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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 김혜수, 김고은 여성누아르

2020. 3. 31.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 김혜수, 김고은 여성누아르]


영화 <차이나타운> 결말은 속으로는 자식처럼 받아들였지만, 겉으로는 비정했던 두 사람의 결별을 표현했습니다. 엄마라고 불리는 마우이가 했던 말, "워더 하이즈" 뜻은 그런 의미입니다. 자식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2015년 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고경표, 박보검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차이나타운 줄거리 - 인천 앵벌이


일영(김고은)은 지하철의 10번 보관함에서 주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버려진 이 아이는 노숙자들과 생활하며 불행하게 자랍니다.

어느 날, 탁(조복래)이란 자가 나타나서 일영을 납치합니다. 아이가 끌려간 곳엔 마우이(김혜수)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또 다른 아이들은 그녀를 "엄마"라고 불렀습니다. 즉, 앵벌이 집단에 잡혀 온 것입니다. 그 후 일영은 또 다른 여자아이인 쏭(이수경)이란 아이와 함께 여자 앵벌이로 살아갔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김혜수의 연기 변신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



세월이 흐른 후 조직이 커지고 그들은 사채꾼 일도 했습니다. 일영도 사채빚을 받으러 다녔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가 전개됩니다.

한 채무자의 집을 찾아갔는데, 본인은 없고 아들 석현(박보검)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파스타를 끓여주며 친절하게 대합니다. 다정한 남자를 처음 만난 일영은 돈 달라는 말도 못 해 보고 나옵니다. 그 후에도 찾아갔지만, 점점 정이 들어서 이제는 같이 영화를 보다가 가곤 합니다.




돈 받는 일이 미뤄지는데 석현의 아버지가 필리핀으로 튀자, 엄마는 석현이 예전에 써줬던 신처포기 각서를 만지작거립니다. 결국, 일영과 홍주(조현철)에게 석현을 잡아 오라고 하는데...

일영은 홍주를 따돌리고 먼저 석현에게 가서 빨리 도망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석현은 뭐가 급하냐며 일영의 신발끈이나 묶어줍니다. 그때 홍주가 들이닥쳤습니다.


엄태구,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이수경(엄태구,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이수경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



일영이 홍주를 패서 쓰러트린 후 둘은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낌새를 채고 미리 주차장에 가 있던 엄마에게 붙잡혀버립니다.

사채소굴로 끌려 온 두 사람... 엄마가 석혁에게  "네가 일영의 마음을 흔들어 놨냐"고 물었습니다. 그 후 석혁은 정말로 신체포기 각서대로 죽음을 맞고, 마취제를 맞은 일영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일당들은 엄마 몰래 수근거립니다. 엄마가 요즘 달라졌다고....


박보검과 김고은의 묘한 감정선(박보검과 김고은의 묘한 감정선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결말 - 워더 하이즈 뜻


일영(김고은)은 치도(고경표)에게 넘겨졌습니다. 치도는 일영을 일본에 팔아넘길 생각입니다. 인신매매를 당하게 된 일영은 빈틈을 노려서 치도의 눈을 공격하고 도망가버렸습니다.

일영이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홍주(조현철)은 죽여버리겠다고 나서고, 쏭과 우곤(엄태구)은 일영을 걱정합니다.


김혜수와 김고은은 결별한다(김혜수와 김고은은 결별한다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



그런데 일영이 친구였던 쏭(이수경)에게 전화를 걸어옵니다. 쏭은 옆에 사람들이 있으니, 다른 사람과 전화하는 척 연기를 하며 삼촌의 물건을 받아서 야구장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눈을 다친 채 돌아온 치도가 엄마 마우이(김혜수)에게 가서 돈을 달라며 대들었습니다. 이때 마우이는 냉정하게 "네가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으니 몸으로 갚아라"고 하며 부하들에게 그를 죽이라고 지시합니다.




차이나타운 줄거리는 야구장으로 바뀌고, 일영이 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타난 것은 홍주였고, 그는 일영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일영이 는 위기를 맞을 즈음, 우곤이 나타나서 도와주려고 막았습니다.

그러자 우곤과 홍주의 싸움으로 이어지는데, 홍주가 펜으로 우곤의 목을 찔러 죽여버렸습니다.

일영은 트렁크에 넣어서 옮겨졌습니다. 그 후, 트렁크를 연 사람은 탁(조복래)였습니다. 일영은 그를 공격하고, 끝내 죽여버렸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김혜수의 속마음을 알게 된 김고은(김혜수의 속마음을 알게 된 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김혜수, 김고은])



나중에 알았지만, 그 사이 쏭이 손목을 그어 자살했다고 합니다. 일영은 이 모든 것이 엄마 마우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죽이려고 찾아갔습니다. 아직도 냉정하게 대하는 엄마... 결국 칼로 찔러 복수를 합니다. 그때 마우이는 지하철 보관함 열쇠를 하나 줍니다.

