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쉐어링
2022년 이순성 감독의 드라마 영화 - My Perfect Roommate
"룸 쉐어링"의 뜻은 방 하나만 세를 내서 들어가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의 만남에서, 각자의 상처를 알게 되고 공감하며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문희, 최우성, 최선자, 김강민 출연으로 만들어졌고, 관객수 1만7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룸 쉐어링의 결말, 줄거리, 뜻,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룸 쉐어링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나문희, 최우성 가족 영화
까다로운 주인집 할머니
대학생 지웅은 새벽부터 새벽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학생입니다. 생입니다. 그러던 중 월세를 절약하려고 독거노인인 금분 할머니의 룸 쉐어링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가 엄청 까다롭습니다. 금분은 집을 온통 색 테이프로 구역이 나눈 후 각종 규칙들을 쏟아내며 잘 지키라고 합니다.
심지어 집에서 대변도 보지 말라는 할머니... 그런데 지웅에게 5,000원에 반찬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돈을 엄청 밝힙니다. 그러던 중, 지웅에게 3일간의 강아지 돌보기 아르바이트가 들어왔습니다. 물론 할머니는 못 마땅해했습니다. 그러더니 돈을 버는 것이라고 하니까 7대 3으로 수익을 나누자며 허락합니다.
지웅은 보육원 출신으로, 성인이 되어 자립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싼 방을 얻어야 했습니다. 할머니도 외롭습니다. 새벽에 아파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들은 구급차만 보내주고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정을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은, 살다보니 그럭저럭 익숙해져 갑니다.
영화 룸 쉐어링 줄거리
그러던 중, 보육원에서 함께 지낸 친구 성진을 만나게 됩니다. 지웅이 할머니가 사람을 싫어한다며 안 된다고 했지만, 성진은 집에서 자고 가겠다며 막무내로 집에 들어갑니다. 깜짝 놀란 할머니는 학생에게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하고, 그러다가 두 사람은 서로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영화 룸 쉐어링의 줄거리는 장면이 바뀌고, 길을 걷던 지웅이 폐지를 줍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차를 몰고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할머니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격분한 지웅은 운전자와 싸우게 되고,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됩니다. 거기서 할머니는 지웅이 고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측은한 생각이 든 할머니는 지웅에게 따뜻이 대해 줍니다. 두 사람은 서로 음식을 사주며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합니다. 할머니는 학생에게 함께 세상 구경을 하러 가자고 제안하고, 학생은 할머니 방까지 청소를 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기 시작합니다.
영화 룸 쉐어링 결말
하지만 또 문제가 생깁니다. 청소를 하던 지웅의 방에서 할머니의 돈통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지웅이 돈을 훔쳐 간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또 못할 말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범인은 지웅의 집에 들어왔던 친구 성진이었습니다. 성진이 중고사기에 당해서 돈도 없어지고, 지웅은 겨우 돈을 찾아서 친구와 함께 찾아 용서를 구했습니다.
할머니는 지독하게 절약하며 살았지만, 무료 급식소와 병원에서 음식과 약을 챙겨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등의 선행을 남몰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의 유일한 친구마저 세상을 떠납니다. 장례식을 찾은 지웅은 더 이상 세상 살 희망을 없는 듯한 할머니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리고 영화 룸 쉐어링은 결말이 되고, 계약 기간이 끝나서 떠나야 할 시간이 됩니다. 문득 할머니는 과거에 파독 간호사로 일하며 고생했지만 유부남에게 버려진 이야기와 돈을 들고 달아난 아버지의 외도 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더니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둘이 진정한 가족으로 함께 살자는 것입니다. 영화는 그렇게 따뜻하게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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