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사람을 우리가 구하지 않았다는 죄의식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은 민주주의를 되돌리는 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 죽었다."
비록 너무 직선적인 언행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신해철은 자기가 옳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곧이곧대로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재에서 노무현에 대한 신해철의 평가는 말 그대로 평가와 감정이 그대로 녹아나 있는 말입니다.
노무현의 죽음은 이후 대한민국에서 큰 영향을 끼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도급 주도의 진행이 아니라, 일반 서민, 시민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개기를 마련합니다. 인간적인 정치를 그리워하고 사람에 대한 사회인식이 넓게 인식되는 개기도 마련합니다.
신해철은 대중가수였고, 독재와 싸워야 했던 시대에서 성장했습니다.
역사의 큰 획을 목격하며 그는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신해철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성향은 너무나 극과 극이었지만, "사람"이라는 주제어를 같이 걸어갔던 두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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