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리 (15)
키스세븐
레인지 후드와 암 요리할 때 반드시 레인지 후드를 켜야 하는 이유 담배도 피우지 않는 주부나 자취생이 폐암에 걸린다면 이유가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인 요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읽고 나면 요리할 때 레인지 후드를 꼭 켜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전 세계가 황사,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약 92% 정도가 이를 겪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 지역은 중국에서 북아프리카..
바베트의 만찬 1987년 가브리엘 엑셀 감독의 드라마 영화 - Babettes gæstebud 영화 《바베트의 만찬》의 줄거리와 결말의 원작은 카렌 블릭센의 소설입니다. 종교 영화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사람 사는 세상은 무엇일까라는 삶의 물음이 담긴 영화입니다. 스테판 오드랑, 브리기트 페더스피엘, 보딜 케르 주연이며, 음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 결말, 원작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엿 먹어라" 뜻 - 욕설이 된 이유의 또 다른 설들, 남사당패와 풍습설 "엿 먹어라" 뜻 - 욕설이 된 이유의 또..
탕수육 이름탕수육 어원, 뜻의 유래 - 왜 탕수육이라고 부를까? 주제 : 요리와 말- 탕수육 어원, 뜻 유래- 왜 탕수육이라고 부를까?- 우리말로는 뭐라고 할 수 있을까?- 탕수육을 영어로 하면? 한자로는?- 중국, 일본에서는 뭐라고 부를까?아무 생각 없이 그냥 부르던 요리 이름에 대한 글입니다. 자주 먹으면서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부르던 요리의 이름이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알아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요리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요리에 대한 상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덴뿌라와 오뎅 - 어원과 유래로 보는 일본 음식과 어묵의 차이 중국 탕수육 - 탕초육 어원탕수육 재료는..
[물에 기름이 튀는 이유 - 기름이 튀지 않게 하려면]계란 프라이를 하거나 튀김옷을 입힐 때 기름이 튀면서 놀란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물에 기름이 튀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과 기름이 만나서 달궈지면 튀어 오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왜 기름이 물과 만나면 튀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기름이 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튀김 중에 기름에 불이 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삼겹살과 상추를 먹으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 - 삼겹살과 상추 이야기 물에 기름이 ..
[피터 벤츨리의 죠스 원작과 상어의 진실, 샥스핀 요리]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의 원작은 피터 벤츨리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소설 죠스로 인해 전 세계 상어들은 두려움과 미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피터 벤츨리는 말년에 상어 보호단체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도 상어들이 얼마나 억울하게 학살당하고 있는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샥스핀 요리로 인해 세계의 상어들은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알아야 할 상어의 진실은 모르고 영화나 소설의 막연한 두려움만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영화 죠스와 백상아리의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엮인 글]돌고래 지능(아이큐)와 특징, 언어와 두뇌 구조, 돌고래의 어원 영화 죠스 원작 소설의 영향 상대평가에 의한 역대 영화 흥행 순위 8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참외, 토마토, 수박, 딸기 - 채소 과일 차이와 과일 채소 구분법] 참외, 토마토는 과일, 채소 중 어떤 분류에 들어갈까요? 이런 질문 때문에 수박, 딸기 등의 채소, 과일 구분법이 필요해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토마토는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서는 채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일과 채소의 정의를 비교해 볼만도 합니다. 채소, 과일의 차이를 통해 상식을 채워봅시다. [엮인 글] 딸기의 역사 - 프레지어의 딸기 유래와 한국 딸기의 전래 채소, 과일의 차이점 유럽과 미국에서는 150년 동안 토마토가 악마의 열매라는 소문이 있어서 먹지 않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1820년대부터 토마토도 전 세계적인 식품이 되는데, 그와 함께 채소와 과일의 차이점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수입된 과..
[살충제 달걀 먹으면? - 살충제달걀 구별법 계란 번호 상식 정리]유럽에서 이나 진드기를 잡겠다고 살충제가 뿌려진 달걀이 유통돼서 홍역을 치루더니, 국내에서도 살충제 달걀이 발견되어 구별법과 계란 번호를 확인하는 등의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살충제 달걀을 먹으면 어떻게 되기에 이렇게 난리인지 상식들을 정리해 봅니다. [글의 순서]1. 살충제 달걀 먹으면?2. 살충제달걀 구별법과 계란 번호3. 피프로닐이란? 비펜트린이란? 살충제 달걀 먹으면? 국내에서도 살충제가 발견된 달걀이 유통되고 있다는 식약청의 발표는 국민들에게 공포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살충제 달걀 구별법인 "계란 번호"를 확인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살충제 달걀을 먹으면 어떻게 되기에 이렇게 심각한지 원인을 알아봅시다. 달걀은 하루 ..
[덴뿌라와 오뎅 - 어원과 유래로 보는 일본 음식과 어묵의 차이] 일본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덴뿌라(또는 덴푸라)와 오뎅 요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덴뿌라와 오뎅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덴뿌라의 어원은 계속 변형돼서 본래 나라인 포르투갈과 일본과 한국이 모두 다르기도 합니다. 어원과 역사를 통해 음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덴뿌라의 어원과 유래는 포르투갈어인 템페라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 서양문물을 접한 나라입니다. 대항해시대가 한창이던 17세기의 유럽인들은 일본을 동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았고, 무역과 함께 여러 가지 서양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음식문화 중에는 덴뿌라가 있는데, 일본에 덴뿌라를 선보여 준 것은 포르투갈 상인들이었습니다. 그러..
