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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장쉐량의 시안사변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시안사변의 주인공 장쉐량의 러브스토리 1936년에 중국에서는 시안사변이 있었습니다. 시안사변은 국민당 정부의 주석인 장제스를 2인자인 장쉐량이 감금한 군사정변입니다. 이 시안사변을 개기로 소멸해가던 중국 공산당이 되살아나고 결국 중국은 공산국가가 되고 맙니다. 만약 시안사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중국의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며 한국 전쟁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중국의 공산화는 국민당의 실정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시안사변 이전까지는 장제스의 국민당이 유리한 형국을 만들고 있었고, 한국전의 1.4후퇴는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장제스의 부인인 쑹메이링을 사랑했던 장쉐량의 러브스토리가 얽혀 ..
[2차 세계대전의 민간인 학살과 뉘른베르크 재판의 아이러니]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뉘른베르크 재판은 불공정 재판 뉘른베르크는 독일의 바이에른 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바로 이 뉘른베르크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범을 처리하기 위한 뉘른베르크 재판이 열렸습니다. 뉘른베르크 재판은 두 번에 걸쳐 열렸습니다. 첫 번째는 결정권이 있던 고위급 전범들에 대한 재판이었고, 두 번째는 유태인 학살에 대한 전범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연합군측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을 재판하기 위해 뉘른베르크 재판을 열었는데, 침략 전쟁의 책임자 재판, 비인도적 학살 등에 대하여 책임을 물었습니다. 20여명의 1급 전범을 기소하여 재판을 했었는데, 하우스포허, 괴링, 헤스 등의 거물급 독일 인사들에 대한 재판이 ..