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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와 와인잔 잡는 법

키스세븐지식 2019. 1. 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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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와 와인잔 잡는 법] 

와인 애호가들은 와인을 마시기 위해 색, 향, 맛을 동시에 즐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도 달라지고 와인잔 잡는 법도 생겼습니다. 이런 점에서 샴페인 잔 종류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시기보다는 즐긴다는 목적으로 와인잔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신,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쉬운 이해를 위해서 간단히 정리만 하기로 합니다. 





와인잔 종류에서 중요한 한 것 


'와인'은 포도를 숙성시켜서 만든 술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포도주'라고 부르고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에서는 '뱅(vin)',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비노(vino)'라고 부릅니다. 와인(wine)은 영어 이름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도 의미를 두고 만듭니다. 


사진: 와인은 예술이라는 극찬을 하는 사람도 있다(와인은 예술이라는 극찬을 하는 사람도 있다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Haldane Martin)


우리 술인 막걸리를 마실 때도 '사발'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내지만, 종이컵에 마시든 유리잔에 마시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 와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수십만 원씩 하는 와인을 마신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자체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와인잔 종류부터 와인잔 잡는 법까지 달라집니다. 


사진: 와인은 빛깔, 냄새, 맛을 각각 음미하는 술이기도 하다(와인은 빛깔, 냄새, 맛을 각각 음미하는 술이기도 하다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샴페인잔 종류] / ⓒ Concord90)


와인은 세 가지를 충족시켜야 고급 와인으로 칩니다. 맛, 빛깔, 냄새입니다. 잘 숙성된 와인은 맛과 색과 향이 충분합니다. 와인 잔 종류가 여러 가지인 이유는 이 세 가지를 충분히 느끼기 위한 방법인 것입니다. 와인잔 잡는 방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진: 레드와인 종류는 볼이 넓고 화이트와인, 샴페인은 좁다(레드와인 종류는 볼이 넓고 화이트와인, 샴페인은 좁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Jadvani_Sharad 편집 www.kiss7.kr)


일반적으로 유명한 와인잔 종류에는 '보르도 레드'와 '부르고뉴 레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샴페인)'잔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손잡이(스템. Stem)가 가늘고 길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잔 종류의 밑(보울. Bowl)이 둥그스름한 반면 화이트 와인은 일반적이고 스파클링(샴페인 잔)은 길쭉하다는 것입니다. 와인을 마시는 의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을 살려서 만들어졌습니다.




와인 즐기는 법과 와인잔 잡는 법 


와인은 눈으로 먼저 감상하고 마시기 전에 향을 느낀 후에 음미하는 술입니다. 그래서 와인잔 종류는 맑고 투명한 유리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포도주의 원래 색이 잘 살아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와인잔은 씻을 때에도 되도록 세제를 쓰지 말고 잔 얼룩이 없도록 하여 자연 건조시켜서 보관합니다. 


사진: 와인잔은 닦은 후 공중에 거꾸로 얹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와인잔은 닦은 후 공중에 거꾸로 얹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와인잔 종류] / ⓒ markusspiske)


와인잔 잡는 법은 잔 자체가 아니라 긴 손잡이 부분을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와인잔의 손잡이가 가늘고 긴 것은 체온에 의해 와인 자체의 맛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생선회 등 찬 음식과 같이 먹기 때문에 차가워야 진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잔 잡는 법은 반드시 손잡이(stem)라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사진: 와인의 원칙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지만, 레드와인은 볼을 잡기도 한다(와인의 원칙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지만, 레드와인은 볼을 잡기도 한다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샴페인잔 종류] / ⓒ Burst)


레드 와인은 향이 더 우러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손바닥을 위로하여 보울(Bowl)을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들면 체온에 의해 더 많은 향을 냅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경우에는 이러면 안 됩니다. 화이트 와인의 특징이 찬 온도에서 더 좋은 맛을 낸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사진: 찬 성질의 와인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 좋은 맛을 느끼는 비결이다(찬 성질의 와인은 손잡이를 잡는 것이 좋은 맛을 느끼는 비결이다 [와인잔 잡는 법 와인잔 종류 샴페인잔 종류] / ⓒ edusoft)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잔은 레드와인용입니다. 레드 와인잔 종류가 화이트 와인잔보다 둥그스름한 것은 공기와의 접촉면을 더 많게 하여 향이 많아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와인잔의 위쪽이 다시 좁아지는 것도 이 향이 잔 안에서 머무르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클링 샴페인 잔은 거품이 올라오는 것을 감상하기 때문에 잔도 길쭉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볼의 아래 부분까지만 채우면 향기가 모였다 올라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볼의 아래 부분까지만 채우면 향기가 모였다 올라오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 [샴페인잔 종류 와인잔 종류 와인잔 잡는 법] / ⓒ Fotoworkshop4You)


샴페인 잔은 예외지만, 와인잔 종류가 어떻든 와인은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와인은 가장 넓은 부분보다 조금 아래까지만 채우는 것이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같은 레드 와인잔 종류라고 해도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차이가 있는 것은 각 지방의 와인마다 '타닌'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와인잔 잡는 법부터 모양, 사용에 의미가 담겨 있으니,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예술처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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