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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엘리자베스 블랙웰 - 최초의 여의사, 투표로 의대에 들어가다] 미국 최초의 여의사 엘리자베스 블랙웰이 의과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입학을 결정하기 위해서 의과학생들이 투표를 하고 나서야 가능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패미니즘적 관점이나 개인의 성공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차별과 기회의 평등에 관한 역사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유리벽은 양성이든 계층이든 집단이든, 어디서도 위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의 순서]1.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2. 엘리자베스 블랙웰의 일생3. 퀘이커교와 의료 현실의 문제점 최초의 여의사와 의대 투표 '엘리자베스 블랙웰'은 1849년 미국 최초의 여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블랙웰이 최초의 공식 전문의가 된 것은 여권신장 뿐 아니라, 차별에서 기회의 평..
[미국 러시모어산 국립기념지 - 대통령 조각과 인디언 조각]국내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는 큰바위얼굴과 4명의 미국 대통령 조각이 새겨진 러시모어산 국립기념지의 유래를 생각해 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으로 알려진 미국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조각상들은 무려 14년간이나 걸려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근처에는 역사적 문서를 보관하는 숨겨진 비밀의 방과 인디언 조각상도 존재한다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있습니다. 여기에 얽힌 인디언의 슬픈 역사도 반드시 함께 알아두었으면 합니다. [글의 순서] 1.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조각2. 러시모어산의 유래와 비밀의 방3. 블랙힐스의 크레이지 호스 조각상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조각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3대 설치물은 '자유의 여신상', '헐리우드 간판', '러..
[앙리 뒤낭 -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국제적십자 창시자]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장 앙리 뒤낭'은 가난한 자, 어려운 자를 돕기 위한 국제적십자를 창시한 사람입니다. 이익을 쫓는 사업가였다가 구호와 봉사를 위한 헌신의 삶을 살게 된 그의 인생은, 적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에도 인류 사랑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 앙리 뒤낭 치열한 전투 중에라도 적십자 구호차량이 지나가면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관례처럼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국제적십자를 창시한 '앙리 뒤낭'의 공헌이 큽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벨상을 수상할 때 그는 평범한 노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아니, 생활고에 찌들어 힘들게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