영화 차이나타운 결말에서 일영은 지하철 10번 보관함 문을 열었습니다. 거기에는 마우이가 일영을 입양한 증명서와 신분증이 있었습니다. 마우이가 했던 말, "워더 하이즈(내 아이야)"는 이것을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차이나타운 예고편 보기


[영화 차이나타운 줄거리 결말 뜻 - 김혜수, 김고은 여성느아르]​




차이나타운 영화후기 관객 평가


  •  뿡녀 : 15년에 영화관에서 봤음 박보검이 문열고 나오는장면 너무잘생겨 감탄함 그땐 누군지몰랐을때 였음 
  •  windtalker : 끔찍하다. 익숙한 베우들이 출연하는 그저그런 스토리의 영화일뿐이라는 의식을 깔고 영화를 보지만, 보는내내 몰입이 되었다면 내 기준에선 수작이다. 
  •  영화가 좋다 :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사채업의 이야기지만 각 캐릭터의 삶의 모습과 운명을 배우들의 뛰어난 호흡으로 채웠다 
  •  blackcats : 배우들은 잘못없다만, 영화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김혜수네 집단은 저렇게 돈 끍어모아서 대체 뭘 하려는 건가. 목적도 없이 돈만 모으는.. 다들 비장한데, 개폼처럼 보이는 캐릭터들... 남녀 역할만 바뀌면 성공인가, 동의할 수 없다. 



  •  BLUESBREAKER : 단지 마피아들을 여자로 바꾼 것 외에는 모든 것이 익숙한 사골 범죄 스릴러임에도 묘하게 흥미진진하다
  • 아무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해서일 것이다 
  •  태우자 : 김혜수 그리고 김고은의 대단한 연기가 볼만했다(근데 박보검의 무존재감이란.... ㅉㅉ) ...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그딴게 뭐 중요하랴... 보는 내내 뭔가 찝찝한 기분이 전신을 휘감던데... 급마무리 느낌이 아쉬웠던 영화... 
  •  apple : 김혜수 데려다가 뭔 짓을 한거냐? 내용도 없고.... 뭘 말하고 싶은거냐? 잔인한 장면만 있는 영화. 
  •  도우너 : 무슨 영화가 이렇게 무겁냐... 어깨가 다 아프다. 멋있는것도 없고 슬픈것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냥 머리가 메마르는 느낌이다. 가뭄철 논바닥처럼.. 
  •  화순이 : 김해수 주연 영화는 믿고 보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다. 
  •  블루라벨 : 뭐 나름 그 세계의 단편적 극대화로 감독이 이야기 하려는 바는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함. 다만,이런류의 영화는 여자가 주인공이지만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면 편집으로라도 관객으로 하여금 손을 쥐는 전개는 있아애 하는데 그게 조금 아쉽고 극의 전개상 배우들이 말할때 리얼리티를 살린건 좋으나 대사전달이 잘 안되는 점이 아쉬움. 
  •  구름속바다 : 인간적인 의리도 없고 화려한 액션도 없고 관객에게 멀 얘기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그냥 공허함? 그냥 인기점 있다고 배역을 막 갔다쓴듯하며 시나리오 자체가 초딩수준 처음과 끝만보면 되는 영화 
  •  사랑이 : 이 영화는 실화다 한국 자본주의의 이것은 픽션이 아니라 한국 자본주의의 민낯이다 최고의 사회 고발 프로 박수를 보낸다 
  •  고은찬 : 청년경찰은 대림동 비화했다고 난리드만, 이건 차이나타운 비화했다고 난리 안 났나모르겠네..
  • 초중반까진 좋았는데, 오해로 인해 서로 피터지는 복수라든지 그런 긴박한걸 원했는데 너무 그런 긴박함이 없이 두루뭉실 마무리 짓는거 아니냐.... 희대의 킬러도 트렁크서 몇초만에 죽고..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네.. 
  •  Ryu fco : 홍상수영화와 쌍벽을 이루는 걸작(乞作) ! 인내심이 필요하다면 꼭 봐야 할 영화 추천! 배우는 우는데, 관객은 웃는 영화!이게 영화면 나는 아카데미 최고감독이다. 약한사람을 이용한 비겁한 쓰레기영화! 
  •  담담 : 제목으로 그럴싸하게 포장.. 그런데 제목과는 상관없는 어디선가 흔하디 흔하게 볼수 있는 스토리. 결국은 여성판 달콤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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