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두환 정부2

고려대 김준엽 총장 - 장준하의 인연과 독재에 맞선 학자 [고려대 김준엽 총장 - 장준하의 인연과 독재에 맞선 학자]전 김준엽 고려대 총장은 1940년대에는 일제에 맞서며 광복군에 있었으며, 1980년대에는 독재에 맞서며 대학 총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또한 김준엽은 장준하와 각별한 사이였고, 전두환에게 맞서다가 물러난 학자였습니다. 정치권력의 유혹도 있었지만 끝내 제자를 사랑하는 학자로 남은 김준엽의 삶을 추적해 봅니다. [글의 순서]1. 독재정권 아래서의 대학의 현실2. No라고 말한 고려대 김준엽 총장3. 광복군 김준엽과 장준하의 인연4. 총장을 계속하라는 시위의 김준엽 독재정권 아래서의 대학의 현실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이 있었습니다. 그해 12월, 나라가 혼란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군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치권력을 차.. 2017. 9. 21.
임을 위한 행진곡, 왜 제창과 합창의 차이가 문제인가? -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곡 논란 임을 위한 행진곡, 왜 제창과 합창의 차이가 문제인가? - 광주민주화운동 기념곡 논란5.18 광주민주화 항쟁을 대표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매년 5월 18일을 맞을 때마다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5.18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을 부르는 순서에서, 누군가는 제창을 해야 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합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제창과 합창이 논란거리가 되었을까요?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과 제창의 차이? 제창을 할 것이냐, 합창을 할 것이냐는 보수측에서 대통령이 된 이후, 매년 5.18을 맞을 때마다 논란이 됩니다. 진보측에서는 제창을 요구하고, 보수측에서는 합창을 고집합니다. 제창을 할 것인가, 합창을 할 것인가는 국가보훈처에서 결정하는데, 국가보훈처는 보수적인 기관이므로 제창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즉 ..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