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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희석식 생활의 화학 [희석식(화학식) - MV = M´V´ : 예) 94%의 에탄올을 70%의 에탄올로 희석하기] 코로나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소독하기 위한 소독양을 만들 때, 가정에서 청소를 하기 위해 과산화수소와 식초를 섞을 때, 미용 용액을 만들기 위해 두 성분을 섞을 때... 만약 94%를 70%로 만들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핵심은 "희석해도 용액의 양은 같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수학, 화학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어려워하고, 또 어렵게 공부해왔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 원인을 파헤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전자현미경과 광학현미경의 차이..
[17세에 원자로를 만든 소년 - 데이비드 한, 최연소 방사능 연구자] 영화 아이언맨은 스타크가 개인 원자로를 만들어서 가슴에 삽입하고 아이언 슈트를 작동시키는 내용입니다. 개인 원자로 제작은 가능한 일일까요?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원자로 제작은 데이비드 한, 테일러 윌슨, 잭슨 오스왈드 등이 이미 10대에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위험천만한 시도라는 것은 분명하니 주의해야 할 일입니다. 최연소 방사능 연구자인 데이비드 한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엮인 글] 영화 옥토버 스카이 줄거리, 결말, 실화, 뜻 - 로켓의 꿈 최연소 방사능 연구자 데이비드 한 17세의 '데이비드 한'이라는 10대 청소년이 원자로를 만들었다고 해서 미국 전체가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2008년에는 14세..
[친환경 자동차 수소차 원리와 수소전기 생성 원리]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차의 장점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전기차가 인기였지만 수소 생성 원리가 간편해지면서 이제는 수소차의 미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수소를 만들기가 어려워서 에너지로 쓸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은 수소차의 원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엮인 글] 한국은 산유국이다 - 세계 95번째 석유 생산국 친환경 자동차 - 수소차 원리 인류의 현대문명은 화석연료에 의해 발전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석탄과 석유입니다. 그러나 이 에너지원들은 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무한정 쓸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열을 이용한 에너지들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만들어내므로 인류는 큰 걱정을 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나타난 것이 친환경 수소차..
[치약, 칫솔의 발명 역사와 유래 - 양치질의 어원]전 세계인이 누구나 하는 것, 그러면서도 알게 모르게 중요한 것이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의 어원을 보면 꽤나 오래된 인류의 관심거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를 닦아왔을까요? 의외로 현대에 우리가 하고 있는 방식의 치약, 칫솔의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 현대인에게 치약과 칫솔의 발명은 사소하면서도 큰 영향을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글의 순서]1. 고대의 치약, 칫솔의 역사2. 양치질 어원과 유래3. 칫솔, 치약의 발명과 개발 고대의 치약, 칫솔의 역사 현대의 전 세계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이면 양치질을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개념이 없거나 대충 헹구는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물론 고대 때부터 이를 닦는 도구가 있기는 ..
[휴대용 손난로 - 인형, 핫팩, 똑딱이 손난로의 원리]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겨울이 되면 휴대용 손난로를 많이 찾습니다. 그 중에서 산화형 핫팩 손난로는 일회용이고 액체형 똑딱이 손난로는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흔들거나 금속을 튕겨서 열을 내는 화학적 원리를 이용하는 것들입니다. 보통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쓰는 것이지만, 거기에는 매우 재미있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손난로의 종류 - 똑딱이, 핫팩, 충전식, USB 손난로 손난로는 학생과 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예전에는 숯을 넣는 목탄식 손난로나 기름을 넣는 지포손난로 등을 썼지만, 지금은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손난로에는 액체가 고체화되면서 열을 내는 원리의 똑딱이 손난로와 주머니를 흔들어서 열을 내..
[석유 시추, 석유는 어떻게 사용되게 되었나? - 그 역사와 상식] 석유는 어떻게 발견 되었으며 처음엔 어떻게 시추하게 되었을까요? 현대에는 당연히 석유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150년 정도 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휘발유, 플래스틱 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석유를 사용하는 것에는 생각지 못했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운 좋게 사용되기 시작한 석유 시추의 역사를 보다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쌓여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약으로 먹고 건축물에 바르던 석유 인류가 20세기 들어서 처음 석유를 안 것은 아닙니다. 이미 기원전 3000년경에 우연히 발견한 아스팔트를 건축물에 이용했다는 연구도 있고, 역사 이래에 페르시아, 인도, 유럽,..
[석유의 생성 원인 - 석유의 고갈과 매장량에 얽힌 의문] 석유는 어떻게 생성되느냐는 석유 생성 원인에 대한 질문은 항상 있어왔지만 아직까지 명쾌한 해답은 없는 상태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연료인데도 불구하고 석유 생성 원인과 정확한 매장량 등에 대한 확실한 해답이 없다는 것은 조금 의외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석유 매장량과 석유 고갈의 의문을 부추기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인류는 현재 석유 매장량의 한계로 인하여 몇 십 년 후면 석유가 고갈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석유 생성원인 논란은 고갈과 매장량에 대한 의문 때문 석유의 생성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의 원인 이론이 있습니다. 유기물 기원설과 무기물 기원설입니다. 아직은 유기물 기원설이 우세하기 때문에 석유의 매장량은 정해져있고,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