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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숫자의 연관성과 신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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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숫자의 연관성과 신비

키스세븐지식 2019. 5. 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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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숫자의 연관성과 신비] 



미국에게는 매우 큰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2001년에 일어난 자살 폭탄 사건인 911 테러 사건은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으로 번졌고, 미국 내에서 아직도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일이었기 때문에 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은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는 숫자를 신비스럽게 여기는 수비주의를 가지고 있었으니, 그런 관점에서 우연의 신기한 숫자를 관찰해 봅시다. 






911 테러와 숫자 11의 우연 


먼저 911 테러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슬람 저항세력이 여객기를 납치하여 주요 시설에 충돌시킨 사건이 '911 테러' 사건입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범들은 일반인이 타고 있는 비행기 4대를 납치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 국회의사당이었습니다. 

비행기를 그대로 들이박도록 해서 승객과 건물 내부의 사람들 30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후 미국은 배후자를 아프가니스탄의 '빈 라덴'이라고 지목했고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번졌습니다. 


사진: 사건 진압 중 소방관이 넋이 나간 채 911 사건 현장에 있다(사건 진압 중 소방관이 넋이 나간 채 911 사건 현장에 있다 [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911사건과 11] / ⓒ Jim Watson)


사실 911 테러의 원인은 당시 보수당인 미국 정부에게도 있습니다. 당시 미국 부시 대통령은 보수주의였기에 대화와 타협보다는 힘으로 제압하려는 강경노선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에 굴복하지 않으려던 아랍권이 반항하며 일어난 것이 911 테러인 것입니다. 

전쟁을 불사하고 적대시하던 보수노선은 엉뚱하게도 미국 외가 아니라 미국 내에서 공격을 받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무고한 일반이었고, 다음 피해자는 미국 정부지만 화를 자초한 것이었고, 가해자는 과격 테러범죄를 인정한 '오사마 빈 라덴'입니다.


그런데 911 테러에 관련된 숫자 11의 우연은 여러 면에서 신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테러가 일어난 날을 계산하면 9+1+1=11의 결과가 나옵니다. 또 9월 11일은 1월 1일 새해로부터 254번째 되는 날인데 2+4+5=11이라는 우연도 생깁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냥 달력 상의 우연일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에 충돌했던 비행기 중에 AA11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점점 오싹해집니다. 


사진: 비행기와 세계무역센터가 충돌하는 모습(두 번째 비행기 장면)(비행기와 세계무역센터가 충돌하는 모습(두 번째 비행기 장면) [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911사건과 11] / ⓒ Robert)


외적인 모습에서도 911 테러는 11의 형상이 느껴지는데, 범인이 공격한 세계무역센터는 쌍둥이 빌딩이라고 불리는 11자 모양의 두 개의 건물입니다. 또한 이 건물들은 각각 110층으로 되어 있어서 11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119에 신고하지만, 미국은 소방관을 부를 때 911번을 누릅니다. 이 역시도 미국인에게는 11이 우연의 숫자만으로 여기기에 힘든 부분입니다. 




더하면 11이 되는 것들 


앞서서 충돌한 비행기 편이 AA11편이었다고 했는데, 이 비행기의 승무원은 조종사 2명과 스튜어디스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또한 타고 있던 승객의 수는 92명으로 더하면 역시 9+2=11이 됩니다. 

다른 비행기인 UA77편은 두 번째로 충돌한 비행기인데, 승객이 65명이었습니다. 911 테러와 11의 우연은 더 있습니다. 테러 당일 비행기 충돌로 빌딩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시간인 10시 28분도 1+0+2+8=11이 됩니다.

사진: 공격받은 미국방성의 모습 또 다른 여객기와의 충돌이었다(공격받은 미국방성의 모습 또 다른 여객기와의 충돌이었다 [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911사건과 11] / ⓒ USAF)


이번에는 911 테러와 숫자 11의 우연 중에서 좀 더 복잡한 것도 보겠습니다. 당시 테러를 당한 뉴욕주는 미국에서 11번째로 편입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중심부인 맨하탄 섬을 발견한 '헨리 허드슨의 이름은 11개의 알파벳으로 되어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헨리 허드슨이 발견한 날도 1609년 9월 11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가 수비주의(수를 신비롭게 보는 주의)가 된 이유는 숫자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인데, 그런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허드슨의 알파벳 개수처럼 또 11의 우연을 가지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바로 공격을 당한 뉴욕, 국방성과 빈 라덴 때문에 전쟁을 겪었던 아프가니스탄의 영문 알파벳 개수입니다. 뉴욕(New York City), 미 국방성(The Pentagon),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도 세어 보면 11개의 알파벳입니다. 

이런 숫자 11의 우연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911 테러 음모설과 함께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고 TV나 책 등에서 수없이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쌍둥이 빌딩과 비행기 충돌 후 사진. 결국 무너진다(쌍둥이 빌딩과 비행기 충돌 후 사진. 결국 무너진다 [911 테러와 우연의 숫자 11 - 911사건과 11] / ⓒ Michael Foran)


더불어 또 하나의 세계적으로 끔찍했던 테러인 마드리드 테러와의 우연도 있습니다. 마드리드 동시 다발 열차 폭탄 테러는 2004년 3월 11일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최소 140여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 날은 2001년 9월 11일 테러가 있었던 날로부터 911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911일도 9+1+1=11로 우연을 보입니다. 911 테러와 11의 우연은 끝없이 벌어지는 신비한 우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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