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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중성자탄 위력과 코발트탄, 수소폭탄 등의 핵폭탄 원리와 차이북한 핵실험의 규모가 작은 것에 대하여, 북한이 중성자탄을 실험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중성자탄의 위력은 건물과 무기는 그대로 놔두고 사람 등의 생물만 골라서 살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발트탄의 공포도 더해지는데,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핵폭탄의 원리를 알아봅니다. 중성자탄 위력과 코발트탄 위력 흔히 핵폭탄을 말하면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이 떠오릅니다. 원자폭탄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폭 때 시민 34만 명 중 14만 명이 사망할 정도였고, 수소폭탄의 위력은 적어도 원자폭탄의 수십 배 이상입니다. 그런데 중성자 폭탄은 폭발과 열폭풍이 다른 핵폭탄보다 약합니다. 고열로 물체를 녹여버리지는 않지만, 대신 방사선을 극대화시킵니다...
고추의 역사-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멕시코 고추는 너무 매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추 종자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제는 50종에 가까운 종자 개량이 있었습니다. 외국의 고추는 맵기보다는 오히려 달콤한 파프리카종도 있지만,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든 칠리페퍼종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는 어원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영어 고추의 어원과 캡사이신의 어원 1400년대 말, 처음 아메리카에 갔던 콜럼버스가 유럽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도중에 분실했고, 실제로 서양에 가지고 온 것은 포르투갈인입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던 후추처럼 사용하려고 가지고 갔었으나, 맛이 너무 매워..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의 뜻과 특징, 차이 - 그들은 살인마인가] 워낙 잔인한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다 보니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심지어 심리테스트라며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도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이들 용어는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의 정식 용어가 아닙니다. 다만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 정도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신병적인 분류일 뿐, 그 자체가 범죄자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들 먼저 알아둘 것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대해 대부분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PCL-R, CAPP 등의 테스트를 통해 진단하지만, 이 자체도 아직 논란이 많은 테스트입니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차이와 분열의 역사, 갈등의 원인] 아랍 내부에서도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무려 1400년간을 싸우고 있다지만, 지금처럼 수니파와 시아파가 극렬하게 분열된 것은 그리 오랜 역사는 아닙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역사적 분열 원인은 최근에 더욱 불거진 일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두 종교의 접경에서 이웃 간에도 총질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열은 왜 있나 옛날부터 시아파와 수니파의 분열이 있었지만, 이렇게 극한 대립이 생긴 건 근대의 일입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이란, 이라크 전쟁과 걸프전이라고 봅니다. 1980년대 초에 이란은 호메이니가 이슬람 혁명을 일으켜 강경 시아파가 정권을 잡았습니다. (..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제1 공화국 때나 유신시절에나 사용하던 "대통령 각하"라는 명칭에 향수를 갖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을 깎아 내리는 말인지도 모르고, 독재주의와 권위주의를 그리워해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려 후기와 조선시대에 폐하라 하지 못하고 "전하"라고 부른 이유도 폐하, 전하, 각하의 뜻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말들은 다 건축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권위주의와 계급을 나타내는 말들입니다. "왕께서..."라고 해야 할 말을, 극존칭을 하자니 왕이라는 명칭조차 쓰지 못하고 "전하께서..."라고 돌려 말하는 형식입니다. 각하의 뜻은 각의 아래에서 우러러본다는 뜻 각하의 뜻은 한자 閣下에서 보듯이 각(閣)의 아래에서(下) 우러러보..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칸타타를 제외하면 오페라, 뮤지컬, 오페레타, 오라토리오는 음악과 연극이 있는 종합예술 공연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기와 음악, 특수효과, 분장, 의상, 각본, 연출, 춤, 세트 디자인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이 종합예술이므로 인류 문화의 총합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도 500년이 되지 않는 형태이므로 각 장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를 재현하는 오페라의 시작 오페라는 16세기 말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의 공연물을 재연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첫 작품은 "다프네"였습니다. 제대로 시도된 최초의 오페라는 17세기 초 프랑스에서 "에우리디체..
