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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휴 잭맨 - 영웅 배우가 현실에서도 히어로였다

키스세븐지식 2020. 3. 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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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휴 잭맨 - 영웅 배우가 현실에서도 히어로였다]

히어로 영화가 인기입니다. 대부분의 히어로는 이타적이고 남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화니까 그렇겠지만, 현실 속에서도 영웅 히어로인 사람들이 가끔 존재합니다.

울버린 역의 엑스맨 휴 잭맨은 배우면서, 동시에 현실 속에서도 영웅이란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호주의 제작자이며 배수이며 가수이고, 일본 인터뷰에서 친한파로 알려졌던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의 일화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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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휴 잭맨의 일화

'Hugh Jackman(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살아 있는 마블 영웅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영화를 찍었던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엑스맨>에서부터 <로건>까지, 17년 동안 9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그는 세계 빈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선사업가이며, 동물과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명상을 즐기는 삶으로 항상 안정적인 그는 주변인을 돕는 현실 속의 영웅이기도 합니다.


마블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히어로(마블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히어로 [영웅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 / ⓒ Hugh Jackman)


2009년, 그는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본가에게 종속된 사람들이 늘 그렇듯이,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가는 불공정한 거래 때문에 고생이 심했습니다. 아무리 노동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삶... 그들의 참혹한 삶을 휴 잭맨이 목격한 후 그는 자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휴 잭맨은 '래핑맨(Laughing Man)'이라는 카페를 차리고 재단도 설립했습니다. 그는 모든 원두를 농가에서 직접 공정하게 구매하고, 수익의 100%를 모두 빈곤층을 위해 쓰도록 했습니다.



엑스맨의 휴 잭맨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그가 부자라고 해서 돈으로만 봉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따뜻한 마음의 봉사로도 유명합니다.

2010년, 그는 팬을 위한 깜짝 영상을 함께 찍었습니다. 부탁한 사람은 암 투병 중이었던 남편... 그는 아내에게 생일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아내가 워낙 휴 잭맨을 좋아하니, 그에게 영상 출연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개인의 짧은 영상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 영상을 보며 부부는 감동 속에서 하루를 함께 했었습니다.


암 투병의 팬을 위한 당시 영상을 편집한 장면(암 투병의 팬을 위한 당시 영상을 편집한 장면 [영웅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 / ⓒ Tass 편집. www.kiss7.kr)


도쿄에 방문한 그에게 한국인 기자가 물었습니다. 친한파로 불리는데, 한국과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는 물론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자신이 아버지가 과거에 한국에서 몇 년 동안 살다가 온 후에 했던 말을 소개했습니다. 아버지는 "한국에 세계 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도 한국에 와보고 싶어 하며 관심을 가졌고, 그의 딸이 한복을 입고 학교에 가겠다고 해서 한복을 사준 적도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는 정말로 서울의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친한파 휴 잭맨은 딸에게 한복도 사줬다(친한파 휴 잭맨은 딸에게 한복도 사줬다 [영웅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 / ⓒ Hugh Jackman)




엑스맨 휴 잭맨, 현실의 영웅

현실 속의 영웅 휴 잭맨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 있습니다.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에서 가족과 수영선수들을 구한 이야기입니다.

2016년, 당시 47세였던 휴 잭맨은 두 아이 등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안에서 이안류(급한 소용돌이)가 발생해서 한 수영선수가 휩쓸려 갔습니다. 그는 즉시 달려들어서 그 수영선수를 일으켜주고 열다섯 살의 아들도 구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안류 때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는 모습(이안류 때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는 모습 [영웅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 / ⓒ tmz.com)


'이란류'란 너무나 갑작스러운 것이어서 수영 전문가들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엑스맨 휴 잭맨은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딸 에바의 수영 강사가 물속에 있는 것을 보고는 그에게 위험 신호를 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해변의 다른 수영 선수들과 관광객들도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이 장면이 영상으로 찍혔는데, 그는 놀라지도 않고 아주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미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는데, 그는 쑥스럽다며 인터뷰를 사양했습니다.



2017년의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는 불길 속에서 동료를 구한 일도 있습니다. 울버린 휴 잭맨의 일화는 '잭 에프론'이라는 배우와 마술사 연기를 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연기에 집중하느라고 모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세트장 건물이 화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물로 소방관이 출동해서 구조에 나섰지만, 불길이 너무 거셌습니다. 더구나 잭 에프론에게 문제가 생겨서 나올 수가 없었는데, 이때 현실의 영웅 휴 잭맨이 불길을 뚫고 뛰어들었습니다. 그가 동료를 끄집어낸 후 세트장은 완전히 불길이 퍼졌고, 결국 그날 밤 폭발까지 일어났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불길에 뛰어들어 동료를 구한 영화 위대한 쇼맨(불길에 뛰어들어 동료를 구한 영화 위대한 쇼맨 [영웅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 / ⓒ The Greatest Showman)



엑스맨의 휴 잭맨이 선행 일화를 가지게 된 것은 그의 이타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했습니다. 그가 어릴 때 어머니는 어린아이들을 버리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어린 다섯 아이를 혼자 키웠는데, 그로 인해 어릴 때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화 촬영 중에도 감독이 말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진행하자, 말의 안전을 위해서 촬영을 거부했었다는 휴 잭맨의 일화도 있습니다.

현실의 영웅 휴 잭맨이지만, 그에게도 물론 이기적인 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동료의 증언에 의하면, 휴 잭맨은 이기적인 행동을 한 후 심하게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엑스맨의 휴 잭맨 - 영웅 배우가 현실에서도 히어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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