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1
1963년 조셉 L. 맨케비츠 감독의 역사 드라마 - Cleopra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줄거리는 로마 정복자 시저가 나타난 후 이집트를 구하려는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의 일부분만 실화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렉스 해리슨, 로디 맥도월이 출연했으며, 그해 전 세계 최고 흥행작이 되었지만, 너무 많은 제작비 때문에 손해를 본 작품입니다. (이 글은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줄거리, 결말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2부로 나누어 작성했습니다. 2편은 아래 링크로 가면 됩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 줄거리 결말 정보 1편 - 엘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2080년 전의 로마와 이집트
배경은 파르살루스 전투 이후인 기원전 48년입니다. 율리우스 시저(렉스 해리슨)는 젊은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공동 통치자인 클레오파트라를 만나기 위해 이집트로 갑니다. 그들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 집행자로 지명되었기 때문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는 남매 관계입니다.
그러나 내전 중이었고 클레오파트라(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쫓겨난 상태였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리처드 오설리반)는 권력을 독점했고, 환관 포티누스, 가정교사 테오도투스, 아킬라스 장군 등 세 명의 도움 아래에서 이집트를 통치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시저를 설득하여 프톨레마이오스로부터 자신의 왕좌를 되찾으려고 했습니다. 이에 권력을 잡고 왕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된 시저는 클레오파트라를 암살하려고 했던 포티누스를 사형에 처했습니다. 권력에서 밀려난 프톨레마이오스는 동쪽 사막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 줄거리
거기에서 프톨레마이오스는 미트리다테스의 군대와 마주쳤는데, 수적으로 열세이었기에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여왕으로 즉위하고, 로마의 왕이 되고자 하는 시저와 함께 세계를 지배하는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결혼하였고, 둘 사이에서 아들 카이사리온이 태어나자 시저는 후계자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 소식은 로마와 로마 원로원에 큰 영향을 주면서 사람들의 화젯거리가 됩니다.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그 후 시저는 로마의 종신 독재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클레오파트라를 불러들입니다. 클레오파트라는 화려한 행렬을 이끌고 로마에 도착했고, 로마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시저가 왕이 되길 원한다는 소문이 로마에 파다해지고, 이를 들은 원로원은 점점 불만을 키워갑니다.
그러던 중 기원전 44년 3월 15일, 음모자들은 도시를 탈출하고 시저를 암살하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때 시저의 양자였던 옥타비아누스(로디 맥도월)와 장군 마크 안토니우스(리처드 버튼), 그리고 마르쿠스 아에밀리우스 레피두스가 연합하여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그러나 이 사건은 로마 공화정을 분열시키는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시저의 유언이 발표되면서 클레오파트라가 분노하여 이집트로 돌아가게 됩니다. 시저가 그들의 아들인 카이사리온이 아닌 옥타비아누스를 공식 후계자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안토니우스는 동쪽의 파르티아로 진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오직 이집트만이 필요한 자금과 물자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타르수스에 있는 왕실 바지선에서 그를 만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기서 그들이 사랑에 빠진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때 옥타비아누스가 레피두스를 제거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정치적 갈등을 막기 위해 안토니우스는 로마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옥타비아누스가 의외의 제안을 하면서 결국 그는 옥타비아누스의 여동생 옥타비아와 결혼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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