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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비보이나 스트리트 댄스는 방송에서 많이 소개되지만, 현대무용과 발레, 한국무용까지 감상할 수 있는 방송은 흔치 않습니다. M.net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춤의 숨은 인재와 비인기 장르까지 볼수 있어서 추천할만 합니다. 무용을 전공하거나 현업에서 뛰고 있는 무용수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춤꾼들도 참가하는 방송으로, 미쳐 생각 못했던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주류의 댄스에만 익숙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간을 내어 감상할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현대무용의 새로운 해석, 정형화되지 않은 한국무용의 발견, 개인의 테크니컬함을 볼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음악과 동영상에만 치중됐던 문화의 기회가 좀 더 다양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기억 나십니까? 1. BC카드 광고2. 롯데리아 광고3. 펩시 광고4. 하이마트 광고5. 파로마가구 광고 유행어와 화제를 모았던 추억의 광고들 5편을 연속으로 감상해 봅니다.옛날 생각하면서요...
윤종신이 전화를 받습니다. 여자는 시치미를 떼고 얘기를 시작합니다. 윤종신은 아무 말 못하고 눈물을 머금습니다. 참으려는 눈물 연기는 이어지고 여자는 계속 와 달라고 합니다. 어떤 증권사에서는 직접 찾아 온다며 윤종신에게 와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윤종신은 연신 울음이 터지려고 하는 것을 참으며 아무 말 못합니다. 연도 : 2014년 윤종신의 코믹연기가 시선을 끄는 광고입니다. 뭔가 불륜 전화 같은 느낌이면서도 결코 불륜 전화라는 것을 대 놓고 말하지 않는 컨셉.... 하지만 사실은 광고 회사명을 계속 말하고 있었다는, 뭔가 연결이 되지 않으면서도 아무튼 연결이 되는 듯한 스토리...
미세먼지 뉴스에서 기자가 방송사고를 일으키자 앵커마저 사고를 낸다는, 실제라고 생각하고 보면 웃길만한 광고입니다. 웃긴 상황에 집중을 하며 도라지차에서 관심이 멀어질 때 쯤 미세먼지와 공해, 그리고 도라지차... 반복적으로 노출시켜서 직접적인 언급은 얼마 없는데도 기억에 남게 합니다. 두가지의 줄거리를 동시에 진행시킬 경우에 시청자가 제품을 기억 못할 수도 있는데, 두 줄거리가 잘 어우러질 경우엔 오히려 강하게 연상하는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연도 : 2014년 빙그레는 100% 도라지를 볶아서 차를 만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30% 이상의 도라지 추출물로 한 병에 700ml이상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쓴 맛을 해소하기 위해 보리를 블렌딩해서 첨가했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 가치를 안 다는 것... 그 중요함이 세상의 중요함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광고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품을 연구하고 상품을 광고한다는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다큐를 보는 것처럼 감동까지 선사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위스의 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호소합니다. 연도 : 2014년 태그 호이어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입니다.세계 3대 명품 시계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태그호이어는 레이싱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F1하면 태그호이어를 떠올릴만큼 유명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손흥민 등이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진짜 속였느냐 아니냐로 말들이 많지만, 어쨌든 보는 동안에 고도의 집중력이 생기게 되는 광고입니다. 길 가다가 갑자기 가짜 총에 맞은 시민이 영문도 모르고 관에 넣어지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광고가 과연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충격을 통한 기억효과를 노린 걸까요?연도 : 미상 유럽에서 만들 광고입니다. 좋은 이미지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초 집중하여 본 사람이라면 저 보험회사를 다시는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소녀적인 감성의 화면 분위기를 연출한 광고입니다. 