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 클래식, 프리스타일, 스키애슬론 차이
동계 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의 금메달은 12개가 걸려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 14개,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이 13개니까, 꽤 비중 있는 경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종목의 세부 종목 중 스키애슬론의 경기 방식과 차이 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크로스컨트리스키란 무엇인가, 스키애슬론이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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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스키 스키애슬론이란? - 경기 방식, 클래식, 프리스타일 스키애슬론 차이
크로스컨트리스키란 - 경기 규칙
보통 스키는 타고 내려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북유럽처럼 눈에 덮인 곳들은 걸어서 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이런 문화가 동계 올림픽 경기로 이어진 것이 '크로스컨트리스키'입니다.
동계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많은 메달이 걸린 종목이 크로스컨트리스키 부분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눈 위의 마라톤"인 셈인데, 여기에 사용되는 스키는 다른 스키 경기와 달리 폭이 가늘고 가벼우며 길이도 짧습니다. 눈 위를 걸어가야 하니 당연합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는 스키애슬론, 클래식, 프리스타일 등의 세부 종목이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키애슬론은 클래식 경기와 프리스타일 경기 방식을 모두 써서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클래식, 프리스타일, 스키애슬론 차이
그럼 이번에는 이 세 종목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클래식은 두 스키를 평행하게 한 상태로 걸어가는 경기입니다. 경기장에는 미리 눈에 홈이 파여 있기에, 이곳을 따라서 전진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리스타일 스키는 말 그대로 자유롭게 갑니다. 경기장에 홈도 없고 평행을 이루지 않아도 됩니다. 속도를 더 내기 위해서 스케이트를 타듯이 좌우로 스키를 지치며 갑니다. 그러니 속도도 빠릅니다.
이제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 프리스타일, 스키애슬론의 차이가 나옵니다. 스키애슬론은 한번에 많은 선수들이 출발하며, 정해진 구간을 두 번 오가면서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합니다. 이 경기는 클래식 방식과 프리스타일 방식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스키애슬론이란 - 경기 규칙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 중 스키애슬론 경기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출발하고 7.5km 지점에서 장비도 교체합니다. 클래식과 프리스타일을 모두 하니 당연합니다. 두 바퀴는 클래식 주법으로, 두 바퀴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달립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이에 장비를 교체하는 과정이 경기 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마치 자동차 경주 경기처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갈아 신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는 구간도 따로 있는데, 여기서는 바나나 같은 것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다른 종류와 달리 스키애슬론은 동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앞쪽에 서는 선수들이 시드를 배정받아 유리한 선수입니다. 경기 우승은 스키가 아니라 발끝이 먼저 통과하는 것으로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엔 발을 쭉-뻗는 동작이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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