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패턴 (2)
키스세븐
[아포페니아와 변상증, 인간의 착각과 환상, 그리고 상상력] 보통은 착각이 그냥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착각은 인간의 뇌구조 자체가 일으키는 오류이고, 어떤 착각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착각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변상증은 상상력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정신분열증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변상증은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고도 하며 인간의 사고습관인 아포페니아(Apophenia) 중의 한 분류입니다.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평범한 돌산인데 멀리서 보면 사람얼굴처럼 보인다고 느끼나요? 이것이 변상증, 즉 파레이돌리아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착각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두뇌가 좋아서 생긴 심리, 아포페니아 심리학 용어인 아포페니아의 역사는 그리 ..
[생활에서 엿보는 심리 - 상대를 관찰하며 심리를 읽는다] 생활에 관계된 심리학은 '나도 그럴까?', '인간은 왜 그럴까?'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하며, 그 신기함이 주는 매력 때문에 모임에서 재미로 화제를 삼기도 합니다. 단, 생활 패턴심리는 어떤 이론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연구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특정 습관을 관찰해서 그 패턴의 공통점을 심리로 풀어보는 것이므로 개인차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 잔을 마시다가 성격을 들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실 때도 상대방의 성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커피 잔에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어떤 사람들은 새끼손가락을 세워서 마십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소심하거나 여성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일에는 저돌적이면서 이런다면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