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조건, 이자, 한도, 금리비교
2024년 1월 31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도 대상입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에서 현재 자신의 금리 이자를 비교해 본 후 신청하면 판단이 쉬울 것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조건과 한도를 확인해서 금리 이자를 비교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리 글을 작성했습니다. 과연 금융권 경쟁 촉진을 통해 서민과 무주택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지 관심 가져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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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 전세대출 조건, 이자, 한도, 대환 금리비교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란
서민과 무주택자들을 위한 대출 부담 줄이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 높은 이율로 대출받은 전세대출을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1월 31일에 시작됩니다.
이미 지난 2024년 1월 9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었습니다. 아파트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대상이었으며, 1만6천297명이 서비스 이용을 신청해서 2조9천억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있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의미하며,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서민과 무주택자들이 대상인데,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조건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가능 조건은 두 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기존 전세대출 후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까지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세계약 만기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입니다. 이는 금융회사 간 과도한 대출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제한입니다.
위에서는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봤으나, 전체 기간 시점에서 본다면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절반 넘기기 이전까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는 만기 2개월 전까지라고 했는데, 계약 기간 절반을 넘긴 후부터 2개월 전까지는 대출 대환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기존 21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금리보다 낮은 14개 금융회사로 바꾸기 위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 참여 금융회사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등 18개 은행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 등 3개 보험사입니다.
전세대출 비교와 한도
대출 가능 한도를 비교하고 싶다면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금리 확인은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세대출을 갈아타기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만약 신규 전세대출을 위해 한도를 증액하고 싶다면, 보증기관별 보증한도 내에서 해당 임차 보증금 증액분만큼 가능합니다.
위에서, 전세대출 가능 조건은 전세 임차 계약 기간의 절반 넘기기 이전이라고 했지만, 향후에는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절반 경과 이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해당한다면 다음 후속 조치를 좀 더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주의점과 금리비교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에 대해 알아 둘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중 같은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가능합니다. 또한 연체 상태, 법적분쟁 상태 전세 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며,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금융회사 간 협약 체결을 통한 대출 갈아타기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출 취급 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전세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높아, 중도상환수수료가 부담돼 갈아타기 어렵다는 의견이 실제로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서비스를 하는 것은, 금융권 경쟁이 촉진되어 이자 부담이 경감되는 것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실제로 평균 1.55%p의 금리 인하 효과가 있다는 자체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융권 경쟁이 별로 없다면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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