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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칠판 긁는 소리가 싫은 이유 - 인간이 싫어하는 소리와 편도체 본능] 한 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는 손톱으로 칠판을 긁거나 칼로 병을 긁거나 하는 것들이고, 좋아하는 소리는 물거품이 날 때나 아기가 울 때, 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인간은 왜 칠판 긁는 소리를 싫어하게 되었을까에 대한 의문은 여러 각도에서 실험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확실한 답변을 얻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칠판 긁는 소리의 고음은 혐오감의 음역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인간이 싫어하는 칠판 긁는 소리를 연구했습니다. 칠판을 긁을 때 나는 소리의 높이는 약 2000~4000헤르츠입니다. 인간의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소리는 여성 하이소프라노의 약 1200헤르츠 정도입니다. 즉 인간이 목으로 낼 수 없는 소..
더운 여름 찬물샤워와 냉수, 정말 시원할까?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면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찬물 샤워를 했지만 오히려 더 더워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특히 샤워 후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 열대야에 잠 못 들고 샤워 후 옷을 입을 때면, 오히려 더 땀이 나서 흥건히 젖을 때가 있습니다. 더워서 찬물로 씻어도 더위가 해결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름 찬물샤워, 오히려 덥게 만든다 외부에 닿은 찬물의 찬 기운으로 우리는 시원하다고 생각하지만 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찬물샤워가 피부에만 느껴진 자극이라면 오히려 몸속과의 온도의 차이만 생겼을 뿐입니다. 출근 준비를 할 때처럼 샤워 후에도 계속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샤워 후가 더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