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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슈/시사 따라잡기

어린이집 학대와 폭행 사건추적 - 바늘, 얼음, 가혹행위

2015. 2. 8.

[어린이집 학대와 폭행 사건추적 - 바늘, 얼음, 가혹행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찌르고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명 착한바늘이라는 것으로 바늘로 아이들을 찌른 뒤 5분 동안 기다리라고 했다는 사건입니다. 어린이집 바늘학대 피해 아동이 6명으로 늘어나고 피해 아동은 바늘로 피부를 뚫었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아동에 대한 학대는 최근 자주 일어나고 사회에 파장을 주고 있는 사건입니다. 

어린이집 폭행 사건들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뺨 때리고 상습폭행 

2010년 4월에 폭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마구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뺨을 때리며 겁을 주었고 울음이 그치지 않자 목, 얼굴을 손가락으로 계속 때렸습니다. 이 아동 학대는 동료 교사의 양심선언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31084 



독방에 가두고 매질을 가하다 

2010년 12월에는 방송에 의해 폭언과 손찌검이 난무하는 인천의 어린이집에 고발되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말을 듣지 않는 어린이를 수시로 매질을 하고 독방에 가두거나 하는 벌칙을 가했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뺨을 때리고 기저귀를 갈면서 욕설을 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5723 



발로 차고 걸어 넘어트리는 원장 남편의 폭행 

한편 2011년 1월에는 어린이집 원장의 남편이 아동들을 학대한다는 주장이 아동 부모들로 부터 제기되어 수사가 벌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원장의 남편이 복도에서 아동이 장난을 심하게 친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7865.html 



19개월 된 아이를 폭행 

2011년 5월에는 대구의 어린이집에서 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19개월 된 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을 학부모가 직접 목격하고 신고했는데, 아이에게 점퍼를 휘두르고 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얼굴은 멍들고 긁혀 있었다고 합니다.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10&NewsCode=201105121926296611251233 



발로 밟고 박치기를 시키기도 

2011년 10월에는 방송 뉴스에 서울의 몇몇 구립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학대하는 영상을 내 보내 충격을 주었습니다. 서울 중구와 금천구의 어린이집에서는 앉아 있는 아이를 때리거나 누워있는 아이를 발로 밟는 장면, 두 아이의 머리채를 잡아서 서로 박치기를 시키는 장면, 탁자를 돌게 벌주는 장면들이 고발영상으로 방송되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8/2011101802350.html?Dep0=twitter&d=2011101802350 



한 달 새 두 번이나 발생한 영유아 사망사건 

2012년 5월에는 한 달 새에 두 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사망하여 또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분유를 먹인 뒤 엎드려 재우다가 질식사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강당에 홀로 남겨진 영아가 쓰러져 숨진 사건이 벌어졌는데, 부모들은 잘못했다고 빌다가 혼자 남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http://www.vop.co.kr/A00000507570.html 



바늘로 어린이 찌른 학대에 가혹행위 

2012년 9월에는 바늘로 영유아들의 발바닥을 찔러 학대한 혐의로 울산과 당진에서 소란이 있었습니다. 당진의 피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네티즌 간에 논쟁이 있기도 했습니다. 발바닥 양쪽에 수십 차례 찔린 자국이 있었고 발이 퉁퉁 부어 올라있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한 것입니다. 한편 울산에서 있었던 바늘로 상습적 학대를 한 어린이집 원장은 18개월 된 남자아기의 발바닥을 20여 차례 찔렀다고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04/2012090402046.html 




(출처: KBS)




멍자국과 손톱자국이 가득한 등판 

2013년 4월,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원장이 17개월 된 영아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폭행을 가해서 국민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의 등과 옆구리 등이 멍들고 상처가 나서 보기 흉할 정도의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10&NewsCode=201304291744162158753095#z 




손바닥으로 때리고 이불을 씌우고 때린 곳 

2013년 5월에는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어린이집 1세반 아동을 데리고 가서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리고 등을 때렸으며 얼굴에 이불을 뒤집어씌우고 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회로영상에서는 다른 원아들도 때린 사실이 찍혀 있어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85590.html 



어린이 8명을 200여 차례 폭행 

2013년 11월에도 사건이 터졌습니다. 부산의 해운대의 어린이집에서는 4세반 남녀 아동 8명을 216차례나 학대를 한 혐의로 교사를 적발했습니다. 강제로 밥을 먹이고 얼굴을 수차례 때렸으며 이불에 말아 굴려버리거나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원장은 귀여워서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CCTV증거에 의해 인정을 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0/2013112002206.html?Dep0=twitter&d=2013112002206 



13개월 아기 얼굴을 때리는 장면 

2014년 1월에 서울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13개월 된 남자아이의 얼굴을 때리고 팔꿈치로 밀쳐내기도 하고 손바닥으로도 얼굴을 때리는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교사는 부인했지만 경찰은 조사를 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72287 



4살짜리 손목을 묶어버린 행위 

2014년 11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사가 원생의 손목을 끈으로 묶으며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역시 CCTV 동영상이 증거로 잡혔는데, 안에 철사가 들어있고 겉면이 종이로 싸인 끈을 이용해 양 손목을 행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11/05/0701000000AKR20141105114951065.HTML 



낮잠 안 잔다고 바닥에 던져버린 폭행 

2014년 12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살 남자아이를 폭행한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 이 교사는 낮잠을 자는 시간에 아이가 돌아다니자 여러 차례 바닥에 던지는 폭행을 했다고 하는데, 아이가 아프다며 걸음을 잘 못 걷자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9/2014121902902.html 



얼굴에 주먹을 날리자 나뒹굴어져 

2015년 1월에 인천 부평구의 어린이집이 아동학대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색칠을 잘 못한다며 머리를 때렸으며 아이들을 주먹과 손바닥으로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는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자 아이가 나동그라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8/2015011800443.html?Dep0=twitter&d=2015011800443 



반찬 남겼다고 폭행한 사건 

2015년 1월, 반찬을 남겼다고 4살 영아를 폭행한 혐의로 보육교사가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그 외의 아이들도 폭행을 했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음식을 남겼다고 강하게 아이를 때렸다는 소식으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찰을 상습성이었는지는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5/2015011504025.html?Dep0=twitter&d=2015011504025 



바늘로 찌르고 5분이나 있게 했다 

2015년 2월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찔렀다는 신고가 있어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준비물을 안 가져오거나 하면 팔과 다리 등에 바늘을 찔렀다고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늘로 찌른 것뿐만 아니라 5분을 기다리게 했다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동의 손 등에 선명한 상처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083186




관련 사건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지금 어린이집 학대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회 한편에서는 묵묵히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돌보는 더 많은 어린이집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소식을 접할 때면 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피가 거꾸로 솟는 듯 한 분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렇기 때문에, 억울한 어린이집마저 신뢰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생기기 전에 구체적이고 공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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