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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슈/시사 따라잡기

인간적인 사람들

2014. 11. 25.

주위에서 아무리 종북프레임으로 묶으려 애를 써도, 

이런 사람들은 그저 한가지에만 충실한 사람들입니다. 

바로 "인간성"! 

이웃의 아픔을 함께할 줄 모르는 비인간적인 세상이라 더욱 중요한 사람들... 

어쩌면 당신일지도 모릅니다.

 

 

세월호 사건은 국민들에게 많은 충격을 추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고 마무리에 들어서는 지금... 사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사건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국민이 양분되어 서로의 가슴에 많은 생채기를 냈기 때문입니다. 

 

특별법 제정과 이후 사후처리에 대해서도 많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건의 사회문제를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결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세월호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인간적인 "인간성"을 기본으로 하는 아주 "인간적"인 응원을 할 뿐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공격하는 사람들의... 실체도 없는 반정부 세력 주장은 참 어처구니 없는 주장입니다. 

반정부 세력이라고 조롱당했던 인간적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비인간적으로 변해가는 대한민국의 양심을 지켜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타락하고 돈과 권력에 찌들어 망해가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것은, 결국은 인간성에 대해 진실한 이런 힘 없는 소시민들의 덕택입니다. 

그 덕택으로 조롱하고 욕하는 그 비인간적인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지구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요, 어떻게 보면 기생하는 것이지요.

 

인간성의 회복... 

이번 세월호 사건이 우리 사회를 읽어낼 수 있게 만든 교훈은 이것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진보와 보수, 예산과 감정, 정부와 반정부로 보였지만, 사실은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대립이었다는 본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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