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규모2

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아이슬란드와 황당공약 시장, 욘 그나르 (레이캬비크 시장) 이야기 2010년의 아이슬란드에는 황당한 공약으로 뽑힌 시장이 있었습니다. 원래 직업이 코미디언이었던 욘 그나르는 최고당(BEST 베스트당)을 만들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수도인 레이캬비크 시에서 시장에 뽑혔습니다. 그는 선거에 나오며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는 황당 공약을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수도의 시장 욘 그나르 2008년, 유럽 북쪽 끝의 아이슬란드는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은행들이 파산하고 IMF구제와 같은 국가파산 위기에 이른 것입니다. 국민들이 우울해 하고 있을 때, 황당한 정치인이 나타났으니, 그가 욘 그나르입니다. 이제 막 정치에 뛰어들은 욘 그나르는 베스트당(BEST PARTY)을 .. 2016. 9. 23.
텍사스 공화국,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들어봤나요? - 멕시코가 빼앗긴 땅 [텍사스 공화국,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들어봤나요? - 멕시코가 빼앗긴 땅] 미국에는 9년간만 존재했던 단명 공화국이 있었습니다. 그 공화국의 이름은 텍사스 공화국입니다. 그리고 그 보다도 짧은 4년간만 존재했던 나라도 있었는데 그 나라는 하와이 공화국입니다. 하지만 그 보다도 더 짧은 딱 29일만 존재했던 국가도 있었습니다. 바로 캘리포니아 공화국입니다. 지금은 미국의 일부가 되었지만 한 때는 나름의 국가로 존재했던 이 나라들은 역사적 격동기를 거쳐 간 나라들입니다. 미국에 흡수되어진 단명 국가들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멕시코의 정치혼란이 미국에게 바쳐버린 텍사스 공화국 원주민의 어원에서 텍사스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17세기에 에스파냐가 점령하였으나 19세기 초에 멕시코가 독립하면서 멕시코의 하나의.. 201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