[굴림과 굴림체의 차이점, 일본 나루체를 모방한 굴림체, 무료 글꼴] 윈도우즈를 초기부터 사용해 온 사용자라면 가장 친숙한 글꼴체가 굴림체입니다. 그간 굴림체가 일본 서체라는 점은 많이 알려져서, 공공기관에서 굴림체를 사용하면 논란이 일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굴림체는 어떤 것인지, 폰트목록에 있는 "굴림"과 "굴림체"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굴림과 굴림체의 차이점 우선 폰트리스트에서 볼 수 있는 굴림과 굴림체의 차이점을 먼저 알아봅시다. 굴림과 굴림체의 차이점은 가변글꼴이냐 고정글꼴이냐의 차이점입니다. 글자 폰트는 저마다의 너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문을 보자면, A와 I는 가로의 폭이 다릅니다. 이때 고정글꼴은 각 글자마다 같은 폭을 가지고 있으므로 "A I R"처럼 ..
[폴세잔의 사과 그림과 에밀졸라의 목로주점 소설 - 우정과 현실] 폴세잔은 사과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이고 에밀졸라는 목로주점이란 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입니다. 이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후의 어느 날 두 사람은 결별을 합니다. 그 이유를 폴 세잔의 사과그림과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대 미술을 개척한 미술의 거장 폴세잔과 자연주의 소설을 개척한 소설의 거장 에밀졸라의 우정은 순수성이냐 현실감이냐의 사색을 던져줍니다. 사과로 연결된 폴 세잔과 에밀 졸라의 우정 서양 예술계의 우정, 폴 세잔과 에밀 졸라의 우정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에밀졸라의 아버지는 건축 관련 직업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이민 온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엔 파리에 살다가 ..
[양궁과 국궁의 차이, 조총과 동이족의 활문화] 활쏘기라고 하면 주로 양궁을 말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영국식 활쏘기와 일본식 활쏘기가 유명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활쏘기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동양 3국 중에서 가장 활 잘 쏘기로 유명했던 조상을 둔 우리로서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양궁에 대한 인기도 좋지만, 우리민족이 원래 활을 잘 쏘는 민족이었으니 우리 국궁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양궁과 국궁의 차이와 아처리파라독스 현상 영국에는 로빈훗의 전설이 있고 일본에는 달리는 말 위에서 활을 쏘는 관광거리가 있어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활쏘기 국궁은 활성화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혹자는 국궁을 궁도라고도 부르지만, 이는 일본 측에서 검도나 유도처럼 대..
[그러므로, 그럼으로써, 하므로, 함으로써, 로써, 로서 - 구별 방법과 차이]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말 중에 "므로"와 "으로"로 끝나는 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그러므로와 그럼으로인데, 하므로와 함으로도 같은 형태의 혼동입니다. 이것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생기는 혼동이며, 그럼으로써, 그러므로, 함으로써, 하므로의 구별은 발음이 아니라 말하고자 하는 문장의 의미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로서"라고 해야 할지 "~로써"라고 해야 할지도 간단히 정리됩니다. 이유를 말하면 "므로", 수단을 말하면 "으로"를 쓴다 예를 보겠습니다. 예1) "노래한다. 그러므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하므로 즐거움을 갖는다.)"예2) "노래한다. 그럼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함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개발하다? 계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헷갈리는 개발, 계발의 차이는? "나의 소질을 개발하고", "나의 소질을 계발하고"...?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면 자주 혼란을 주는 말입니다. 결론 먼저 말한다면, "그 이전이 어땠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이전에 무언가가 이미 있었다면 "계발"이 맞고, 처음부터 하는 거라면 "개발"이 맞습니다. 계발과 개발이라는 단어만 생각하지 말고 계발, 개발의 말이 쓰이는 문장을 생각해야 차이가 구별 갑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소질이 조금 있는 사람을 더 소질 있게 만드는 것은 계발이고 소질이 아예 없는 사람이 소질이 생기도록 하는 것은 개발이라고 하면 차이의 이해가 쉽겠습니다. 사용에 있어서는, 사람이나 인성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