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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깔따구, 각다귀 차이와 구별 -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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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깔따구, 각다귀 차이와 구별 -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키스 키스세븐 2020. 7.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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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깔따구, 각다귀

각다귀, 모기, 깔따구 차이와 구별 -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주제 분류: 곤충>

- 모기와 깔따구 차이 구별법

- 모기와 각다귀 차이 구분법

- 각다귀, 모기, 깔따구 유충 습성

- 피해와 생물학적 분류

이 글은 위의 내용으로 비교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비슷한 곤충 세 종류를 비교하고, 어떻게 다른지와 사는 습성은 어떤지와 모양 생김새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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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깔따구, 각다귀 차이와 구별

매우 많은 날것들이 몰려들어서 힘들 때, 깔따구떼나 각다귀떼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만큼 대책 없이 귀찮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두 동물과 비슷한 것으로 모기도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모양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각다귀를 큰 모기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깔따구가 모기의 일종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깔따구, 모기, 각다귀는 모두 다른 생물입니다. 이 중에서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모기뿐입니다. 단, 최근에 깔따구 유충 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 이들도 간접적인 피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피를 빠는 모기의 모습[피를 빠는 모기의 모습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차이 구별) / ⓒ buchse12]



먼저 생물학적인 구분을 합니다. '깔따구'는 모기하목 분류에 들어가지만, 친척 관계일 뿐 다른 생물체입니다. '모기하목'이라는 분류에서 깔따구상과와 모기상과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각다귀'도 '각다귀하목'라는 분류가 따로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깔따구(Chironomus)와 각다귀는 모기 때문에 억울하게 미움받는 곤충인 셈입니다.

가장 큰 각다귀, 깔따구, 모기의 차이점은 먹이입니다. 각다귀(Crane Fly)는 식물의 수액이나 꽃의 꿀을 먹고, 깔따구는 잘 먹지 못합니다. 모기만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 먹습니다.



깔따구 뜻은 곤충의 이름이며, 속어로 사용되는 "깔따구(여자친구)"와 전혀 관계없는 이름입니다. 깔따구는 다른 말로 "모기붙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은 모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입니다. 실제로 깔따구는 1cm 정도의 크기에 굽은 등의 각도, 다리의 모양, 날개 등이 모기와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기와 달리 더듬이에 털이 많으며 입 부분이 거의 퇴화되어서, 자세히 보면 모기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깔따구 모습과 차이[깔따구 모습과 차이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차이 구별) / ⓒ Archaeodontosaurus, Janet Graham)


각다귀와 모기의 차이점은 크기입니다. 모양이 비슷한 데다가 크기도 2cm 정도로 커서 왕모기라며 사람들이 싫어하는 곤충입니다. 어떤 이는 수컷 모기라고도 하는데 모기와 전혀 관계없습니다. 이들은 입이 모기처럼 뾰족하지 못해서 살갗을 뚫을 힘이 없습니다. 문제는 큰 모기처럼 생긴 것이 혐오감을 준다는 것뿐...

사실, 각다귀는 식물의 수액을 먹고 사는데, 그 과정에서 꽃가루를 옮겨서 수정되게 도와주므로 좋은 곤충입니다.


모기보다 큰 각다귀[모기보다 큰 각다귀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차이 구별) / ⓒ Brett_Hondow)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과 살이

그러나 깔따구는 생활습성 때문에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깔따구는 이틀 정도 알로 존재하다가 깨어나서 한 달 정도의 깔따구 유충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성충이 되면 하늘을 날아다니며 짝짓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충이 되며 입이 퇴화해 버려서 거의 먹지 못하고 오직 짝짓기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것도 겨우 일주일 정도뿐입니다.

인생 자체가 매우 짧은 수명인 데다가 잘 먹지도 못하고 죽는데, 깔따구는 모기라는 누명까지 덮어쓰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니, 어쩌면 불쌍한 곤충이기도 합니다.


유충사진 깔따구, 각다귀, 장구벌레[왼쪽부터 각다귀, 깔따구, 장구벌레 유충사진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차이 구별) / ⓒ Katja Schulz, Schoenmakers, AxelBoldt)


그러다 보니 짝을 만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수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닙니다. 그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쉽게 죽기 때문에 사체가 쌓여서 불쾌감도 줍니다. 이들은 짝짓기에 성공하고 나면 곧 죽을 운명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여기 알을 낳아 놓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며칠 후 다시 깔따구 유충으로 성장합니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모기처럼 고의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깔따구의 몸에는 알레르기 천식과 아토피, 비염을 유발하는 알러지원이 있으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기의 유충은 보통 '장구벌레'라고 합니다. 각다귀의 유충은 '며루'라고 하는데 정말로 장구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깔따구 유충은 마치 실지렁이처럼 생겼습니다. 이들은 보통 물웅덩이에 알을 낳습니다. 특히 장구벌레와 깔따구 유충은 더러운 4급수의 물에서도 잘 살기 때문에 수질을 판단하는 자료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충이 돼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장구벌레와 달리, 깔따구 유충은 물에 섞인 여러 가지 오염물질을 먹기 위해서 거기에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염물질 분해자이기도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몰려다니는 깔따구 떼[몰려다니는 깔따구 떼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차이 구별) / ⓒ Hans and other)



깔따구는 성충이 된 후, 먹지도 못하고 오로지 짝짓기만을 위해 살다가 죽습니다. 떼거리로 마구 몰려다니기 때문에, 산길에서 만나면 사람의 입 속으로 달려들기도 합니다. 깔따구는 특히 저수지 등의 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기 때문에 유충들이 거기에서 많이 자라고, 저수지 부근의 사람들에게 마구 달려들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불빛 등에 자극을 받아서 달려드는 것이지만...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이 둥둥 떠다니는 것은 결국 수돗물을 모아 놓은 곳에 알을 낳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4급수에도 살 수 있다는 말에 물이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4급수에만 산다는 얘기는 아니니 구별해야 합니다.



[모기, 깔따구, 각다귀 차이와 구별 - 모기, 각다귀, 깔따구 유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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