제시카 크리스탈이 모델로 나섰고 프로포즈를 받는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꿈을 제품과 연결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제품의 대상 연령층에 컨셉을 맞추어 연출된 설정과 분위기가 눈을 자극합니다. 연도 : 2014년 에뛰뜨는 아모레 퍼시릭의 자회사입니다.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 생산품에 대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쓰면 공주가 될 것이라는 프린세스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기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그런 컨셉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국내 200호점, 해외 100호점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랑콤의 코스메틱 에스테틱 프로그램 광고입니다. 문정원(이휘재 아내),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나승연(오라티오 대표), 곽정은(칼럼니스트)를 출연시켜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듣는 광고입니다. 일상 생활을 얘기하며 섞어 나오는 제품의 장점들이 열거되며 시청자가 가깝게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는 광고 스타일입니다.연도 : 2014년 창업자인 쁘띠쟝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 쉽게 발음할 수 있는 발음을 생각했는데, 프랑스의 투렌느 지방에 있는 랑코스므라는 성의 이름에서 유래하게 된 것입니다. 원래 발음은 Lanco-sme이지만 상표 이름은 LAN-COME인 것이지요. 투렌스 지방은 프랑스의 대정원이라는 말로 유명하며 랑코스므 성도 아름다운 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실에 배가 나온 여자가 들어와서는 배를 만집니다. 화장을 고치던 뚱뚱한 여자는 비웃듯이 쳐다 봅니다. 기합을 넣으며 배를 끌어 모우더니 위로 올립니다. 마침내 풍성한 가슴을 만들어 냅니다. 그때 음료수를 보여 줍니다. 연도 : 미상 웃음을 유발시키는 엉뚱한 아이디어의 해외 광고입니다.
난데없이 뽑아 쓰는 화장지 광고에 요리가 나옵니다. 이 것만으로도 시청자는 궁금증을 가질 것입니다. 곧 화장지를 이용해서 요리에 어떻게 써 먹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에서 가장 친숙한 제품 중 하나인 티슈를 정말로 우리 생활로 끌어들이는 스토리인 것입니다.연도 : 2014년 미국의 킴벌리클라크가 등록한 상표가 크리넥스입니다. 1970년대에 유한양행이 상표를 들여와 합작회사인 유한킴벌리를 설립하며 국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화장지, 생리대, 미용티슈를 한국 최초로 생산한 기업입니다.
미용실에서 갑자기 생각난 음악을 알고 싶을 때 다음 검색의 "방금 그곡"을 검색해 보라고 합니다. 갑자기 라마에 대한 내용이 헤깔릴 때 다음 검색의 "바로 그거"를 검색해 보라고 합니다. 올빼미와 부엉이가 헤깔릴 때 다음 검색의 "이미지 검색"을 검색해 보라고 합니다. 멘트 : 청춘이여 검색하라, 다음 검색 연도 : 2014년 유희열, 이적, 윤상....멋지게 중년이 되가는 세 남자를 통해서 다음 검색의 장점을 홍보하는 광고입니다.시청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세 남자를 기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쓰기에 좋은 검색이 다음 검색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합니다.수다를 떠는 거 같으면서도 유쾌한 세 남자의 일상생활, 검색으로 생활하는 것이 청춘이라는 메세지입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합니다. "여자애같이 뛰어 보세요, 여자애같이 던져 보세요."그리고 진짜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합니다. "여자애같이 뛰어 보세요, 여자애같이 던져 보세요."성인들은 뭔가 부족한 듯한 행동을 묘사 했지만, 여자 어린이들은 아주 자연스럽고 활기차게 행동을 묘사 합니다.이 실험에서 은연 중에 우리는 "여자애같이"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사용해 왔음을 알게 됩니다. 여자애는 여자애 그 자체로서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멘트 : #LIKE A GIRL (#여자애같이)이라는 말이 놀라운 것을 의미하도록 만들어 보아요.연도 : 2014년 위스퍼는 미국 기업 P&G의 생리대 상품명입니다.여성을 상대로 하는 기업이므로 여성의 가치를 찾는 좋은 아이디어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여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