맞아주던 하레루야 아키라입니다. 결국 그들은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누가 더 잘하는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치열한 대결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정신력입니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새로운 삶을 원했던 것입니다. 주먹이 운다 영화 결말에서 결국 판정까지 간 후에야 류승범이 2대1 판정승을 거둡니다. 다 망가진 두 사람이 얼굴은 피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판정에 승리한 류승법은 할머니와 동생에게 달려갑니다. 이제는 한 가정의 책임자가 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민식에게는 아들이 달려와 안깁니다. 비록 패배를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인생의 모범을 보인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영화 주먹이 운다 결말의 이들은 더 이상 인생 막장의 패배자가 아니라 둘 다 승리자인 셈입니다.
(참고: 주먹이 운다 실화의 하레루야 아키라는 사업 실패로 1억 5천만 엔의 빚을 길거리에서 얻어맞으며 갚았던 사람이며, 서철은 조폭으로 살다가 새 인생을 살기 위해 이종격투기 선수로 거듭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