[고래회충 걱정 마세요 - 고등어, 우럭, 광어 등의 고래회충의 진실] 사실 오징어 등에 대한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의 우려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TV에서 고래회충에 대하여 충격적인 화면과 함께 고래회충이 위를 뚫고 나온다는 설명을 하여 생선회를 안 먹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고래회충 사건의 진실을 먼저 적자면, 아주 적은 확률의 고래회충 피해 사례를 가지고 확대보도하여 생선회를 즐기던 국민들을 지나치게 겁을 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의 진실을 확인하며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가 - 고래회충의 진실 고래회충 혼란의 진실은 확대보도라고 했지만, 분명 고래회충이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구에서..
[김치찌개 등 찌개종류에서 올라오는 찌개거품의 정체] 찌개거품은 단백질과 녹말이었다 보글보글 찌개 끓는 모습을 보면 입맛이 절로 납니다. 김치찌개 뿐 아니라 된장찌개나 전골을 끓일 때 찌개 위에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납니다. 이때 여러 찌개 종류를 끓일 때 지켜 서서 거품을 걷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왠지 기름기 같기도 하고 찌꺼기가 우러난 것 같기도 해서 찌개종류 위에 뜬 거품을 걷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찌개 거품은 걷어내는 게 정말 좋을까요? 찌개 거품의 정체를 안다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의 거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밥을 지을 때 살펴보면 밥 위에도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거품의 정체는 녹말입니다. 음식물에 들어있는 전분성분이 열을 받으면서 점성이 강해..
[역돔이란 말도 없고 도미도 아닌 역돔회 - 틸라피아] 역돔은 상술이 만들어낸 말 회집에 가면 역돔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도미라고 생각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집에서도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회집은 알면서도 도미의 일종인 것처럼 팔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를 잘 모르는 일반이이야 도미의 종류려니... 이런 회가 있으려니... 하고 먹게 됩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역돔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최신어를 넣은 사전에서는 검색이 되지만 정식 단어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넣은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정식명칭은 태국에서 들여왔다하여 태래어라고 합니다. 왜 이렇냐하면, 역돔이라는 것이 정식적인 생물학적 학명도 아니고 민간..
[홍합탕, 짬뽕의 홍합은 진주담치? 많이 알고 있는 진주담치] 홍합이 아니라 진주담치였다는 건 이미 오래된 일 가끔 놀라운 소식이라며 우리가 먹는 홍합은 진짜 홍합이 아니라는 뉴스가 한 번씩 나오곤 합니다. 짬뽕부터 갖가지 음식에서 우리가 홍합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은 진주담치였다며 놀라운 듯 방송되지만, 사실은 꽤 오래된 일이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홍합과 진주담치가 어떻게 다른지는 한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주담치는 지중해담치라고도 부르는데, 홍합이면서 홍합이 아닌(?) 조개류입니다. 생물은 "계, 문, 강..." 등의 분류로 구분합니다. 담치는 분류학상 "계, 문...속"까지 홍합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에 "종"부분에서 담치종으로 분류되는데, 홍합은 계부터 종까지 ..
[닭볶음탕, 닭도리탕 황금레시피와 우리말 어원] 논란이 되고 있는 닭도리탕의 어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는 닭도리탕이고, 국어원에서는 이를 순화하기 위하여 닭볶음탕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닭도리탕의 닭볶음탕 언어순화는 닭도리탕의 "도리"라는 말이 일본어 "토리"에서 왔다는 주장 때문입니다. 일본어로 토리는 새를 뜻하며 족발, 깡통처럼 같은 의미가 중복된 단어가 된다는 것이 주장의 내용입니다. 닭볶음탕(닭도리탕)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일제강점기였으며, 특히 일제강점기로 부터 6.25이후까지 우리말은 외국어와 중첩된 신생단어들의 출현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제강점기의 왜색 단어라는 점은 순화의 목적에 맞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 요리와 부부들의 세상살이] A씨는 애초에 음식 타박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부인이 어떤 음식을 해 주더라도 무조건 맛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초에 음식을 할 줄 모르는 부인이다 보니 제대로 아는 레시피가 없습니다. 그래서 벼래별 희한한 음식이 등장합니다. 식탁엔 실험성 음식으로 가득해 집니다. 미역국에 생선을 넣어 보기도 하고 콩나물 무침에 식초를 뿌려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A씨는 맛있게 먹습니다. 그렇다고 A씨가 맨날 같은 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이 올라오면 정말 맛있다고 한층 높은 칭찬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음식이 맛 없더라도 타박을 안 할 뿐입니다. 짜면 물 부어 먹고 싱거우면 소금 타 먹으면 된다는 게 A씨의 지론이기 때문입니다. B씨는 원래 식도락가입니다. 원래 혀가..
[레시피로 장을 보는 올 어바웃 푸드 - all about food] 허니버터칩을 만들어 먹는다는 광고를 보셨나요? 허니버터칩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광고가 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새로 오픈한 올 어바웃 푸드 쇼핑몰 사이트입니다. 홈플러스의 all about food 서비스는 특이한 컨셉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레시피를 선택하여 식재료를 쇼핑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요리를 하기 위한 레시피를 고른 후, 그 레시피를 장바구니에 담아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필요한 요리재료를 한방에 구매하기 예를들어 문어치킨을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면, 보통은 문어와 닭을 사오고 튀김가루와 마늘 등 각종 양념을 준비해서 요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올 어바웃 푸드(all about food)를 이용하면 이 모든 재료를 한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