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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이발사와 외과의사 - 이발소 삼색등 의미와 의사 가운의 유래]요즘은 미용실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것이 이발소지만, 한때는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이라고 규칙처럼 지키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발소 삼색등의 의미가 관심사가 되기도 하고 외과의사와 이발사의 가운의 유래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발사와 외과의사가 예전엔 같은 직업이었기 때문입니다. 1685년 프랑스 외과의사 '샤를 프랑수아 펠릭스'로부터 현대의 외과의사로 정착할 때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 이발소 삼색등과 의사 가운의 의미와 유래 중세 유럽의 사람들은 치통으로 이를 뽑아야할 때 이발소나 대장간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칼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종기의 고름을 뺄 때, 신체를 수술해야 할 ..
[비중격만곡증? 코막힘, 비염, 축농증, 코뼈 골절을 조심해야...]귀엽다고 어린 아이의 코를 마구 비틀다가는 평생 고생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이란 것은 어릴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코뼈 골절에서도 올 수 있는데, 코막힘, 비염, 축농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른의 경우도 코막힘이 너무 계속 지속되면 만곡증을 한번 의심해 보라는 의사의 권유가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증상과 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이란 콧대 아래에서 코의 양쪽을 가르는 연골이 휘어진 것을 말합니다. 말뜻은 비중격(鼻中隔 '코 사이의 벽')이 만곡(彎曲 '휘어진')된 증상을 의미합니다. 코 내부는 두개골의 뼈가 연결되지 않아서 연골조직으로 떠받치고 있는데, 이 부분의 휘어짐이 정도가 심하면 코와..
[731부대 - 마루타 생체실험 만행을 저지른 일본의 731부대] 마루타 생체실험을 하고도 잘 먹고 잘 살았던 731부대 책임자들 중일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1930년대에 일본이 세운 괴뢰국인 만주국 내에 있던 부대가 731부대입니다. 비인간적이고 끔찍한 생체실험을 했던 731일 부대는 정작 일본에서는 잘 알지 못하며 한국에서도 마루타라는 소설로 겨우 알려져 있습니다. 단지 중국에서나 참혹한 731부대 생체실험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중입니다. 731부대는 처음엔 관동군 방역급수부라는 이름으로 있었는데 이시이 시로가 부임하면서 생체실험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군은 중국에 진출하면서 수질이 안 좋은 물 때문에 사망자가 생겼는데 물 공급을 해결하고자 운영되던 부대가 731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