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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엘리자베스 쉐핑(서서평) - 푸른 눈의 어머니로 불렸던 간호사(겸 선교사)]테레사 수녀는 힘없고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서 빈민, 병자, 고아들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어 인류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존경받아 마땅한 봉사자들 중에는 이름 없이 살다간 사람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조선의 테레사, 푸른 눈의 조선의 어머니로 불렸던 엘리자베스 쉐핑은 어렵던 조선말에 백성과 함께 했던 선교사이며 간호사입니다. [이 글의 순서]1. 푸른 눈의 어머니라고 불린 서서평2. 간호선교사로서의 엘리자베스 쉐핑3. 엘리자베스 쉐핑의 공헌 푸른 눈의 어머니 서서평 1910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조선백성들... 나라를 팔아넘긴 자들은 자손 대대로 풍요롭게 살 길이 열리는..
[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이야기 - 군중 십자군, 소년 십자군, 알비 십자군] 십자군 전쟁은 기독교의 성지를 해방시키려는 명분으로 유럽 카톨릭 기사들이 이스라엘의 예수살렘을 공격한 전쟁입니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진행되었는데, 8차에 걸쳐 공격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기록에는 나오지 않는 십자군 전쟁이 몇 차례 더 있었습니다. 조금 황당하기도 한 십자군들은 군중십자군, 소년십자군, 알비십자군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십자군은 정말 대책이 없는 군대 아닌 군대였습니다. 적이 어디있는지도,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공격할 건지도 모르고 무작정 떠났던 십자군들을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군중십자군 실제 십자군은 11세기 말에 1차 원정을 시작하지만 그 보다..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칸타타를 제외하면 오페라, 뮤지컬, 오페레타, 오라토리오는 음악과 연극이 있는 종합예술 공연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기와 음악, 특수효과, 분장, 의상, 각본, 연출, 춤, 세트 디자인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이 종합예술이므로 인류 문화의 총합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도 500년이 되지 않는 형태이므로 각 장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를 재현하는 오페라의 시작 오페라는 16세기 말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의 공연물을 재연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첫 작품은 "다프네"였습니다. 제대로 시도된 최초의 오페라는 17세기 초 프랑스에서 "에우리디체..
[뮤지컬,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칸타타의 뜻과 어원] 2천 년대 이후 한국은 뮤지컬의 흥행시장이 되었습니다. 연간 뮤지컬 시장 규모는 3천억원에 육박하고 매년 2천 5백편에 가까운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최근에 오페라의 공연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오라토리오나 칸타타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면 거의 보기 힘듭니다. 오페라와 오페레타, 뮤지컬,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은 그 형식과 내용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페라란 무엇인가? 오페라, 오레레타의 뜻과 어원 오페라의 뜻은 라틴어의 OPUS에 기원이 있습니다. 오페라란 라틴어로 오푸스는 일이나 노동을 의미합니다. 예술에서는 작품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것이 이탈리아어에서 그대로 작품으로 굳어진 것이 오페라란 것입니다. 흔히..
[프랑크왕국은 카롤루스 대제(샤를마뉴)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되다] 프랑크왕국이 세워질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 서로마제국 멸망 후 게르만족이 프랑크왕국을 세웠는데, 2개의 왕조가 있었으며 약 380년간 유럽을 지배했었습니다. 프랑크왕국은 카롤루스대제의 손자 대에서 세 왕자가 나라를 나누어 상속 받는데, 이것이 지금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의 모태가 됩니다. 게르만족은 자식들에게 영토를 나눠서 상속시키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에 영토를 쪼개서 물려주었습니다. 당시 프랑크왕국은 지금의 프랑스, 독일(구 서독지역), 이탈리아 중북부,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의 영토를 합한 지역과 거의 유사한 지역을 영토로 차지하였습니다. 프랑크라는 뜻은 강한 자, 용감한 자, 자유로운 사람들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